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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月 1千萬원 패키지 課外”|週刊東亞

週刊東亞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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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月 1千萬원 패키지 課外”

一部 富裕層 高3 全 科目 責任指導 隱密 擴散… 名門大 合格 땐 ‘成功報酬’ 옵션 契約도

  • 송화선 記者/ spring@donga.com

    入力 2002-10-31 1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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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월 1천만원 패키지 과외”

    2004年度 大入銓衡 基本計劃은 올해와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다. 그러나 2005年度부터 大學修學能力試驗 體制가 一部 바뀌기 때문에 只今부터 차분히 準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高 3 李某君(18·서울 松坡區)의 한 달 課外費는 700萬원이다. 李君 父母는 3月 江南 一帶에서 實力 있는 講師로 이름 높은 金某氏(35)에게 修能試驗 때까지 全 科目 地圖를 一任하고 6000萬원을 支拂했다. 올 修能이 11月 6日에 치러지니 한 달에 700萬원이 넘는 額數다.

    金氏는 李君의 入試 戰略을 總括的으로 責任진다. 于先 相談을 통해 脆弱 科目을 分析하고 適切한 講師를 配置해 時間表를 짠다. 工夫時間은 한 番에 4時間씩 一週日에 8回. 數理探究 領域에서 特히 社會探究 實力이 不足한 것으로 드러난 李君은 이中 3回를 社會分野 授業에 投資하기로 했다. 같은 社會分野라 해도 科目에 따라 敎師가 달라 크게 지루하지 않다. 그 外 時間에는 國語, 論述, 英語, 科學, 數學 敎師가 金氏의 指示에 따라 李君의 집을 찾는다.

    金氏는 책임지고 李君을 指導하겠다며 `‘成功報酬’도 條件으로 걸었다. 李君이 올해 入試에서 S大學校에 合格할 境遇 追加로 2000萬원을 받기로 한 것. 萬若 이에 失敗할 境遇 같은 費用을 이軍側에 返納하는 條件이다. 이 金額까지 包含할 境遇 李君의 한 달 課外費는 1000萬원에 이른다.

    “8個月 만에 1億원 받았다”

    “뭐? 월 1천만원 패키지 과외”
    最近 서울 江南 等 富裕層 地域을 中心으로 高額의 패키지 課外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오너’라고 불리는 代表講師가 15, 16名의 科目別 責任 講師로 팀을 構成한 後 한 學生을 長期間 책임지고 맡는 시스템이다. `‘오너’의 첫째 條件은 能力과 誠實性. 科目別로 實力 있는 講師를 끌어 모을 수 있는 人脈도 主要 德目이다. 이 地域 學父母 사이에서 評判이 좋은 有名 學院講師가 主로 이 자리를 맡는다.



    金氏의 境遇 지난해 한 學生을 맡아 3個月 만에 成跡을 急伸張시켰다는 所聞이 돌면서 `‘오너’로 이름을 날린 케이스. 金氏는 “석 달 동안 그 學生의 집에 함께 살다시피 하며 學習方法을 徹底히 指導한 것이 奏效했다”며 “學父母의 信任을 얻어 이 집에서만 8個月 만에 1億원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現在 金氏가 管理하고 있는 學生은 서울 松坡區, 서초구, 강남구 等의 모두 6名. 大部分 高3으로 一一이 管理해야 하기 때문에 더 以上 맡기 어렵다. 金氏는 이와 같은 패키지 팀이 江南 地域에만 3~4個는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江南·送波 地域에서 有名 講師에게 課外를 받는 費用은 科目當 60萬~70萬원 線. 이와 比較해도 한 달 1000萬원은 적지 않은 費用이다. 그러나 金氏와 다른 팀에서 패키지 課外 講師로 뛰고 있는 崔某氏(40)는 `패키지 課外를 찾는 需要는 漸漸 더 많아질 것이라고 斷言했다.

    “뭐? 월 1천만원 패키지 과외”

    要領 爲主의 修能 準備와 問題 풀이式 工夫가 高校生의 基礎學力을 深刻하게 떨어뜨리고 있다. 서울대 新入生들이 大學에서 數學 講義를 듣고 있다.

    “學父母 立場에서 볼 때 科目別 課外를 시키면 神經 쓰이는 게 많아요. 하지만 패키지 課外는 ‘오너`’가 모든 걸 책임집니다. 中間考査에서 數學 成績이 떨어지면 바로 數學 講師를 더 投入하고, 成績이 오르면 다른 科目에 集中하도록 時間表를 짜주는 式이지요. 學生이 講師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면 바로 다른 講師로 交替하는 等 서비스도 좋습니다. 費用은 좀 비싸지만 맞벌이 夫婦들에게는 最善의 시스템이죠.”

    講師 立場에서 봐도 패키지 課外는 滿足할 만하다. 一定 期間 동안의 持續的인 成跡 管理와 安定的 報酬를 約束하기 때문이다. 崔氏는 “講師들이 바로 成跡을 올려야 한다는 壓迫感을 받지 않고 學生의 眞正한 實力을 높이는 方向으로 授業을 進行하기 때문에 講師, 學生 모두의 立場에서 윈-윈 게임”이라고 說明했다. 名門 S臺 法學科를 卒業하고 現在 社會探究 分野 講師로 活動中인 崔氏의 境遇 1回 4時間에 이르는 授業時間 동안 學生과 함께 冊을 읽고 論點을 잡아 討論을 進行하기도 한다. 敎科書 內容이 아닌 自身의 學習 노하우를 學生에게 傳授하는 것이다.

    또 다른 講師 尹某氏(38)는 “요즘 江南의 學父母들은 집에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等 名門大學校의 卒業生 名簿를 備置해놓고 課外 先生을 紹介받을 境遇 直接 經歷을 確認한다”며 “이처럼 까다로운 父母들 立場에서 볼 때 檢證받은 敎師 팀이 學生을 책임지고 맡아준다는 點은 魅力的일 것”이라며 `‘패키지 課外’의 成功을 점쳤다.

    問題는 `패키지 課外 講師의 境遇 一般 學院이나 課外에 比해 터무니없이 비싼 授業料를 받으면서도 所得 申告를 하지 않는다는 것. 學院을 設立할 必要 없이 學生과 直接 만나기 때문에 莫大한 輸入額에 對해 課稅가 全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學父母들도 追跡을 避하기 위해 現金으로 課外費를 支給해 이 部分에 對한 課稅는 事實上 不可能한 實情이다.

    다른 地域 學生과 學父母들이 느낄 相對的 剝奪感도 深刻한 問題다. 京畿 남양주시에 사는 主婦 조선옥氏는 “男便의 한 달 收入 300萬원 中 60萬원을 中3, 高2人 두 아이의 學院費로 쓰고 있다”며 “우리 形便에서는 最善을 다하고 있는데 다른 地域에서 한 달에 1000萬원씩 하는 課外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기운이 빠진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富裕層 學父母들은 우리 敎育 實情에서 課外만이 아이들에게 質 높은 敎育을 시키는 唯一한 代案이라고 믿고 있다. 서울 강남구의 學父母 최지현氏는 “요즘 學父母들은 敎育에 對한 努力 없이 授業時間에 들어와 敎科書만 읽고 나가는 一般 敎師들보다 課外 講師들이 오히려 `‘참敎育’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돈이 있다면 이들에게 學生의 生活 指導나 入試 準備를 맡기고 싶어하는 것이 當然한 것 아니냐”고 反問했다.

    結局 이 같은 課外 文化의 問題點을 克服하기 위해서는 公敎育이 正常化돼야 한다는 指摘이 높다. 서울 경복고등학교의 한 敎師도 “學父母들에게 學校 授業이 가장 質 높은 敎育이라는 믿음을 주어야만 課外가 사라질 것”이라며 “公敎育을 正常化할 수 있는 對策 마련이 時急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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