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史上 첫 年間 黑字를 達成한 쿠팡 經營陣이 前年 對比 最大 3倍 規模의 두둑한 보너스를 챙겼다. 쿠팡 某企業 쿠팡Inc가 美國 證券去來委員會(SEC)에 公示한 年次 報告書에 따르면 강한승 쿠팡 代表理事는 지난해 會社로부터 보너스 113萬 달러(約 15億5000萬 원)를 받았다. 2022年 받은 보너스 64萬 달러(藥 8億8000萬 원)와 比較해 49萬 달러(藥 6億7000萬 원) 늘어난 金額이다.
中長期 成果給에 經營陣 보너스 急增
100萬 달러가 훌쩍 넘는 보너스를 받은 姜 代表는 司法試驗 33回·司法硏修院 23期 法曹人 出身 企業人이다. 蔚山地法 部長判事, 서울고법 判事, 大統領法務祕書官을 거쳐 金앤張法律事務所 辯護士로 일하다가 2020年 11月 쿠팡 代表理事에 選任됐다. 쿠팡과 姜 代表의 因緣은 金앤張 辯護士 時節 로켓配送 關聯 訴訟을 맡으면서 始作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代表 就任 이듬해인 2021年 쿠팡Inc의 뉴욕證券去來所(NYSE) 上場이라는 굵직한 成果를 냈다. 뉴욕 證市 上場으로 確保한 資金을 바탕으로 쿠팡은 韓國 內 物流 네트워크를 擴充할 수 있었다. 姜 代表는 쿠팡Inc 經營管理總括 代表도 맡고 있다.
姜 代表 外에도 쿠팡Inc 任員들의 보너스는 크게 늘었다. 거라브 아난드 最高財務責任者(CFO)는 지난해 보너스로 150萬 달러(約 20億6000萬 원)를 받았다. 2022年 받은 보너스 50萬 달러(藥 6億8700萬 원)의 3倍 規模다. 해럴드 로저스 最高行政責任者(CAO)가 지난해 받은 보너스는 85萬 달러(約 11億7000萬 원)로, 前年(35萬 달러·藥 4億8000萬 원)의 約 2.5倍 增加했다. 創業者인 김범석 쿠팡Inc 理事會 議長 兼 最高經營者(CEO)는 2021年 以後 지난해까지 3年 連續 보너스를 받지 않았다.
任員 보너스 增加는 지난해 첫 年間 黑字 記錄 같은 實績에 直接 연동된 것은 아니다. 쿠팡 年次 報告書에 따르면 經營陣 보너스가 急增한 것은 中長期 成果給과 勤續 補償의 影響 때문이다. 經營陣이 받는 報酬 總額의 境遇 스톡옵션 金額 減少로 오히려 줄어들었다. 姜 代表의 報酬 總額은 2022年 678萬 달러(藥 93億6000萬 원)에서 지난해 308萬 달러(藥 42億5000萬 원)로, 김범석 議長의 報酬 總額은 193萬 달러(約 26億5500萬 원)에서 173萬 달러(藥 23億8000萬 원)로 減少했다. 같은 時期 아난드 CFO와 로저스 CAO의 報酬 總額도 各各 967萬 달러(藥 133億 원)에서 252萬 달러(藥 34億7000萬 원), 691萬 달러(藥 95億 원)에서 530萬 달러(約 72億9000萬 원)로 줄었다.
傳統 强者 이마트 뛰어넘은 쿠팡 賣出
最近 쿠팡은 歷代級 經營 實績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創社 以後 13年 만에 첫 年間 黑字를 達成한 게 代表的 낭보다. 쿠팡은 지난해 年間 賣出 31兆8298億 원, 營業利益 6174億 원을 記錄했다(그래프1 參照). 賣出은 2019年 7兆1530億 원에서 5年 連續 가파른 上昇勢를 보이고 있고, 營業利益도 2022年 3分期 첫 分期 營業黑字를 낸 後 지난해 年間 黑字 達成에 成功했다. 賣出 規模에서는 國內 오프라인 流通業界 傳統 强者인 이마트(29兆4722億 원)를, 營業利益에서는 또 다른 流通 恐龍인 롯데쇼핑(5084億 원)과 現代百貨店(3035億 원)을 各各 제친 것이다.
하지만 온라인 流通業을 基盤으로 社勢를 키운 쿠팡의 앞길에 마냥 꽃길만 놓인 것은 아니다. 最近 알리익스프레스(알리), 테무, 쉬인 等 中國 이커머스業體가 超低價를 武器로 國內市場을 빠르게 蠶食하고 있기 때문이다. 流通業界에서는 3月 쿠팡이 올해부터 2026年까지 3兆 원 以上을 投資해 物流센터를 大擧 擴充하고 로켓配送을 全國으로 擴大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알·테·쉬(알리·테무·쉬인) 攻勢를 牽制하기 위한 布石이라는 分析이 나온다.
이런 狀況에서 쿠팡이 2年餘 만에 와우 멤버십 料金을 引上하자 消費者들 사이에서는 中國 이커머스와 本格的인 對決에 必要한 ‘實彈’ 負擔을 轉嫁하려는 것 아니냐는 不滿이 나오고 있다. 4月 12日 쿠팡은 無料配送·返品, 로켓프레시 새벽配送, 온라인動映像서비스(OTT) 쿠팡플레이 利用 等 惠澤을 提供하는 와우 멤버십 料金을 旣存 月 4990원에서 7890원으로 引上한다고 밝혔다(그래프2 參照). 2021年 12月 2900원에서 4990원으로 料金을 올린 지 2年 4個月 만에 印象이다. 이番 引上으로 쿠팡이 한 해 멤버십 料金으로 거둬들이는 輸入은 8388億 원에서 1兆3260億 원으로 늘어날 展望이다. 쿠팡은 料金 引上이 그間 持續的으로 늘어난 와우 멤버십 惠澤을 反映한 것이라는 立場이다.
“쿠팡, 中 攻勢에도 確固한 市場 地位 維持할 것”
市場에서는 中國 이커머스 攻勢와 最近 料金 引上 이슈에도 쿠팡의 國內市場 位相은 當分間 탄탄할 것이라고 본다. 지나친 廉價 마케팅으로 品質 論難에 휩싸인 中國 이커머스와 달리, 쿠팡은 이미 流通業體를 넘어 플랫폼 企業으로 자리매김했다는 分析에서다. 料金 引上의 境遇 當場은 消費者 抵抗을 부르겠지만 企業價値에 肯定的으로 作用할 것이라는 展望이 나온다. 柳政鉉 대신증권 硏究員은 最近 ‘모든 길은 쿠팡으로 통한다’ 題下 報告書에서 “最近 中國 이커머스의 攻勢로 韓國 온라인 市場이 蠶食될 憂慮가 커지고 있으나 쿠팡은 로크人(lock-in)된 固定 顧客을 통해 單純 流通 企業에서 플랫폼 企業으로 事業 모델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그만큼 市場에서 支配 事業者로서 確固한 地位를 維持할 것”이라고 展望했다. 柳 硏究員은 와우 멤버십 料金 引上의 影響에 對해선 “쿠팡보다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提供하는 플랫폼을 찾지 못하는 限, 離脫 會員이 다시 재가입할 可能性이 크다”며 “料金 引上은 窮極的으로 쿠팡 企業價値에 플러스 要因”이라고 分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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