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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承晩記念館 建立에 4000坪 寄附 뜻 밝힌 申榮均 會長은 누구?|週刊東亞

週刊東亞 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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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承晩記念館 建立에 4000坪 寄附 뜻 밝힌 申榮均 會長은 누구?

[Who’s who] 1960~70年代 ‘빨간 마후라’ 等 300餘篇 映畫 出演한 元老俳優… “記念館 敷地로 쓰인다면 家門의 큰 기쁨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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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아 記者

    island@donga.com

    入力 2023-07-05 1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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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로배우 신영균 한주홀딩스코리아 명예회장.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제공]

    元老俳優 신영균 한週홀딩스코리아 名譽會長. [申榮均藝術文化財團 提供]

    “어린 時節 짧게 經驗한 共産主義는 끔찍했다. 韓國戰爭 當時 李承晩 前 大統領이 유엔軍을 參戰시켜 北侵을 막아내지 못했더라면 只今의 民主主義는 없었을 것이다. 韓半島 全體가 赤化됐을 것을 생각하면 想像만으로도 소름이 돋는다. 아직까지 그런 歷史的 人物을 기리는 記念館 하나 없다는 게 부끄러울 따름이다.”

    李承晩 前 大統領 記念館 建立에 自身이 所有한 땅을 寄附하겠다는 意思를 밝힌 元老俳優 신영균 한週홀딩스코리아 名譽會長(94)李 7月 5日 記者와의 通話에서 한 말이다. 申 會長은 最近 本人 所有의 서울 江東區 所在 4000坪(藥 1萬3223㎡) 땅을 記念館 敷地로 寄贈하겠다고 밝혀 話題를 모으고 있다. 申 會長은 이 前 大統領과 같은 黃海道 평산 出身으로 平素 이 前 大統領에 각별한 尊敬心을 가져왔다. 申 會長은 이날 通話에서 “家族들도 寄贈 決定을 全幅的으로 支持해줬다”며 “萬若 그 땅이 實際 記念館 敷地로 쓰인다면 家門의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申 會長은 6月 28日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李承晩大統領記念館建立推進委員會’(委員長 김황식 前 國務總理) 發足式에서 寄贈 意思를 傳한 것으로 알려졌다. 推進委 委員인 申 會長은 이날 發足式에 參與해 “제가 서울 강동구에 땅 2萬4000坪이 있는데, 그中 李 前 大統領이 낚시를 즐기던 漢江邊 高德洞 땅 4000坪이 있다”며 “推進위가 記念館 敷地로 쓰겠다면 4000坪을 모두 寄贈하겠다”는 趣旨로 말한 것으로 傳해졌다. 記念館 敷地와 財源 마련에 對한 論議 中에 나온 깜짝 發言이었다. 이로 因해 記念館 敷地 候補는 배재學堂 歷史博物館(서울 中區), 李承晩 硏究員(서울 鍾路區), 낙산公園(서울 鍾路區) 隣近 等 旣存 3곳에서 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申 會長은 평산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머니와 함께 서울로 移住해 幼年期를 보냈다. 그는 中學生 때부터 俳優를 꿈꾸며 劇團에서 活動했다. 하지만 經濟的 安定을 위해 進路를 바꿔 서울대 齒醫學科에 進學했으며 1955年 卒業 以後 齒科醫師로 일했다. 그러다 1960年 32歲라는 比較的 늦은 나이에 趙肯夏 監督의 映畫 ‘寡婦’로 데뷔하면서 俳優의 길을 걷기 始作했다. 1960~1970年代 높은 人氣를 謳歌한 그는 300餘 篇의 映畫에 出演했고 代表作으로는 ‘燕山君’(1962), ‘烈女門’(1962), ‘빨간 마후라’(1964), ‘미워도 다시 한番’ 시리즈 等이 있다.

    1979年을 끝으로 俳優 活動을 中斷한 申 會長은 以後 活動 範圍를 넓히며 政界에 入門했다. 1970~1990年代 韓國映畫人協會 理事長, 韓國藝術文化團體總聯合會 會長 等을 歷任했고 15代, 16代 國會議員 選擧에서 各各 신한국당, 한나라당 比例代表 議員으로 當選됐다. 하지만 2004年 “새로운 政治를 위해 後輩들에게 椅子를 물려주고 떠날 때가 됐다”며 總選 不出馬를 宣言했고 짧은 政界 活動을 마무리 지었다. 現在는 國民의힘 常任顧問, 大統領 直屬 國民統合委員會 拷問, 國家報勳處 ‘6·25戰爭 停戰 70周年 事業’ 顧問 等 政治權에서 諮問役만을 擔當하고 있다.



    申 會長의 寄贈은 이番 이 前 大統領 記念館 敷地가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0年 500億 원 相當의 價値를 지닌 本人 所有 명보극장(名寶아트홀)과 濟州 신영映畫博物館 等을 韓國 映畫 發展을 위해 寄贈했다. 母校인 서울대에도 2013年 市가 100億 원 相當의 땅을 發展基金으로 傳達했다. 2019年에는 言論 인터뷰를 통해 “이제 欲心이 없다”며 向後 全 財産을 社會에 還元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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