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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5쪽 정영학 錄取錄에 21番 登場한 李在明 代表, 그 眞實은?|주간동아

週刊東亞 1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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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5쪽 정영학 錄取錄에 21番 登場한 李在明 代表, 그 眞實은?

李 代表 “어처구니없는 일” vs 유동규 “李 代表에게 대면 報告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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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렬 記者

    display@donga.com

    入力 2023-01-27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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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동아DB]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代表가 1月 18日 서울 汝矣島 國會에서 열린 더불어民主黨 最高委員會議에 參席하고 있다. [東亞DB]

    “어처구니없는 일… 事必歸正할 것입니다.”

    더불어民主黨(民主黨) 李在明 代表가 大庄洞 開發 事業 特惠 疑惑과 關聯해 檢察 出席을 사흘 앞둔 1月 25日 ‘정영학 錄取錄’을 들고 나왔다. 정영학 錄取錄을 土臺로 쓴 한 記事를 페이스북에 共有하면서 自身의 潔白을 主張한 것이다. 該當 記事는 天火同人 1號가 유동규 前 城南都市開發公社 企劃本部長의 몫이라는 趣旨로 쓰였다. 남욱 辯護士가 지난해 11月 21日 大庄洞 公判에서 “2015年 2月부터 天火同人 1號 持分이 李在明 當時 城南市長실 持分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證言한 內容을 反駁한 것이다.

    “1000億 원만 만들어”

    李 代表의 두 番째 檢察 出席일이 1月 28日로 定해진 가운데 大庄洞 開發 事業 特惠 疑惑에 對한 論議를 끌어냈던 정영학 錄取錄이 다시금 水面 위로 浮上하고 있다. 정영학 錄取錄은 千하동인 5號 所有主인 정영학 會計士가 大庄洞 開發 事業이 推進되기 前인 2012年부터 2021年 사이 事件 主要 關係者들과 나눈 對話 및 通貨를 土臺로 作成한 錄取錄이다. 1325쪽 分量의 정영학 錄取錄에는 大庄洞 開發 事業 特惠 疑惑과 關聯된 人物들의 對話 內容이 大擧 登場한다. 情 會計士 本人을 비롯해 南 辯護士, 兪 前 本部長, 김만배 氏, 이성문 前 火天大有 代表 等이 主要 登場人物이다.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1월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 관련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동아DB]

    火天大有資産管理 大株主 김만배 氏가 1月 13日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大庄洞 開發 事業 特惠 疑惑 關聯 裁判에 出席하고 있다. [東亞DB]

    錄取錄에는 李在明 代表가 話者로 直接 登場하지는 않는다. 李 代表에 關한 內容은 主로 남 辯護士가 鄭 會計士에게 自身이 兪 前 本部長으로부터 들은 말을 옮기는 式으로 나온다. 錄取錄에는 이 같은 方式으로 이 代表가 21番 言及된다. 主로 ‘市長님’ ‘城南市廳 2層’ 等으로 間接的으로 表現되는 式이다. 檢察이 該當 錄取錄을 이 代表의 背任 및 第3者 賂物 嫌疑에 對해 有罪를 立證하는 主要 證據로 採擇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野圈에서는 錄取錄을 土臺로 이 代表의 武庫를 主張하기도 한다. ‘週刊東亞’는 讀者의 理解를 돕고자 정영학 錄取錄에서 이 代表와 關聯된 主要 部分들을 拔萃해 整理했다.

    錄取錄에 따르면 이 代表는 ‘大庄洞 一黨’의 事業 論議 內容을 把握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南 辯護士는 鄭 會計士에게 兪 前 本部長과의 對話 內容을 자주 傳했는데, 이 가운데 이 代表가 登場하는 境遇가 몇番 있었다. 兪 前 本部長이 李 代表에게 大庄洞 開發 事業에 對해 자주 報告했다는 것이다. 兪 前 本部長이 “市長님(李在明)한테 報告해야 하니까 構造들을 한 番 브리핑해달라” “그냥 너(남욱)가 다 알아서 짜갖고 完販만 나(유동규)한테 얘기해줘라. 내가 市長님(李在明)한테 報告할 테니까”라고 말했다고 南 辯護士가 傳하는 式이다. 兪 前 本部長은 1月 24日 言論 인터뷰에서 “李在明 當時 城南市長이 남 辯護士 等이 事業 入札에 參與하면 된다는 얘기를 먼저 꺼냈다”고 錄取錄 內容을 뒷받침하는 말을 했다.



    “2層도 알아서는 안 되고”

    檢察 搜査 過程에서도 이에 符合하는 陳述이 確保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일보’에 따르면 서울中央地檢 反腐敗搜査1·3部(部長檢事 엄희준·강백신)는 兪 前 本部長으로부터 “大庄洞 開發에 따른 民間業者들의 宅地 分讓 收益만 4000億 원 以上이라는 內容을 城南市長室에서 當時 이 市場에게 대면 報告했다”는 趣旨의 陳述을 確保했다. 이 밖에도 兪 前 本部長이 “民間業者에게 有利한 建設社 排除 方針을 公募 指針書에 담는 內容, 共同住宅 敷地 容積率 上向과 서판교 터널 開設 等 特惠 事案들도 市長室에서 이 市場에게 대면 報告를 통해 決裁가 이뤄졌다”고 陳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학 錄取錄에는 大庄洞 開發과 關聯해 李 代表가 民間業者들에게 祕資金을 要請했다는 趣旨의 陳述도 나온다. 南 辯護士가 鄭 會計士에게 兪 前 本部長의 말을 傳하는 過程에서 登場하는 內容이다. 南 辯護士에 따르면 兪 前 本部長은 “市長님(李在明)이 나(유동규)한테 그림까지 그려가면서 ‘1000億 원만 있으면 되잖아. 그러면 解決돼. 나는 大庄洞이든 뭐든 關心 없어, 네가 알아서 해. 그것(1000億 원)만 만들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정영학 錄取錄에 따르면 兪 前 本部長은 大庄洞 一黨을 통해 金錢的 利益뿐 아니라, 政治的 利益도 함께 얻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 特히 李在明 當時 城南市長이 2014年 地方選擧에서 再選에 挑戰할 때 柳 前 本部長 等이 大庄洞 開發 이슈를 積極的으로 活用하려 했다는 것이다. “來年(2014年) 6月 選擧를 앞두고 大庄洞을 그 前에 터뜨릴지, 後에 터뜨릴지 苦悶을 같이해서 너네(남욱)는 돈벌이가 되고 市長님(李在明) 再選을 위해 어떤 式의 도움이 될지 서로 相議해 調律瑕疵” “市長님을 選擧에서 어떻게 당선시킬 건지에 너(남욱)娘 나는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고 말한 部分이 代表的이다. 錄取錄에 따르면 兪 前 本部長은 남 辯護士에게 “選擧管理委員會 쪽에 사람 한 名만 붙여놔봐라. 決定的 瞬間에 絶對 市長님(李在明)李 背信 못 하게 나도 만들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라고 말하기도 했다.

    野圈에서는 逆으로 정영학 錄取錄을 土臺로 “大庄洞 開發 事業 特惠 疑惑의 몸통은 李 代表가 아니라 兪 前 本部長”이라고 主張한다. “劉 前 本部長이 小說 쓰듯 없는 얘기를 한다”고 批判하기도 한다. 錄取錄에는 事業이 한창 準備되고 있던 時期 兪 前 本部長이 남 辯護士 等 民間業者들로부터 數次例 金品을 要求하는 內容이 담겨 있는데 “2層도 알아서는 안 되고, 우리 둘만 平生 가지고 가자”고 말한 대목이 나온다. 城南市廳 2層 市長室과 別個로 兪 前 本部長이 民間業者들과 交流했다는 情況이 담긴 陳述인 것이다. 김만배 氏가 鄭 會計士에게 “事件 터지면 나는 이제 남욱을 辯護하지 않는다. 남욱이랑 너(유동규)娘 主犯이다”라고 말한 部分 亦是 같은 脈絡에서 引用된다.

    앞서 李 代表가 自身의 페이스북에 引用한 內容 亦是 이와 類似하다. 李 代表가 共有한 錄取錄 內容은 김만배 氏가 2020年 10月 30日 兪 前 本部長과 나눈 對話다. 金 氏는 兪 前 本部長에게 “(天下同人 1號는)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라며 “아무도 몰라 너라는 거”라고 말한 部分이다. 檢察 出席을 앞둔 이 代表가 정영학 錄取를 꺼내 든 것은 檢察 論理를 反駁하려는 意圖로 풀이된다.

    “天火同人 1號의 折半은 그분 것”

    李 代表의 檢察 出席일이 다가오면서 關聯 疑惑이 밝혀질 수 있을지에 關心이 쏠린다. 檢察은 大庄洞 開發 過程에서 남 辯護士, 김만배 氏 等 民間業者들이 莫大한 利益을 가져간 것에 當時 城南市長이던 李 代表의 責任도 있다는 立場이다. 檢察은 이 代表가 ‘第1工團 公園化’ 公約 履行을 위해 民間業者들의 要求를 大庄洞 開發 事業에 反映했다고 본다. 檢察은 錄取錄 外에도 關係者들의 陳述 等 關聯 證據를 充分히 確保했다는 立場이다. 李 代表의 最側近으로 알려진 민주당 정진상 前 黨代表 政務調整室長(拘束起訴)과 김용 前 民主硏究院 副院長(拘束起訴)도 調査한 狀態다.

    檢察은 이 代表가 김만배 氏의 大庄洞 持分 折半을 追後 건네받는 안을 承認했다고 把握한 것으로 傳해진다. 2015年 2~4月 民間業者들이 利益 配當을 論議하면서 김만배 49%, 남욱 25%, 정영학 16% 等 方式으로 分配 比率을 定했는데 김만배 氏 持分의 折半이 이 代表 몫이었다는 것이다. 정영학 錄取錄에 김만배 氏가 “天下同人 1號의 折半은 그분 것”이라고 말한 事實이 담기면서 한때 “‘그분’이 李 代表를 가리키는 것 아니냐”는 論難이 있었다. 다만 金 氏는 千하동인 1號는 自身이 實所有主라는 立場을 堅持하고 있다.

    野黨은 政治 彈壓을 卽刻 中斷하라며 反撥하고 있다. 民主黨 趙正湜 議員은 “第1野黨 代表에 밥 먹듯이 召喚 通報를 날리고 하루 調査面 되는 것을 이틀로 쪼개겠다며 쪼개기 召喚까지 한다”면서 “恐怖政治를 統治 手段으로 삼는 모습이 영락없는 獨裁”라고 主張했다.



    최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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