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界 最大 通信裝備業體이자 中國 代表企業人 화웨이(華爲)의 創業者 兼 最高經營者(CEO)는 런정페이(任正非) 會長이다. 1944年 구이저우省 안순이라는 山골 마을에서 런 會長은 2男 5女 中 長男으로 태어났다. 父親은 中學校 校長, 母親은 男便 學校의 敎師였다. 1967年 충칭建築工程學院(現 충칭代 工大)을 卒業한 그는 建設會社 엔지니어로 일하다 1974年 工兵으로 人民解放軍에 入隊했다. 랴오닝省 랴오양의 化學纖維工場 建設 및 飛行機 製作 工場에서 ‘011’이라는 暗號가 붙은 軍事通信 시스템 프로젝트에 參與하며 通信硏究所 副所長(技術職 副聯隊長級, 階級은 少領)으로 昇進했다. 1982年 열린 中國共産黨 第12次 全國代表大會에 人民解放軍 所屬 黨代表로 參加하기도 했다. 

1983年 大規模 減軍 當時 그는 軍服을 벗고 광둥省 宣傳에 있는 國營 石油企業에 配置됐다. 4年 뒤인 1987年 광둥省 宣傳에서 資本金 2萬1000위안(藥 362萬 원)으로 中國 郵傳部(郵傳部·韓國의 옛 情報通信部) 所屬 情報通信硏究所 硏究員 5名과 함께 화웨이를 創業했다. 當時 화웨이는 홍콩으로부터 小型 交換機를 輸入해 販賣했다. 1992年 獨自的으로 開發한 電子式 交換機를 쓰촨省 副省長을 지낸 丈人의 도움으로 國營企業 等에 大擧 納品하면서 成長街道를 달렸다. 1990年代 後半에는 中國 메이저 通信裝備業體로 浮上했으며, 特히 人民解放軍의 프로젝트를 獨占 受注해왔다. 

2004年 글로벌市場 進出 當時엔 中國 國家開發銀行으로부터 100億 달러(約 11兆7150億 원)의 資金 支援을 받았다. 2012年 以後 每年 30% 利益增加率을 記錄하고 있으며, 現在 170個國에 通信裝備를 販賣하는 等 通信裝備 分野에서 市場占有率 31%로 世界 1位를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5世代(5G) 通信 分野에서도 先頭走者다. 글로벌 通信企業 40個 業體와 5G 通信裝備 供給 契約을 맺었고, 設置된 基地局 數도 7萬 곳에 이른다. 스마트폰 部門에서도 美國 애플을 제치고 삼성전자에 이어 2位를 차지하고 있다.

런정페이 會長 持分은 1% 不過

화웨이는 지난해 賣出額 7212億 위안(藥 124兆3600億 원)을 記錄해 1000億 달러를 突破했으며, 올해 賣出額은 지난해보다 21% 增加한 1085億 달러가 될 것으로 展望된다. 2014年 賣出은 465億 달러였으니 5年 만에 2倍 以上 成長한 셈이다. 이처럼 規模가 엄청난 데도 화웨이는 非上場企業이다. 企業의 支配構造 또한 남다르다. 런 會長의 持分은 1.01%에 不過하며 나머지 98.99%는 職員 勞組의 所有다. 

화웨이라는 會社 이름은 ‘中華民族에 未來가 있다’는 뜻의 ‘中華有爲(中華有爲)’를 줄인 말이다. 런 會長의 經營 스타일은 말 그대로 軍隊式이다. 그는 1997年 6張 103組로 構成된 ‘화웨이 基本法’을 만들고 이를 經營에 그대로 適用하고 있다. 이 法의 第4條 ‘精神’에서는 ‘祖國을 사랑하고 人民을 사랑하고 事業을 사랑하고 生活을 사랑하는 것이 우리의 凝縮된 힘의 源泉이다’라고 强調한다. ‘曺國’이 가장 먼저 나온다. 第5條 ‘利益’에서는 ‘우리는 決코 레이펑(雷鋒)에게 損害를 끼치지 않는다’고 돼 있다. 레이펑(1940~1962)은 마오쩌둥 前 國家主席을 위해 滅私奉公하다 과로사한 人民解放軍 病死로, 레이펑처럼 滅私奉公 精神이 있는 寺院을 優待하겠다는 뜻이다. 



런 會長이 가장 尊敬하는 人物은 마오 前 註釋이다. 또 제7조 ‘社會的 責任’에선 ‘화웨이는 産業을 통해 國家에 報答한다. 偉大한 祖國의 繁榮을 위해, 中華民族의 振興을 위해 꾸준히 努力한다’고 摘示하고 있다. 民間企業이 國家와 民族을 위해 일하겠다는 目標를 세운 것이 매우 特異하다. 

이 때문에 美國 中央情報局(CIA)은 화웨이가 中國 人民解放軍과 國家安全部 等으로부터 資金을 支援받고 있다는 內容의 報告書를 發表했다. 美國 下院 情報委員會도 화웨이를 自發的으로 中國 政府와 共産黨의 指令에 따라 機密을 훔치고 지식재산권을 侵害하며 美國의 敵性國과 受賞한 去來까지 하는 企業이라고 規定했다. 美國 政府가 화웨이의 5G 裝備 等에 對해 使用 禁止 措置를 내린 根據다. 

最近 화웨이 支配構造에 對한 美國 學者들의 報告書가 發表되면서 화웨이의 오너가 누구냐는 疑惑이 提起되고 있다. 도널드 C. 클라크 美國 조지워싱턴대 로스쿨 敎授와 크리스토퍼 볼딩 풀브라이트臺 베트남學校(FUV) 敎授는 報告書(4月 17日子)에서 “職員 勞組가 화웨이를 所有하고 있다는 것은 根本的으로 속임數에 가깝다”고 指摘했다. 報告書는 “職員들로 構成된 貿易勞組委員會(貿易勞組位)가 화웨이의 持分 99%를 갖고 있지만 實體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며 “貿易勞組위가 어떤 式으로 運營되고 構成員과 리더들이 누구인지 베일에 가려 있다”고 밝혔다.

大株主 勞組가 어떻게 運營되는지 깜깜

報告書는 “화웨이는 國營企業日 것으로 보인다”고 主張했다. 화웨이의 貿易勞組位는 中國 선전시 政府의 勞組에 登錄돼 있다. 中國에서 勞組는 ‘箜篌이(工會)’로 불린다. 箜篌이의 가장 큰 特徵은 中國共産黨의 指導를 받는다는 點이다. 또 箜篌이 任員은 大部分 共産黨 黨員이거나 黨 幹部다. 

이런 疑惑에 對해 화웨이 理事會의 장시省 祕書室長은 “貿易勞組위가 職員들의 株式을 管理하는 플랫폼 役割을 한다”고 밝혔다. 中國 有限會社는 株主 50~200名을 둘 수 있는데 화웨이 職員(18萬8000名)은 이보다 많아 一種의 假想 株式을 配分하고 이를 貿易勞組위에서 管理만 한다는 것이다. 貿易勞組위가 화웨이의 大株主지만 經營은 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런 會長도 “화웨이는 民間企業이며, 中國 政府나 共産黨과 아무런 關係가 없다”고 主張했다. 

이에 對해 美國 ‘뉴욕타임스’는 “화웨이는 創業 以後 只今까지 單 한 番도 持分이 外部에 賣却된 적이 없고, 甚至於 職員이 退社하면 持分을 사들이기까지 한다는 點에서 화웨이가 누구 所有인지 알 수 없다”고 指摘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화웨이의 支配構造를 보면 ‘베이징’으로부터 獨立돼 있다는 判斷을 내리기 어렵다”고 分析했다. 

이렇듯 全 世界的으로 最尖端 技術을 保有한 화웨이의 支配構造는 글로벌 500大 企業 가운데 唯一하게 베일에 싸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