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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不便한 便宜店 宅配|週刊東亞

社會

갈수록 不便한 便宜店 宅配

“盜難 危險 높고, 宅配 保管할 空間도 不足”

  • 정보라 記者

    purple7@donga.com

    入力 2019-05-13 08: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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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宅配 物件을 훔쳐갈까 봐 그게 가장 걱정되더라고요.” 

    最近 GS25 便宜店 宅配 서비스를 利用한 서울 江北區 養母(26·女) 氏의 말이다. 梁氏는 宅配保管함이 꽉 차 있어 宅配 보낼 物件을 保管함 밖에 놓아둘 수밖에 없었다. 保管函은 오가는 사람이 많은 便宜店 外部 테이블 옆에 놓여 있었다. 梁氏는 “職員이 한 名밖에 없는데, 다른 일을 하는 사이 누가 宅配 物件을 가져가는 건 아닌지 걱정됐다”고 말했다. 

    便宜店 宅配 서비스가 急成長하고 있지만 인프라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指摘이 나오고 있다. 韓國便宜店産業協會에 따르면 便宜店 宅配 物動量은 2011年 585萬 件에서 2014年 1029萬 건, 2015年 1237萬 건, 지난해 2000萬 件을 넘어섰다. 서울 서대문구 한 CU 便宜店에서 5年間 店主로 勤務하고 있는 全貌 氏는 “하루 平均 10個의 宅配물이 接受된다”며 “많을 때는 30個가 넘기도 한다”고 말했다.

    保安裝置 없고 職員 혼자 監視 어려워

    서울 서대문구 한 CU 편의점에 설치된 택배보관함. 보관함 안에 택배가 들어 있다. [정보라 기자]

    서울 서대문구 한 CU 便宜店에 設置된 宅配保管函. 保管函 안에 宅配가 들어 있다. [정보라 記者]

    5月 7日 서울 一帶의 便宜店 10餘 곳을 돌아본 結果 宅配물 盜難 危險이 높은 것으로 보였다. 職員이 計算, 時在 點檢 等 다른 일로 바빠 宅配 物件을 恒常 注視할 수 없고, 宅配保管함이 大槪 천으로 된 큰 바구니여서 保安裝置度 따로 없었다. 또 計算臺에서 잘 보이지 않는 곳에 保管함을 둔 便宜店도 있었다. 서대문구 한 CU 便宜店의 境遇 保管함이 出入門 바로 옆에 位置해 計算臺에서는 선반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다.
     
    全貌(24·女) 氏는 最近 中古冊을 販賣하기 위해 會社 近處 GS25에서 宅配 서비스를 利用했다. 點心時間이라 便宜店은 손님으로 混雜했다. 宅配保管함이 따로 없어 보낼 物件을 宅配 機械(物件의 무게를 달고 송장을 登錄하는 機械) 옆 바닥에 두고 나와야 했다. 그는 “宅配 機械가 計算臺 바로 옆에 있어 計算하려고 줄을 선 사람들 틈을 비집고 들어가야 해 눈치가 보였다”며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或是 宅配 物件이 紛失되는 것은 아닐까 不安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實際로 便宜店 宅配 서비스의 虛點을 利用한 盜難 및 詐欺 事件도 있었다. 便宜店 職員이 宅配 物件을 가져가는 사람의 身分을 確認하지 않는다는 點을 惡用해 宅配물을 맡긴 顧客의 家族이나 宅配 記事인 척하며 物件을 훔쳐가는 方式. 지난해 12月 光州의 한 便宜店에서 30代 男性이 宅配물 主人 行世를 하며 20萬 원 相當의 宅配를 훔쳐갔다 警察에 摘發됐다. 



    5月 2日에는 便宜店 宅配물을 中間에 빼돌려 5400萬 원을 가로챈 A氏 等 4名이 檢擧됐다. 警察에 따르면 A氏 等은 1~2月 中古 物品 去來 사이트에 金팔찌를 판다는 글을 올린 被害者들에게 便宜店 宅配로 去來하자고 提案했다. 被害者가 宅配 보낼 物件을 便宜店에 맡기면 이들은 宅配송장을 要求했다. 이를 利用해 宅配물을 맡긴 便宜店을 알아낸 뒤 便宜店 職員에게 宅配 會社 職員이나 被害者의 家族인 것처럼 속여 配送 前 宅配를 가로챈 것이다.

    賣場마다 宅配 서비스 安全性 달라

    서울 서대문구 한 GS25 편의점 한켠에 설치된 택배 기계. [정보라 기자]

    서울 서대문구 한 GS25 便宜店 한켠에 設置된 宅配 機械. [정보라 記者]

    이 같은 일이 벌어지는 理由는 便宜店이 宅配 서비스를 堪當하기엔 人力과 空間이 不足하기 때문이다. 3月부터 서대문구 한 GS25에서 아르바이트生으로 일하고 있는 金某 氏는 宅配로 因해 難堪한 狀況에 直面할 때가 많다. 宅配물이 몰리는 날은 數十 個씩 들어오는데 賣場에 保管할 空間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金氏는 “4月에는 宅配 40個가 쌓인 날도 있었다”고 말했다. 

    韓國便宜店産業協會에 따르면 國內 便宜店의 約 95%가 宅配 서비스를 施行하고 있다. 하지만 賣場마다 受容할 수 있는 宅配물의 크기와 數量이 제各各이다. 그렇다 보니 隣近 地域, 同一한 브랜드의 便宜店이라도 宅配 서비스의 安全性 程度가 다 달랐다. 

    GS리테일은 ‘國內宅配’ 서비스를 365日 24時間 利用할 수 있다고 弘報한다. 하지만 記者가 直接 서대문구 一帶 GS25를 訪問한 結果 午後 8時 30分 무렵 宅配 機械는 꺼져 있었다. 午後 7時부터 새벽 2時까지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李某 氏는 “午後 4時 以後에는 宅配물을 받지 않고 機械도 꺼두는 것으로 안다”며 “3個月間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宅配물을 管理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다른 主要 便宜店도 賣場이 작아 宅配물을 保管하기 힘들다는 不便을 呼訴하거나, 宅配물을 받지 않으려고 일부러 宅配 機械를 꺼놓는 境遇가 있었다. 便宜店主들이 情報를 共有하는 인터넷 사이트 ‘幸福한 便宜店 만들기 硏究所’에는 ‘賣場이 46.2㎡(藥 14坪)밖에 안 되는데 賣場 안에 宅配물을 保管하다 보니 손님들이 그것들을 避하려다 모서리에 걸려 옷이 찢어지거나 商品을 바닥에 떨어뜨리는 境遇가 생겨 매우 不便하다’ ‘가끔 週末에 故障이라고 써 붙여놓고 機械를 꺼놓는다’ ‘내가 사는 아파트 商家 便宜店은 平日 午後 5時 以後에는 宅配를 받지 않는다’는 글이 자주 올라온다. 

    그렇다고 店主 탓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店主들은 “宅配 서비스는 큰 收益이 나지 않는다. 顧客 便宜를 위해 提供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宅配 서비스는 件當 15%假量의 手數料가 남는데 人件費와 손님 不便을 생각하면 많은 돈이 아니라는 것이다. 便宜店主들 사이에서 本社가 顧客 便宜를 위해 宅配 서비스를 施行하고 있는 만큼 關聯 施設을 本社가 管理해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理由다. 

    GS25 關係者는 “店主들에게 宅配 서비스를 하라고 强制하고 있지 않다”며 “賣場이 狹小해 宅配 서비스를 提供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店主가 있는지 確認해보겠다”고 말했다. CU 關係者는 “賣場이 狹小한데 宅配 物量이 많을 境遇 아침저녁 하루 2番 宅配물을 收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紛失된 宅配물은 本社와 店主가 100萬 원 限度에서 補償하고 있다”고 說明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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