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口 1萬2000名이 사는 작은 休養都市 스위스 다보스에는 每年 初 全 世界 主要 政治·經濟界 人事가 모인다. 이들은 이 작은 都市에서 그해 世界가 나아갈 方向에 對해 意見을 나누고 各國 言論은 그 內容을 앞다퉈 報道한다.

2014年 世界經濟포럼(WEF) 第44次 年次總會(다보스포럼)에는 潘基文 유엔 事務總長을 비롯해 朴槿惠 大統領, 아베 신조 日本 總理, 데이비드 캐머런 英國 總理 等 主要 國家 政治 指導者가 모였다. 世界 最大 保險會社 로이드의 존 넬슨 會長, 世界 最大 年基金인 日本公的年金의 다카히로 彌陀니 理事長도 參席하는 等 總 100餘 個國에서 2500餘 名 人事가 招請받았다. 앙겔라 메르켈 獨逸 總理나 빌 클린턴 前 美國 大統領 等 招請받은 一部 人士가 不參하긴 했지만 그들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參席者 面貌가 華麗했다.

朴 大統曆 參席 ‘비즈니스 外交’

1971年 始作된 다보스포럼은 主要 先進國 政治·經濟 指導者의 意見 交換場으로 認識돼왔다. 2008年 글로벌 金融危機 以後에는 危機 原因 및 解法과 더불어 世界 經濟가 나아갈 方向을 提示하는 구실을 한다. 最近에는 아시아나 아프리카 新興國 指導者들로 參與가 擴大됐고, 다보스포럼의 主要 討論 主題가 以後 열리는 G8(每年 5~6月), G20(每年 10~11月) 頂上會議 議題로 採擇돼 政策으로 具體化하면서 가장 重要한 글로벌 經濟포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番 다보스포럼은 ‘世界 再編(The resha ping of world) : 社會, 政治, 企業에 對한 影響’이라는 主題를 擇했다. 危機 以後 深化된 글로벌 리스크에도 世界를 再編할 수 있는 새로운 變化에 注目한다는 趣旨다. 特히 올해 포럼에서는 主要 討論 議長 6人에 나이지리아 알리코 單코테 段코테그룹 會長, 印度 크리스 고팔라크리슈난 人胞시스 副會長, 中國 장젠稱 공상은행 會長이 任命돼 높아진 新興國 位相을 엿볼 수 있었다. 한便 우리나라도 朴 大統領이 2009年 李明博 大統領 訪問 以後 두 番째로 參席해 大企業 總帥 等 財界 人士 30餘 名과 함께 비즈니스 外交에 나섰다.



이番 다보스포럼은 2014年 世界 經濟의 回復 期待感은 高調되나 如前히 不確實性이 尙存하는 危機가 持續될 것으로 봤다. 美國의 負債限度 協商 等 財政 리스크와 유로존 財政危機 國家들의 景氣回復 遲延이 世界 經濟를 다시 下降시킬 수 있는 潛在的 威脅이다. 또한 다보스포럼은 危機 以後 深化된 5代 리스크로 國家 間 紛爭 擴散, 所得 不均衡 擴大, 構造的 失業 增加, 氣候變化 深化, 사이버 威脅 擴大를 指摘했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에 따르면, 國家 間 紛爭 擴散으로 世界 150個國 가운데 65個國(43%)李 危險 水準의 社會 混亂을 겪고 있다. 地球溫暖化가 加速化하면서 自然災害가 全 世界的으로 擴散하는 現實도 눈여겨볼 必要가 있다. 2013年 全 世界 自然災害가 880件에 達했고, 死傷者 數도 前年度 2倍에 達하는 2萬 名에 이르렀다. 지난해 自然災害로 各國이 겪은 經濟 被害規模는 1250億 달러를 記錄했다.

特히 所得 不均衡은 北美나 유럽 같은 先進國에서뿐 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에서도 深化하고 있다. 예컨대 世界的으로 金融資産이 100萬 달러가 넘는 高額順資産保有者(High Net Worth Individuals)는 글로벌 金融危機 直後 줄었다가 以後 持續된 經濟危機에도 크게 늘어 2012年 末 基準 1200萬 名에 이르렀다. 이들이 保有한 資産만 462兆 달러. 部 集中化가 急速度로 强化된 것이다. 特히 이들 高額純資産保有者의 90%를 北美와 유럽, 아시아 國家가 차지하면서 地域 間 兩極化도 함께 擴大됐다.

다보스포럼은 이 外 5가지 變化 內容에도 注目했다. 超連結 社會(Hyper Connected Society·사람, 프로세스, 데이터, 事物을 包含한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連結된 社會) 到來, 垂直的 意思決定의 數平和, 地球村 거버넌스(支配構造) 變化, 아시아의 副賞 및 急激한 地球 生態系 變化가 그것이다. 이러한 變化는 우리의 認知 與否와 相關없이 深化하고 있어 向後 世界를 빠르게 변화시킬 수 있다.

이 때문에 다보스포럼은 深化된 글로벌 리스크는 效果的으로 修正하고 變化 內容들을 꼼꼼히 認知해 活用함으로써 ‘世界 再編’에 對備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이番 포럼에서 리스크와 變化 內容들을 살펴보고 世界 再編을 위한 手段과 未來 成長動力을 찾아내는 데 많은 時間을 割愛한 背景이다. 3次元(3D) 프린팅, 新재생에너지, 디지털 所在 革命, 高技術 로보틱스 等이 다보스포럼이 注目한 主要 革新 技術이다.

90億 名의 持續可能한 世界

다보스포럼이 提案하는 世界 再編 或은 再編되는 世界 모습은 成長過程에서 疏外階層이 發生하지 않도록 ‘包括的 成長’을 成就하고, 未來 成長動力을 發掘할 수 있도록 ‘破壞的 革新’에 集中하며, 超連結 社會 等 ‘社會 內 새로운 期待들과 遭遇’하는 한便, 氣候變化에 對한 實質的인 活動도 擴大해 ‘90億 名의 持續可能한 世界’로 나아가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各國은 所得 不均衡을 縮小하려는 努力과 함께 破壞的 革新을 통해 技術競爭力을 强化하고 인프라스트럭처(社會的 生産基盤), 敎育, 그린에너지 等에 生産的 投資를 擴大해야 한다는 게 올해 다보스포럼의 主要 어젠다다.

우리나라 亦是 世界가 直面한 不均衡 深化 官吏나 新成長動力 確保 等의 課題와 마주하고 있다. 따라서 다보스포럼이 提案하는 世界 再編에 對備해 競爭力을 持續的으로 向上시키기 위한 다양한 實行計劃을 準備해야 한다.

먼저 國內外 威脅 要因에 對應한 리스크 管理 方案을 構築할 必要가 있다. 또한 所得, 世代, 企業, 階層 間 不均衡을 縮小하고, 모두 함께 成長할 수 있는 ‘包括的 成長’ 體系를 構築하는 論議를 擴大해야 한다. 新(新)製造業이나 尖端 製造業 領域의 重要性이 增加하고 競爭도 熾烈해지는 만큼 ‘韓國型 製造業 鎭火 戰略’마련도 時急하다. 特히 製造業과 情報通信技術(ICT) 融合에 對한 政府 次元의 支援을 苦悶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未來 尖端技術과 超連結 社會 登場 等으로 市場環境이 急變하고 아시아 市場 位相이 急浮上하는 것을 考慮해 이들 分野에 對한 支援과 進出 擴大를 통해 未來 成長動力 確保에 集中할 必要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