血糖 數値가 200mg/dℓ를 오르내리던 主婦 김인해(53) 氏는 잇몸에서 피가 나고 벌겋게 붓는 齒周炎 症勢를 보이기 始作했다. 그러나 糖尿病 患者는 齒科 治療를 받지 않는 게 좋다는 周圍의 말만 들은 끝에 症狀이 漸漸 惡化돼 잇몸에서 고름이 흘러나오고 及其也 멀쩡했던 齒牙가 흔들리는 狀態에까지 이르렀다. 飮食을 씹을 수 없어 流動食만 먹어야 하는 狀況에 이르러 비로소 事態의 深刻性을 깨닫게 된 金 氏는 부랴부랴 齒科를 찾았고, 齒牙 3個를 뽑아야 한다는 診斷을 받았다.

金 氏가 찾은 齒科는 糖尿病과 高血壓 等 全身疾患者들을 對象으로 한 齒牙專門 클리닉人 서울 江南의 이롬齒科(02-511-7575). 이곳의 안홍헌 院長의 執刀로 잇몸 手術과 임플란트 移植을 받은 金 氏는 오랫동안 自身을 괴롭혔던 痛症과 잇몸의 浮氣가 씻은 듯이 가라앉자 그동안 ‘그림의 떡’으로 여겨왔던 飮食들을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다.

잇몸 炎症 豫防效果도 卓越

飮食物을 먹을 수 있게 되면서 食餌療法도 한層 彈力이 붙었다. 病院에서 定해준 食單대로 飮食物을 攝取한 結果 血糖 調節도 잘 되어 齒科 治療를 받기 前보다 血糖 數値가 큰 幅으로 내려갔음을 確認할 수 있었다. 齒科 治療만으로 齒牙 健康과 血糖 調節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된 셈이다.

安 院長이 糖尿病·高血壓 患者를 위한 齒牙專門 클리닉을 開設하면서 가장 苦心했던 部分은 該當 患者들의 齒牙 復元 問題. 糖尿病이나 高血壓을 앓는 患者들의 齒牙는 작은 變化에도 銳敏하고 免疫力도 弱하기 때문에 出血과 痛症이 적고 施術 後에도 效果的으로 厭症을 豫防할 수 있는 特別한 人工齒牙술이 必要했다. 苦心 끝에 安 院長이 찾아낸 解法은 바로 K-플러스 브리지와 쐐기型 임플란트. 隣接한 健康한 齒牙의 뒷面을 깎아서 固定板을 씌운 뒤 人工齒牙를 끼우면 K-플러스 브리지 施術은 끝난다. 神經이나 잇몸을 건드리지 않으므로 治療 中 痛症과 出血이 全혀 없고, 施術 時間도 10分이면 足하기 때문에 高血壓 患者들도 스트레스 없이 施術을 받을 수 있다. 厭症에 對한 憂慮도 없어 糖尿病 患者들도 마음을 놓아도 좋다고 한다.



이들 患者에게 임플란트가 必要한 境遇엔 ‘쐐기型 임플란트’를 勸한다. 이름 그대로 人工齒牙 뿌리와 기둥이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서로를 完全히 감싸는 形態로 密着돼 쐐기처럼 단단히 固定되는 임플란트다. 旣存의 임플란트는 人工齒牙 뿌리와 기둥이 나사형으로 되어 있는데, 螺絲가 맞물리는 空間 사이로 細菌 浸透가 容易하기 때문에 免疫이 弱한 糖尿病 患者의 境遇 잇몸 炎症이 쉽게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쐐기型 임플란트를 使用하면 細菌 感染이 크게 줄어 잇몸 炎症 豫防效果를 높일 수 있다.

人工齒牙 뿌리를 固定하는 데 低速 드릴을 使用한다는 點도 一般 임플란트와의 큰 差異다. 이 德分에 施術이 한결 簡單해지고 出血과 痛症이 적어졌다.

糖尿病 患者는 침 속의 糖 濃度가 增加하고, 口腔 內 細菌 毒性이 强하며, 細菌에 對한 抵抗力이 弱해지기 때문에 齒周疾患이 빠르게 進行된다. 그럼에도 많은 糖尿病 患者들이 治療 過程에서 發生할지 모르는 合倂症, 傷處 治癒 遲延 等의 理由로 齒科 治療를 멀리한다.

高血壓 患者도 狀況은 마찬가지다. 齒科 治療를 받을 때 느끼는 두려움이나 不安은 갑작스런 血壓 上昇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高血壓 患者에 對한 充分한 對備를 해두지 않은 一般 齒科에서 治療를 받기란 어렵다. 따라서 高血壓이나 糖尿病 等 全身疾患者들에게 가장 곤란한 狀況 中 하나가 바로 齒科 治療를 받는 일이라고 한다. 大學病院에 가면 治療를 받을 수 있지만 慢性的인 待機時間 問題로 簡單한 治療에도 오랜 期間이 所要되기 때문에 大部分의 患者들이 不便을 甘受하고 참는 生活을 當然視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齒牙 消失이라는 最惡의 狀況에 부딪혀도 그것을 當然하게 생각하면서 견뎌온 것이 大多數 全身疾患者들의 現實이다.

永久齒 維持할 수 있도록 꼼꼼 管理

이 같은 現實에 비춰볼 때 糖尿病 및 高血壓 患者들의 ‘主治醫’를 標榜하고 나선 이롬齒科의 行步는 異例的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病院 內에 該當 患者들을 위한 專用 治療室을 마련해 患者들이 安定된 狀態에서 治療를 받을 수 있도록 配慮했다. 特히 高血壓 患者의 境遇 治療에 對한 걱정만으로 血壓이 오를 수 있음을 考慮해 다음 治療過程에 對한 說明을 미리 해주어 患者 스스로 心理的 安定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治療 中 생길 수 있는 萬若의 境遇를 豫防하는 次元에서도 有益하다. 또한 마음을 가라앉히는 아로마테라피 療法과 클래식 音樂도 患者의 스트레스 調節을 위한 病院 側의 配慮다.

患者에 對한 마음 씀씀이는 이뿐만이 아니다. 하루 中에도 몇 番이고 몸 狀態가 變하는 糖尿病 患者에게는 가장 컨디션이 좋은 時間帶인 午前에 診療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임플란트 施術을 받은 境遇 糖尿病 患者를 위한 專用 流動食을 準備하기 때문에 治療 期間의 食餌療法에 對해서도 마음을 놓을 수 있다. 治療를 마친 患者에게는 定期的인 行動修正 敎育을 實施해 持續的으로 口腔管理를 받을 수 있게 한다. 齒衛生士, 코디네이터 等과 함께 專擔 팀을 構成해 1個月, 3個月, 6個月, 1年 單位로 스케일링 및 齒科 檢診, 口腔衛生 敎育 서비스를 施行해 持續的이고 體系的인 治療를 받을 수 있도록 動機附與를 하고 있는 것.

10年 동안 糖尿病·高血壓 患者의 齒牙 健康에 對해 苦悶해온 安 院長이 가장 重要하게 생각하는 것은 永久齒를 그대로 維持할 수 있게끔 健齒 가이드를 만드는 일이다. 이를 위해 平素 齒牙 管理를 꼼꼼히 할 것을 當付한다. 安 院長은 “糖尿病·高血壓 患者와 같은 全身疾患者들도 基本的인 齒牙 管理만 제대로 하면 永久齒를 維持할 수 있다”며 “1年에 2回 程度 齒科를 찾아 스케일링을 받고, 家庭에서 양치질을 제대로 하여 미리미리 齒牙 健康을 챙긴다면 痼疾病처럼 여겨지는 齒牙와 잇몸의 損傷도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다”고 말한다.

安 院長은 “大部分의 糖尿病·高血壓 患者들이 조금만 關心을 기울이면 永久齒를 잃지 않고 血壓이나 血糖 管理를 正常的으로 할 수 있는데도 우리나라 現實은 그렇지 못하다”며 “糖尿病·高血壓 患者 齒牙專門 病院은 患者의 特性에 맞는 差別化된 診療시스템으로 該當 患者들이 齒牙를 잘 保存해 第2, 第3의 合倂症을 막으면서 日常生活을 이어가는 데 큰 구실을 할 것으로 期待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