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그룹 非理 疑惑’을 搜査 中인 水原地檢 刑事6部(部長檢事 김영남)가 22日 李華泳 前 열린우리당(現 더불어民主黨) 議員에 對해 事前拘束令狀을 請求했다. 李在明 더불어民主黨 代表의 側近으로 알려진 이 前 議員은 京畿道 平和副知事로 在職하던 時節부터 킨텍스 代表로 자리를 옮긴 뒤인 지난해까지 쌍방울그룹으로부터 받은 法人카드를 1億 원 以上 使用한 嫌疑를 받고 있다. 李 前 議員은 2019年 1月부터 쌍방울 法人카드를 썼는데, 그의 法人카드 使用은 한 市民團體가 ‘李在明 代表의 辯護士費 代納 疑惑’을 提起한 直後인 지난해 9月에야 멈춘 것으로 傳해졌다.

李 前 議員은 2017年 3月부터 쌍방울 社外理事로 在職하다 2018年 6月 李在明 代表가 京畿知事에 當選되자 그만뒀다. 以後 2018年 8月부터 2020年 1月까지 京畿道 平和副知事를 지냈고, 2020年 8月 京畿道가 持分 33.3%를 保有한 킨텍스 社長에 就任해 現在까지 在職 中이다. 李 前 議員에 對한 拘束令狀 實質審査는 9月 27日 열린다.

1963年 江原 東海 出身인 이 前 議員은 成均館大 社會學科를 卒業했다. 1988年 이상수 國會議員의 補佐官으로 政界에 入門해 2003年 이상수 議員이 열린우리당 創黨을 主導할 때 創黨企劃팀長, 企劃調整室長 等을 지냈다. 2004年 第17代 國會委員 選擧를 앞두고 이상수 議員이 不法 大選資金 問題로 拘束돼 不出馬를 宣言하자 그의 地域區였던 서울 中浪區甲에서 出馬해 當選됐다. 2008年 18代 總選에서는 赦免復權된 이상수 議員과의 義理를 지키기 爲해 不出馬를 宣言했으며 以後에는 公薦을 받지 못하거나 落選을 거듭했다. ‘李在明 側近’으로 불리기 始作한 것은 2018年 地方選擧 때 李在明 京畿知事 캠프에서 選對本部長을 맡으면서다. 그는 지난 大選 競選 때도 이 代表의 支持 組織인 ‘廣場’李 發起人 1萬5000名 規模의 ‘民主平和廣場’으로 再編하는 過程에서 役割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檢察은 쌍방울이 京畿道의 對北交流 行事를 迂廻 支援했다는 疑惑도 搜査 中인데, 이 過程에도 李 前 議員의 役割이 있었다고 보고 있다. 쌍방울 系列社들은 李 前 議員이 京畿副知事로 在職했던 2018年부터 2020年까지 北韓 電氣 인프라 事業에 關心을 갖고 對北事業 進出을 推進했으며, 2018年 京畿道와 民間團體 啞胎平和交流協會가 共同 主催한 對北 行事에도 數億 원의 後援金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