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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 眞正 ‘아이폰 狙擊手’인가|주간동아

週刊東亞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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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 眞正 ‘아이폰 狙擊手’인가

販賣量 增加 반갑지만 OS, 어플, 收益모델 3重苦 如前 … 三星, 市場 先導 創造的 戰略 苦心

  • 손영일 記者 scud2007@donga.com

    入力 2010-07-05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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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S, 진정 ‘아이폰 저격수’인가

    三星電子는 6月 8日 서울 삼성전자 西草社屋에서 國內市場龍 갤럭시S를 公開했다. SK텔레콤 하성민 社長, 신종균 三星電子 社長과 앤디 루빈 구글 副社長.(寫眞 왼쪽부터)

    지난 1年은 三星電子에게 지우고 싶은 뼈아픈 時間이었다. 지난해 11月 末 아이폰3GS가 國內에 出市되며 始作된 ‘1次 스마트폰 大戰’은 애플 아이폰의 完勝으로 끝났다. 물밑에서부터 일었던 巨大한 市場變化의 흐름을 재빠르게 感知하지 못한 것이 敗着이었다. 三星電子는 通貨 品質을 優先視하는 國內 消費者의 性向과 少數 마니아만 아이폰에 關心을 가질 것이라는 判斷에 根據해 아이폰의 成功 可能性을 낮게 봤다. 또한 最高의 하드웨어 스펙이 集約된 옴니아 시리즈가 있었던 탓에 아이폰 신드롬은 茶盞 속 颱風으로 끝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이런 豫想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아이폰 烈風은 신드롬을 넘어 社會 全方位로 擴散되면서 모바일 革命까지 일으켰다. 携帶電話 市場이 스마트폰 中心으로 急激히 再編되면서 노키아에 이어 世界 携帶電話 端末機 市場占有率 2位를 記錄했던 三星電子의 스마트폰 市場占有率은 4%臺에 그쳐, 臺灣의 HTC에조차 밀리는 屈辱을 맛봤다.

    出市 5日 만에 10萬 臺 販賣 氣焰

    그로부터 지난 6個月間 三星電子는 아이폰을 겨냥한 最高의 狙擊手를 키우는 데 갖은 功을 들였다. 아이폰을 잡기 爲해 구글과 손잡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마침내 안드로이드 運營體制(OS)를 基盤으로 슈퍼 아몰레드, 分離型 배터리 等 삼성전자의 華麗한 하드웨어 스펙을 加味한 戰略 스마트폰 갤럭시S를 내놓았다. 하드웨어 스펙의 雨水函으로 소프트웨어의 未盡함을 메우려 한다는 옴니아폰에 對한 批判을 意識한 듯 삼성전자 無線事業部 신종균 社長은 “슈퍼 아몰레드, 슈퍼 디자인, 슈퍼 앱을 갖춘 갤럭시S는 바로 슈퍼 스마트폰”이라고 强調했다.

    三星電子는 애플의 아이폰4G가 6月 8日 美國에서 모습을 드러내자, 같은 날 갤럭시S를 韓國에서 선보이며 正面衝突度 不辭했다. ‘2次 스마트폰 大戰’은 갤럭시S에 對한 市場의 反應이 好意的이어서 1次 大戰과 比較的 다른 樣相을 보이고 있다. 6月 24日 國內 出市 첫날 5時間 만에 供給物量 1萬 代가 모두 팔리며 尋常치 않은 兆朕을 보이더니, 出市 5日 만에 10萬 臺 販賣를 突破하면서 國內 端末機 販賣 歷史上 單一 機種으로는 最短期間 10萬 加入者를 達成해 아이폰의 以前 最高 記錄(出市 10日 10萬 臺 突破)을 更新했다.



    外見上 갤럭시S의 善戰이 注目받고 있지만 國內外 IT專門家들은 “團地 갤럭시S가 아이폰보다 많이 팔린다고 해서 三星電子의 勝利라고 볼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一角에선 갤럭시S의 販賣量 相當數가 法人 營業에서 나오고 있음을 指摘하며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의 마케팅 勝利”라고 平價切下 한다. 무엇보다 스마트폰의 核心要素인 運營體制, 어플리케이션(以下 어플), 소프트웨어에 對한 삼성전자의 根本的 苦悶이 갤럭시S에 如前히 남아 있기 때문. 그러다 보니 갤럭시S가 眞正 아이폰의 狙擊手가 될지는 좀 더 지켜보자는 反應이 大多數다. 드림위즈 이찬진 代表는 “아이폰을 사려는 사람은 結局 아이폰을 산다. 갤럭시S도 아이폰보다는 다른 안드로이드폰들과 熾烈한 競爭을 벌일 것”으로 豫想했다.

    三星이 애플의 맞相對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運營體制를 使用한 갤럭시S를 選定함으로써 스마트폰의 運營體制 競爭은 애플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의 맞對決로 좁혀졌다. 現在 運營體制 版圖는 애플과 구글 外에도 노키아의 심비안,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모바일 等 다양한 運營體制가 角逐을 벌이는 春秋전국 狀況으로 PC 運營體制를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모바일이 席卷한 것과는 對比된다. 한 IT專門家는 “삼성전자도 지난 5月 獨自的으로 開發한 바다 運營體制를 유럽市場에 선보이며 運營體制 競爭에 뛰어들었지만, 力不足이라는 것을 갤럭시S 出市로 스스로 告白한 셈”이라고 指摘했다. 運營體制를 구글에 依支하다 보니 運營體制의 버전업에 맞춰 삼성전자 스스로 全體 開發日程 로드맵을 짜고 움직이는 데 어려움이 생긴다.

    追從戰略 큰 틀에서 變動 없어

    갤럭시S, 진정 ‘아이폰 저격수’인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運營體制에 三星電子의 하드웨어 스펙을 椄木시킨 갤럭시S는 現存하는 最高의 안드로이드폰으로 불린다.

    애플은 只今까지 20萬 個에 肉薄하는 어플을 全 世界에 流通시키면서 40億 回 넘는 다운로드 件數를 記錄하며, 10個 國家를 對象으로 約 1600個의 어플을 流通하는 三星앱스를 壓倒하고 있다. 이 差異를 줄이고자 三星電子는 갤럭시S를 出市하면서 世界 100餘 個 移動通信社와 協力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聯合戰線은 애플도 移動通信社와 協商 水位를 調節하기만 하면 充分히 使用 可能한 單純한 戰略이다.

    앱스토리 박민규 代表는 “오랜 期間 애플이 쌓아온 經驗과 노하우를 三星이 따라잡기 쉽지 않다. 스티브 잡스처럼 IT와 哲學을 椄木한 視角을 가진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 限 이 差異를 줄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泄瀉 갤럭시S가 아이폰4G보다 많이 팔린다 해도 收益 面에선 如前히 아이폰4G가 앞설 것으로 豫想된다. 三星電子가 새로운 收益創出 비즈니스 모델을 提示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端末機를 大量 販賣해 일정한 마진을 남기는 戰略을 驅使해왔다. 갤럭시S 亦是 別般 다르지 않다. 反面 애플은 아이폰 端末機 販賣를 통해 20% 以上 營業利益을, 아이폰 使用者들이 어플을 購買할 때마다 購買金額의 25~30%를 賣出로 確保한다. 또한 아이튠스에서 映畫나 音樂을 購買할 때도 購買金額의 25%를 賣出로, 그리고 獨占契約을 맺는 移動通信會社에도 2年間에 걸쳐 一定 金額을 로열티로 받는다. 이처럼 애플은 收益모델이 多樣化돼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包含해 全體 携帶電話 販賣量은 삼성전자에 밀리지만 營業利益은 2倍 가까이 많다.

    三星電子는 갤럭시S를 出市하면서 ‘變化와 革新’을 외쳤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旣存의 三星電子가 驅使한 戰略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을 確認할 수 있다. 現在 삼성전자가 半導體, TV, 携帶電話 等 世界市場을 席卷하고 있는 品目 中 어느 것 하나 먼저 市場에서 만들어낸 것은 없다. 市場 先導者들이 패러다임 變化를 主導하며 새로운 方式의 製品을 내놓으면, 재빨리 習得해 더 좋은 製品을 내놓는 方式으로 1等을 따라잡는 것이 그동안 삼성전자가 取해온 戰略이었다.

    애플의 運營體制와 競爭하고자 三星電子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運營體制를 바탕으로 갤럭시S를 만들었다. 소프트웨어를 補强하기 위해 自體 硏究人力을 養成하는 것은 勿論, 市場에서 優秀한 開發者를 募集하는 데 心血을 기울이고 있다. 새로운 市場을 만들기보다는 市場 先導者가 만들어놓은 틀에서 1等과 競爭하려는 戰略이 如實히 드러난다. 韓國科學技術院 文化技術大學院 원광연 敎授는 “삼성전자는 이미 最高의 하드웨어 製造企業이다. 이런 企業이 소프트웨어 企業으로 變身할 수도, 變할 必要도 없다. 새로운 技術이 나오면 빨리 그것을 習得하고 더 좋은 製品을 내놓는 戰略도 意味가 있다”고 말했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大陸을 發見한 것을 두고 一部에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며 貶下했다. 이때 콜럼버스는 달걀을 세워보라고 한 뒤 아무도 하지 못하자 달걀을 깨서 세웠다. 콜럼버스는 “남이 먼저 한 것을 따라 하기는 쉽지만 처음에 하기는 힘들다”고 一喝했다. 비록 三星電子가 現存하는 最高의 안드로이드폰으로 評價받는 갤럭시S를 내놓았지만, 市場이 깜짝 놀랄 새로운 패러다임을 提示하며 創造的 戰略을 驅使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갤럭시S의 善戰에 마냥 拍手를 보낼 수 없는 理由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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