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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이인제 全面戰 始作됐다|주간동아

週刊東亞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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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이인제 全面戰 始作됐다

민주당 最高委員 競選 1位 “絶對로 讓步 못해” …大權·黨權 다툼 前哨戰 樣相으로 번져

  • 入力 2005-09-05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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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갑-이인제 전면전 시작됐다
    민주당 8·30 最高委員 競選이 한화갑 議員과 이인제 顧問 사이의 全面戰 樣相을 띠기 始作했다. 두 사람은 只今까지 “이番 競選이 大權, 黨權과 相關없다”는 김대중 大統領의 言及에 따라 차분한 움직임을 보여왔다. 하지만 競選이 臨迫해지면서 先頭를 차지해야 할 必要性이 있는 兩者 사이의 물밑 神經戰과 暗鬪가 急速히 擴大되고 있다.

    李顧問側은 “韓議員이 大權을 겨냥하고 있다”며 韓醫院을 潛在的 라이벌로 認識, 不快感을 드러내고 있으며 韓醫院側은 “매터도(흑색선전)를 퍼뜨리고 있다”고 反撥하면서 感情 다툼의 樣相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韓醫院 5%以上 繼續 先頭로 獨走

    두 사람의 對立은 政權再創出 方法論과 聯關돼 있다. 이番 競選에서 두 사람 모두 全國正當化와 政權再創出을 當面 課題로 내세우고 있지만 韓議員이 ‘동교동系 中心에 迎入人士 結合 構圖’를 摸索하는 反面, 李顧問은 ‘非湖南走者 中心에 東橋洞 協力 構圖’를 主唱하고 있다. 두 사람은 競選을 통해 各各의 構圖를 만들겠다는 意志를 보이고 있다.

    李顧問은 이 때문에 동교동系를 中心으로 勢力 結集을 노리는 韓醫院의 움직임이 自身의 大權街道에 最大 걸림돌로 作用할 것으로 憂慮하고 있다. 이와 關聯, 李顧問은 지난 7月 初 私席에서 “지난番 全黨大會 代議員 構成을 보면 原籍이 湖南인 代議員이 全體의 71%에 이른다”며 “이런 狀況에서 非湖南候補가 어떻게 票를 얻을 수 있겠느냐”고 不滿을 털어놨다. 李顧問은 이러한 構圖로는 全國正當化를 이룰 수 없으며 當然히 政權再創出도 힘들어진다고 主張했다.



    이는 現在의 代議員 構成比率上 到底히 黨內에 뿌리 내리기 힘들다고 判斷한 李顧問의 不滿이 表出된 것이었다. 이같은 李顧問側의 見解는 地區黨 代議員을 15名에서 20名으로 늘리는 線에서 部分的으로 收容됐다.

    하지만 李顧問의 不滿은 現在의 構圖上 韓醫院의 1位 獨走가 不可避하다는 點에 맞춰져 있다. 實際 各種 黨內 代議員 輿論調査에서 한화갑 議員側이 不動의 1位 자리를 固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李顧問의 苦悶이 깊어지고 있다. 7月 中旬 한 出馬豫想者가 實施한 代議員 輿論調査에서 李顧問은 韓醫院에 비해 支持率에서 5% 以上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7月 初 輿論調査에서도 마찬가지였다.

    問題는 支持率 差異가 좀처럼 줄어들 可能性이 없다는 것이다. 李顧問은 韓醫院側이 優勢한 동교동系 組織을 利用, 壓倒的으로 得票할 境遇 自身의 位相에 欠집이 나는 것은 勿論 2002年 大選競選 때까지 줄곧 韓醫院에게 끌려다니는 狀況을 憂慮하고 있다.

    李顧問이 7月 中旬 김중권 前 靑瓦臺 祕書室長을 만나 “全國正當化를 위해 代議員들은 最高委員 競選에서 非湖南候補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宣言한 것도 韓醫院을 牽制하기 위한 措置였다. 李顧問은 特히 最近 韓議員이 “次期 湖南走者 排除는 또 다른 逆差別”이라며 慇懃히 湖南走者 登場을 부추기는 發言을 한 데 對해 不快感을 털어놓고 있다. 李顧問側은 “韓議員이 次期나 차차기를 노리는 것으로 分析되고 있다”며 “민주당에서 가장 두려운 對象이 한화갑”이라고 말하고 있다.

    李顧問側은 이같은 狀況을 打開하기 위한 現實的 方案으로 권노갑 顧問의 電擊的인 支援을 期待하고 있지만 如意치 않다는 分析이다. 公開的 活動에 制約을 받고 있는 權顧問이 公式的으로 李顧問 支持에 나서기 어려운 만큼 李顧問은 홀로서기를 試圖할 수밖에 없다. 이는 李顧問을 漸漸 더 危機로 몰아가고 있다.

    反面 韓醫院側은 李顧問의 이러한 危機意識이 韓醫院에게 화살이 되어 날아오고 있다고 判斷하고 있다. 韓醫院側은 “마치 韓議員이 當場 大權에 挑戰할 것처럼 바라보는 所聞이 過多하게 나돌면서 集中的인 牽制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는 어디까지나 陰害性 黑色宣傳”이라고 主張했다.

    韓議員은 最近 記者들과 만나 좀더 具體的으로 “나는 大權이나 黨權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쓸데없는 매터道路 인해 餘他 候補의 牽制가 너무 甚하다”고 吐露했다. 그는 “꼭 1等을 하겠다는 생각도 없다”며 “7等으로라도 當選되는 것이 나의 目標”라고 말했다. 이른바 ‘湖南 排除 逆差別’ 發言에 對해서도 “記者들이 물어오니까 對答한 것뿐”이라며 “至極히 常識的인 次元의 發言이었다”고 解明했다.

    이같은 韓醫院의 몸낮추기는 李顧問을 中心으로 이뤄지고 있는 集中的인 牽制에 一旦 屈服한 樣相을 띠고 있다. 韓議員은 靑瓦臺로부터도 “쓸데없는 雜音을 만들지 마라”는 핀잔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韓醫院側은 李顧問이 1位 得票를 위해 ‘한화갑 흔들기’를 試圖하면서 亂氣流가 造成되는 것으로 判斷하고 있다.

    李顧問과 韓醫院의 對立은 ‘義務的 4人 連記名’ 投票方式을 두고서도 벌어지고 있다. 1~3名을 찍으면 無效 處理되는 義務的 4人 連記名은 이番 競選에서 처음 導入되는 制度로 韓醫院 牽制用이라는 分析이 支配的이다. 이는 李顧問 等이 主張해 權顧問이 同意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4人 連記名 方式은 固定支持層이 많은 韓醫院에게 不利한 反面, 大權走者나 비토勢力이 적은 候補에겐 有利하다. 黨內에선 最大受惠者가 이인제 顧問과 嶺南圈 및 386走者가 될 것으로 分析하고 있다.

    韓議員은 4日 서영훈 代表 主催의 最高委員招請 朝餐懇談會에서 “代議員이 1票를 찍든 4票를 찍든 全的으로 代議員의 自由”라며 “이 制度는 超法的 發想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黨 指導部를 向해 激烈히 抗議했다.

    現在 李顧問은 公式 出馬宣言을 늦추면서 판勢 變化를 摸索하고 있고, 韓議員은 1位 자리가 威脅받지 않을까 憂慮하는 狀況을 演出하며 場外 對立樣相을 이어가고 있다. 8月16日 候補登錄 後 合同演說會에서 벌어질 두 사람間의 本格的인 腸內 1位 다툼과 神經戰이 注目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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