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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强國 코리아, 移民者 受容에 慣用的”|週刊東亞

週刊東亞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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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强國 코리아, 移民者 受容에 慣用的”

美 퓨 리서치센터 報告書 “國際貿易·市場 自由化 視線도 매우 肯定的”

  • 강지남 記者 layra@donga.com

    入力 2007-10-17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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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강국 코리아, 이민자 수용에 관용적”

    韓國은 全 世界 47個國 中 强力한 移民 規制에 反對하는 比率이 가장 높았다.

    現在 放映 中인 KBS 日日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에는 韓國에 일하러 온 카자흐스탄 女性 소냐가 登場한다.

    世界 各國 사람들이 日常에서 移民者를 接하는 것은 이제 낯선 일이 아니며, 우리나라도 例外가 아니다. 8月 國內 滯留 外國人이 100萬名을 突破했다. 結婚移民者度 10萬名에 이른다. 商品과 金融의 移動을 자유롭게 한 世界化가 사람까지도 자유롭게 移動하도록 하는 段階로 發展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漸次 深化되는 世界化 現象에 當面한 世界 市民들의 認識과 態度는 어떠할까?



    世界人들 國際貿易은 歡迎, 移民은 No

    이와 關聯한 硏究報告書가 最近 發表돼 關心을 끌고 있다. 美國 워싱턴D.C.에 基盤을 둔 調査硏究機關 퓨 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가 10月4日 發表한 報告書 ‘The Pew Global Attitudes Project’가 그것이다. 全 世界 47個國 4萬5239名을 對象으로 設問 및 面接調査를 벌인 이 報告書는 世界 市民들이 “國際貿易은 歡迎, 그러나 移民은 盧(No)”라는 態度를 보인다고 밝혔다. 國際貿易, 市場自由化, 外國企業의 自國 進出 等에는 肯定的 態度를 보이지만, 移民에 對해서는 ‘좀더 强力한 規制가 必要하다’고 본다는 것. 이番 硏究를 總括한 앤드루 코헛은 “應答者 大部分이 移民을 不安한 問題로 여겼으며 自國 傳統文化에 對한 威脅, 일자리 減少 等의 問題에 對해 憂慮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移民, 特히 돈을 벌기 위해 잘사는 나라로 移住하는 것이 世界 市民들에게 日常的인 일이 됐다는 點은 이番 硏究에서 다시 한 番 確認됐다. 레바논과 방글라데시 應答者 中 折半 가까운 이들이 “外國에 나가 있는 親戚들에게서 돈을 받고 있다”고 應答했다(레바논 47%, 방글라데시 45%). 世界銀行은 移民勞動者들이 故鄕에 보내는 돈이 年間 2300萬 달러(藥 211兆6000億원)에 이르는 것으로 把握하고 있다.

    이番 硏究에서 應答者의 折半 以上이 좀더 强力한 移民規制가 必要하다는 데 同意한 國家가 47個國 中 44個國에 達했다. 移民者들에게 ‘人氣 있는’ 나라인 美國(75%) 이탈리아(87%) 스페인(77%) 英國(75%) 프랑스(68%) 等에서 規制 贊成 比率이 特히 더 높았다. 美國의 境遇 9·11테러 直後인 2002年 調査 때 比率인 81%보다 6%포인트 減少했지만 如前히 規制 贊成論이 多數 意見이었다.

    移民 規制와 關聯해 눈에 띄는 나라는 韓國이었다. 좀더 强力한 移民 規制에 贊成한 比率이 25%에 그쳐 調査對象國 中 가장 낮았다. 이는 5年 前 調査 結果(37%)보다 12%포인트나 減少한 數値다.

    다른 國家들과 마찬가지로 韓國은 國際貿易이나 市場自由化에 對해 肯定的 態度를 보였다. 貿易이 自國에 利得이 된다는 應答이 86%, 市場自由化를 支持한다는 應答이 72%에 이르렀다. 그러나 ‘外國系 企業이 自國에 肯定的 影響을 미치는가’라는 質問에 對해서는 54%만이 ‘그렇다’고 答해 相對的으로 肯定的 態度가 弱했다. 이는 中國(64%) 印度(73%) 브라질(70%) 等 브릭스(BRICs) 國家들에 비해 낮은 數値다.

    한便 美國과 西유럽 國家들에서는 自由貿易에 對한 態度가 否定的으로 바뀌어가고 있음이 나타났다. 特히 美國에서 肯定的 態度가 急激히 減少했다. 2002年 78%였던 自由貿易에 對한 支持가 올해는 59%로 19%포인트 줄어든 것. 獨逸 英國 프랑스 이탈리아 等 西유럽 國家들도 各各 6~12%포인트 減少했다. 이에 對해 硏究責任者 코헛은 “南美나 東유럽처럼 國內總生産(GDP)李 크게 上昇하지 않은 國家들에서 自由貿易에 對한 支持가 減少한 것”이라며 “그러나 富者이거나 가난하거나에 相關없이 基本的으로 資本主義에 對한 支持는 剛하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國家間 ‘디지털 디바이드’ 深刻한 水準

    世界化의 副作用으로 言及되는 代表的 例가 바로 傳統的인 生活樣式의 破壞다. 이番 調査에서 스웨덴을 除外한 46個國 應答者들이 ‘固有한 生活方式이 外國 文物의 影響으로부터 保護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韓國의 境遇도 ‘傳統的 生活方式을 잃고 있다’는 應答이 92%, ‘固有한 生活方式을 保護해야 한다’는 應答이 70%로 나타났다.

    世界化 못지않게 世界 各國의 日常生活을 변화시키고 있는 것은 컴퓨터, 携帶電話 等 情報技術(IT)의 發展과 普遍化다. 이番 硏究에서 이 分野 또한 調査됐는데, 斷然 韓國이 ‘IT 强國’임이 나타났다. 于先 携帶電話 所有者가 97%로 체코와 쿠웨이트(各各 98%) 다음으로 높았다. 컴퓨터 所有者도 2002年 86%에서 올해 93%로 47個國 中 가장 높았다.

    그러나 國家間 ‘디지털 디바이드’가 深刻하다는 調査 結果는 憂慮되는 대목. 特히 아시아 地域에서의 差異가 두드러졌다. ‘컴퓨터를 使用한다’는 應答이 韓國 81%, 日本 66%에 이르렀지만 인도네시아(11%) 파키스탄(9%) 방글라데시(5%) 等은 매우 低調했다. 한便 携帶電話 所有는 지난 5年間 世界的으로 急增해 平均 24%포인트 增加했다. 러시아는 2002年 8%에서 2007年 65%로, 印度는 12%에서 60%로 눈에 띄게 增加했다.

    컴퓨터와 인터넷 革命은 뉴스를 얻는 方式도 변화시켰다.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가장 많이 얻고 있는 나라로는 韓國이 꼽혔다. 應答者의 42%가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主로 인터넷을 통해 情報를 얻는다’고 答한 것. 美國(35%) 日本(20%) 中國(9%) 等과 比較할 때 斷然 높은 數値다.

    世界人들 생각은

    秩序 爲해 軍事力 必要… 經濟力과 宗敎 믿음 反比例


    이番 設問調査는 移民, 情報技術 外에도 環境, 軍事力, 優越意識, 宗敎 等 여러 分野에서 世界 各國 사람들의 態度를 調査했다. 그中 注目할 만한 結果를 간추렸다.

    - 인도네시아를 除外한 調査 對象 國家들은 經濟發展을 늦추고 일자리가 減少한다 해도 環境保護를 選好했다. 韓國도 마찬가지로 環境保護 優先에 贊成하는 比率이 76%에 達했다.

    - 世界 秩序 維持를 위해 때때로 軍事力이 必要하다는 點에 對해 全般的으로 同意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美國과 터키는 應答者의 3分의 1 以上이 ‘全的으로 同意한다’고 答했다. 그러나 獨逸 韓國 이집트 슬로바키아 불가리아 요르단 等에서는 多數가 이에 同意하지 않았다.

    - 美國人들이 가진 優越意識이 다시 한 番 確認됐다. 美國人 調査 對象者의 55%가 ‘美國 文化가 優越하다’고 應答했다.

    - 經濟水準과 宗敎的 믿음의 程度는 反比例 關係에 있음이 나타났다. 經濟水準이 높은 나라일수록 宗敎的 믿음의 程度는 弱했다. 그러나 特異하게도 美國은 例外였다. 높은 經濟水準에도 宗敎的 믿음이 强했다.

    -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韓國이 國際뉴스에 가장 關心이 적은 나라로 꼽혔다. 이 나라들에서는 10名 中 4名 以下가 ‘平素에도 國際뉴스를 接한다’고 應答했다. 韓國의 境遇 39%에 不過했는데 이는 中國(51%) 日本(52%) 美國(57%) 獨逸(79%) 等에 비해 相當히 낮은 水準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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