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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恩禧 “羅卿瑗 ‘짜장면’ 吳世勳 ‘라떼는’으론 어려워”|주간동아

週刊東亞 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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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恩禧 “羅卿瑗 ‘짜장면’ 吳世勳 ‘라떼는’으론 어려워”

“서울에 5年間 65萬 戶 供給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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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렬 記者

    display@donga.com

    入力 2021-02-22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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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을 마시느라 隨時로 인터뷰가 中斷됐다. 목이 쉬어버린 탓이다. 趙恩禧 서울 西草區廳長은 “어젯밤 政策을 論議하며 말을 너무 한 것 같다”며 겸연쩍어하면서도 “서울市民의 마음을 얻으려면 制度를 論議해야 한다. 國民의힘 다른 豫備候補들과 어린이집, 隱退者, 母子保健 問題 等 多樣한 分野를 討論하고 싶다”고 期待를 내비쳤다. 

    兆 區廳長은 ‘서울 專門家’로 꼽힌다. 서울市 政務副市長과 西草區廳長을 맡아 懸案에 빠삭하다. 競選에서 競爭하는 오세훈 前 서울市長의 市政 파트너이기도 했다. 黨內 競爭者들에 對해 “훌륭한 분” “뭉치면 無敵이다” 等 好意的 評價를 내렸지만 “只今은 새 人物이 必要한 때”라고 線을 그었다. 羅卿瑗-오세훈 良薑構圖로 進行되는 國民의힘 서울市長 競選에서 異變이 일어날까.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 [사진 제공 · 조은희 선거캠프]

    趙恩禧 서울 서초구廳長. [寫眞 提供 · 趙恩禧 選擧캠프]

    “支持率은 演技와 같다”

    “오래된 불판을 갈아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民主黨(民主黨) 서울施政 10年, 그 판을 바꿔야 한다는 뜻이다. 吳世勳, 羅卿瑗 候補 모두 훌륭한 분이지만 2% 不足하다. 지난 總選 때 市民의 選擇을 받는 데도 失敗했다. 10年 前 서울市長 選擧에 挑戰한 사람들이기도 하다. 이제 保守政黨에서도 有能하고 斬新한 사람이 나와야 한다.” 

    國民의힘 競選은 羅卿瑗, 吳世勳 良薑構圖로 흘러가고 있는데. 

    “兩强構圖라는 말에 同意하기 어렵다. 三綱構圖로 가기 위해 努力하고 있다. 나는 追擊 中인 候補이자 上昇 中인 候補다. 앞선 候補와 支持率이 交叉할 때 ‘趙恩禧 突風’이 일어날 거다.” 



    두 競爭 候補의 支持率이 如前히 높다. 

    “支持率은 演技와 같다. 바람 한 番 잘못 불면 훅 날아간다. 이인제 前 議員이 大選候補였을 때 支持率이 高空行進하다 單番에 꺼졌다. 故(故) 盧武鉉 前 大統領도 大選候補 時節 支持率이 1%인 때가 있었다. 李明博 前 大統領이 서울市長 出馬할 當時 支持率은 3%였다. 내 狀況이 그때보다 낫다.” 

    民心이 保守政黨을 떠나지 않았나. 

    “맞다. 朴槿惠 前 大統領 彈劾 以後 치른 4番의 選擧에서 모두 完敗했다. 文在寅 政府의 失政이 거듭되면 反射利益을 볼 거라 期待하는 視角도 있었다. 中道 民心은 文在寅 政府가 싫지만 國民의힘은 더 싫다는 거다. 이番 選擧에서 民心을 되돌려야 한다.” 

    民心을 어떻게 되돌릴 수 있을까. 

    “陣營 間 싸움이나 政爭은 市民을 힘들게 한다. 市民만 바라보고 그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政策을 내야 한다. 모두가 한마음이 돼야지, 내 便은 絶對善이고 相對便은 絶對惡이라고 생각하면 民生이 犧牲된다.” 

    兆 區廳長은 “右派 짜장면을 만들겠다”는 羅卿瑗 前 議員의 主張에 對해 “10年 前 짜장면으로는 안 된다”고 했다. 

    “나 候補는 右派 짜장면을 만들어 서울市民이 많이 찾게 하겠다고 한다. 10年 前 짜장면으로는 안 된다. 新裝開業을 해 손님이 많이 찾도록 해야 한다. 짜장면 메뉴도 업그레이드해야 하고, 짬뽕度 맛있게 만들어야 한다. 靑年層이 좋아하는 ‘힙地로’(힙+을지로)의 우동도 만들어야 한다. 趙恩禧에게 左派, 右派는 없다. 오로지 서울市民播多.” 

    民生 돌봄을 强點으로 내세우는 것 같다. 

    “나는 일 잘하는 야무진 일꾼이다. 서울市 副市長을 거쳐 西草區廳長까지 10年 동안 行政 現場에 있었다. ‘趙恩禧가 하면 다르다’는 評價를 받아왔다. 橫斷步道 그늘幕 援助가 나다. 서울市長을 마지막 公職으로 생각하며 挑戰을 決心했다. (서울市長을) 大權으로 가는 징검다리로 여기거나, 大權으로 가다 (서울市長으로) 유턴하는 候補에게 1000萬 서울市民의 삶을 맡길 수 없다.”


    “吳世勳? ‘라테 候補’라면 안 된다”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삼륜차를 운전하며 서초구 골목길을 살피고 있다.  [사진 제공 · 조은희 선거캠프]

    趙恩禧 서울 서초구廳長이 三輪車를 運轉하며 瑞草區 골목길을 살피고 있다. [寫眞 提供 · 趙恩禧 選擧캠프]

    兆 區廳長은 吳世勳, 朴元淳 體制를 모두 經驗했다. 2010年 7月부터 1年間 서울市 政務副市長을 지내며 吳 前 市場과 함께 일했다. 朴 前 市場 體制였던 2014年 7月부터는 西草區廳長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 10年에 對해 “文在寅 政府가 認定할 程度로 일을 잘했다”며 “文在寅 政府 革新 事例를 보면 내가 推進한 事業 77件이 벤치마킹 事例로 꼽혔다. 2等(34件)과 2倍 以上 差異 난다. 滑走路型 橫斷步道, 1人 家口 支援센터 等 多樣하다. 서울市長을 맡아 여러 自治區에 뿌리내리도록 하고 싶은 示範事業이 많다”고 說明했다. 兆 區廳長에게 前任 市場들의 市政 評價와 그가 펼치고 싶은 施政에 對해 물었다. 

    前任 市長을 어떻게 評價하나. 

    “市民의 市場이 아니라 市民團體의 市場이었다. 市民團體를 먹여살리는 데 集中했다. 市民團體 出身 서울市 젠더特補가 市長의 性犯罪를 덮으려고까지 했다. 運動圈 出身 太陽光 事業家 허인회 氏에게 일감을 몰아줬다는 疑惑도 있었다. 大權 놀음을 위해 市民團體 사람들을 끌어들인 탓에 發生한 問題다. 서울市民의 質 높은 삶을 위해서는 大選을 꿈꾸는 사람이 서울市長職을 맡아선 안 된다. 나는 左顧右眄하지 않고 서울市民의 삶만 챙기겠다.” 

    오세훈 前 서울市長의 是正은 어땠나. 

    “最初로 女性 副市長을 맡으며 呼吸을 맞췄다. 未來 비전이 있는 市場이었다. 다만 辭退 後 10年이라는 空白 期間에 未來를 準備하며 앞서나갈 準備를 했는지 疑問이 든다. 或如 ‘10年 前은 이랬는데, (나 때는) 이걸 잘했는데’ 이런 式으로 생각하는 ‘라테 候補’가 됐다면 안 된다.” 

    是正과 舊正을 맡았는데, 아쉬운 部分은 없었나. 

    “自治區 權限이 적어 아쉬웠다. 25個 多核都市를 公約으로 發表했다. 서울市長 權限을 區廳長 25名에게 移讓해 ‘따로 또 같이’ 運營되는 글로벌 서울을 達成하겠다. 只今은 서울市長 權限이 너무 厖大하다. 再建築을 活性化하려 해도 自治區는 입안만 할 수 있다. 서울市 都市計劃委員會와 서울市長이 最終 決定한다. 서울市 權限을 25個 自治區로 果敢히 넘기겠다. 自治區에서 10年 넘게 進行한 事業이 손바닥 뒤집듯 霧散되는 狀況이 없어야 한다. 自治區 亦是 하나의 都市다. 서울市가 ‘25+1’ 槪念으로 有機的으로 發展하도록 하겠다.” 

    박영선 前 中小벤처企業部 長官의 ‘21分 콤팩트 都市’가 多核都市 公約을 베낀 것이라고 말했다. 

    “黨에서 ‘꿩 잡는 매’로 불린다. 민주당 朴映宣 候補는 허당이다. 내가 冊과 포럼에서 25個 多核都市를 發表한 걸 보고 數字만 21로 바꿔 公約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市에 25個 區가 있는데 21個 生活圈 槪念으로 接近한다는 생각이 웃기다. 베껴도 제대로 베꼈으면 한다. 約束도 손바닥 뒤집듯 뒤집었다. 道峰區 倉洞 車輛基地 移轉 敷地에 半값 아파트를 公約했다. 같은 黨 우원식 議員과 도봉구廳長이 反駁하자 謝過도 하지 않고 슬그머니 다른 公約을 내세웠다. 一週日마다 말이 바뀐다.”


    “不動産에는 달님 代身 햇볕 必要해”

    가장 먼저 推進하고픈 公約은 무엇인가. 

    “稅金 負擔을 줄이겠다. 서울市가 大法院에 提出한 (서초구 財産稅 減輕 措置) 執行停止 申請을 撤回하고 半값財産稅를 推進하겠다. 둘째로, 市民의 健康을 챙기겠다. 서울市民이 安全하게 백신을 接種받을 수 있도록 流通 過程을 살피겠다. 마지막으로 住宅 問題를 解決하겠다. (여러 候補가) 各樣各色의 方法으로 不動産을 供給하겠다고 말한다. 文在寅 政府가 不動産 그늘政策으로 市民을 힘들게 한 탓이다.” 

    政府는 江南을 不動産 問題의 根源으로 본다. 

    “文在寅 政府는 約束을 違反했다. 江南 3具 집값을 잡겠다고 해놓고 서울市 全體 집값을 暴騰시켰다. 더 나아가 大韓民國 全體 집값을 올려놓았다. 그間 ‘不動産 供給이 充分하다. 稅金 政策을 통해 집값을 잡을 수 있다’고 主張하다 選擧가 코앞으로 다가오니 不動産을 大擧 供給하겠다고 한다. 大統領 任期가 1年 남은 狀況인데 말이다. 4年間 무엇을 하다 이제야 이러나. 選擧 앞두고 票를 의식해 假짜 公約을 내놓는 거다.” 

    不動産 問題를 어떻게 解決할 計劃인가. 

    “‘달님’ 代身 따뜻한 햇볕이 必要하다. 趙恩禧式 미니 뉴타운을 推進하겠다. 再開發 亦是 庶民들이 쫓겨나지 않는 ‘착한 再開發’을 計劃하고 있다. 再建築도 공공이 主導하지 않겠다. 再建築 規制를 緩和해 民間에서 再建築이 잘 이뤄지도록 하겠다. 다만 不動産市場이 歪曲되지 않도록 行政指導를 할 計劃이다. 向後 5年間의 住宅 供給 靑寫眞을 보여주려 한다. ‘靈끌’李 招來한 不動産 거품을 걷어내겠다.” 

    次次期 서울市長까지 생각하고 있나. 

    “그렇다. 現在 서울市 住宅 普及率이 97%이다. 105%는 돼야 急한 불을 끌 수 있다. 5年 동안 65萬 號를 供給하겠다. 서울市長이 내 마지막 公職이다. 市民들이 믿어준다면 10年 동안 職을 遂行하며 판을 갈겠다.”



    최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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