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성덕 監督은 요즘 매우 鼓舞돼 있다. 케이블 채널 OCN에서 放映 中인 그의 演出作 ‘家族戀愛史’(금 밤 12時)가 地上波 프로그램을 壓倒하는 視聽率을 보이며 宣傳하고 있기 때문이다. ‘家族戀愛史’는 장성한 세 딸을 둔 中年 家庭의 사랑과 結婚觀, 性的 欲望을 그린 ‘成人用 TV 시리즈’. 12月9日 첫 放送에서부터 KBS1, SBS 프로그램을 제치고 同時間帶 視聽率 3位의 爽快한 出發을 했다.

金 監督은 1986年 MBC 코미디 作家 公採 1期로 放送 生活을 始作했다. 以後 演出 分野로 넘어가 ‘男子셋 女子셋’ ‘세친구’ 等의 히트 시트콤과 映畫 ‘보스上陸作戰’ ‘銀粧刀’ 等을 演出했다. 金 監督은 “視聽者들이 放送社가 아닌 콘텐츠에 따라 움직인다는 事實을 알게 된 것이야말로 가장 큰 收穫”이라 말했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地上波 爲主로 돌아가는 우리 放送界 現實을 勘案할 때, 金 監督이 케이블 채널을 통해 放送에 復歸한 것은 分明 異例的인 일이다. 눈에 띄는 스타도 없고, 實力派 俳優도 없으며, 無酌定 웃기거나 冶한 코드만 가득한 煽情的 作品‘마저’ 아니라는 點이 ‘家族戀愛史’의 成功 與否를 더욱 不透明하게 했다. 金 監督 亦是 “‘家族戀愛史’는 一種의 冒險이었다”고 털어놓았다.

多幸히 프로그램은 視聽者들로부터 “戀愛 궁금症 總整理 百科事典 같다”(ID abce1208)는 評을 받으며 人氣를 끌기 始作했다. 에둘러 說明하는 地上波 프로그램보다 훨씬 現實的이라는 것. 金 監督은 “放送 製作에 앞서 無慮 6個月餘에 걸쳐 事前調査를 했다”며 “放送에 紹介된 이야기의 99%는 失火”라고 强調했다.

몇몇 視聽者들은 水準 높은 畵面에 對한 讚辭도 잊지 않았다. 金 監督은 撮影에 소니 에이치디 F900 카메라를 使用했다. 드라마 ‘패션 70’s’에서 처음 使用했지만 照明이 뒷받침되지 않아 제 몫을 다하지 못한 製品. 金 監督은 “카메라의 長點을 살리려다 보니 映畫 照明을 써야 했고, 當然히 時間과 製作費 모두 (一般 드라마보다) 두 倍 以上 消耗해야 했다. 하지만 德分에 視聽者들은 ‘TV로 映畫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2月30日 7部作 시리즈가 完結되는 ‘家族戀愛史’는 視聽者들의 要請에 힘입어 1月 再放映될 豫定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