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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烈風’ 날려버린 發癌 可能 物質 아스파탐|週刊東亞

週刊東亞 1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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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烈風’ 날려버린 發癌 可能 物質 아스파탐

다이어트 飮料, 막걸리, 菓子, 中國産 김치, 藥 等에 使用… 業界는 損切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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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餘震 記者

    119hotdog@donga.com

    入力 2023-07-07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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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될 예정인 아스파탐. [GETTYIMAGES]

    ‘發癌 可能 物質’로 分類될 豫定인 아스파탐. [GETTYIMAGES]

    雪糖 代替 人工甘味料 아스파탐이 發癌 可能 物質로 分類될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消費者의 不安感이 커지고 있다. 世界保健機構(WHO) 傘下 國際癌硏究所(IARC)는 7月 14日 아스파탐을 ‘發癌 可能 物質’로 分類할 豫定이다. 아스파탐은 雪糖보다 200倍 더 단맛이 나는 人工甘味料로 다이어트콜라, 제로콜라, 막걸리 같은 飮料와 主流뿐 아니라 포카칩, 고래밥, 콘칩 같은 菓子와 젤리, 시럽 形態의 어린이 解熱劑 等 全 世界的으로 6000個 넘는 製品에 使用되고 있다. 食品醫藥品安全處(食藥處) 調査 結果 지난달 輸入된 中國産 김치 1737個 中 84.5%인 1468個에도 아스파탐이 週 甘味料로 使用된 것으로 드러나 不安感이 더 커지고 있다.

    김치·피클 水準의 發癌 等級

    IARC는 發癌物質을 4個 그룹으로 分類하는데, 아스파탐은 ‘發癌 可能性이 있는 것으로 推定’되는 그룹 2B君에 屬할 豫定이다(표 參照). 그룹 1은 ‘發癌 確認 物質’, 그룹  2A는 ‘발암 推定 物質’, 그룹 2B는 ‘발암 可能 物質’, 그룹 3은 ‘發癌性 與否 未分類 物質’이다. 單, 그룹에 따라 發癌 危險性이 더 높거나 낮은 것은 아니다. 그룹 1은 發癌性 與否가 다양한 人體·動物實驗으로 證明된 物質, 그룹 2A는 發癌 與否 事例가 적은 物質, 그룹 2B는 發癌 可能 物質이지만 人體에 對한 資料나 動物實驗 資料가 充分하지 않은 境遇가 該當한다. 아스파탐이 들어갈 豫定인 그룹 2B軍에는 김치나 피클 같은 절임菜蔬, 알로에 베라, 携帶電話 電磁波 等이 屬해 있다. 1990年부터 2016年까지는 커피도 그룹 2B君에 包含돼 있었지만 現在는 除外됐다.

    아스파탐에 對한 不安이 커지자 食藥處는 7月 3日 定例브리핑에서 “外國과 比較해 韓國人의 아스파탐 攝取量은 相當히 낮은 水準”이라며 “7月 14日 WHO의 公式 結果가 나오면 細部 事項을 確認해 關聯 規定을 確定할 것”이라고 說明했다. WHO가 設定한 아스파탐 1日 攝取 許容量(Acceptable Daily Intake·ADI)은 50㎎/㎏ 以下다. ADI는 사람이 平生 每日 먹어도 有害하지 않은 體重 ㎏當 하루 攝取量으로, 體重 60㎏인 사람의 아스파탐 ADI는 3000㎎(3g)인 것이다. 따라서 體重 60㎏인 사람은 아스파탐 72.7㎎이 含有된 막걸리(750㎖)는 하루 33甁을 마셔야 ADI를 超過하게 된다. 이런 理由로 식약처는 “事實上 하루에 이렇게 많은 量을 먹을 수 없기 때문에 安心해도 된다”고 說明했다. 食藥處가 내놓은 ‘2019年 食品添加物 基準·規格 再評價 最終報告書’에 따르면 韓國人의 아스파탐 攝取量은 ADI의 0.12% 程度다.

    專門家들도 韓國人의 아스파탐 攝取量 程度는 健康에 큰 問題가 되지 않는다는 立場이다. 다만 아스파탐이 發癌 可能 物質로 分類되면 食藥處는 國民 攝取量 等을 調査하는 危害性 評價를 進行해 安全管理方案을 마련할 豫定이다.

    1985年 食品添加物 指定

    아스파탐은 흰色·無臭의 人工甘味料로 칼로리가 거의 없고 사카린 같은 쓴 뒷맛이 없는 것이 特徵이다(그래프 參照). 1965年 美國 化學者 제임스 슐라터가 胃潰瘍 治療藥을 開發하다가 아스파탐 構造式의 物質을 손에 묻힌 狀態로 침을 발라가며 종이를 넘겼는데, 그때 아주 强한 단맛이 나는 것을 確認하고 偶然히 發見했다고 알려졌다. 以後 美國에서는 1974年, 日本에서는 1983年, 韓國에서는 1985年 食品添加物로 指定됐으며, 現在 200餘 個國에서 食品添加物로 使用되고 있다.



    아스파탐은 體內에서 消化 過程을 거쳐 페닐알라닌, 아스파트산, 少量의 메탄올로 分解돼 體內에 蓄積되지 않고 빠르게 代謝돼 排出된다. 포름알데히드 같은 發癌物質로 바뀔 수 있는 메탄올 또한 日常的으로 攝取하는 量보다 크게 적은 水準이다. 다만 페닐케톤뇨症 患者는 消化 過程에서 페닐알라닌이 發生하는 아스파탐 攝取를 注意해야 한다. 페닐케톤뇨症은 必須아미노산人 페닐알라닌을 分解하는 酵素가 不足하거나 缺乏돼 血中페닐알라닌 濃度가 높아지는 先天性 代謝疾患이다.

    아스파탐의 有害性 憂慮는 出市 當時부터 꾸준히 提起됐다. 1990年 美國 國立癌硏究所(NCI)는 아스파탐이 出市됐을 무렵부터 癌 發生이 增加했지만 이는 서로 無關하다고 밝혔고, 2007年 유럽食品安全廳(EFSA)은 아스파탐의 安全性을 再調査하기도 했다. 以後 2006年 NCI는 데이터 分析을 통해 아스파탐과 림프腫, 白血病, 腦腫瘍은 關聯性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醫學 學術誌 ‘플로스 메디슨’에 人工甘味料가 發癌 危險을 높인다는 硏究 結果가 실리면서 論難이 커졌다. 硏究팀이 成人 10萬2865名을 對象으로 아스파탐을 包含한 人工甘味料 消費量과 癌 檢診 情報를 比較 分析한 結果 人工甘味料 攝取가 發癌 危險을 13%나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IARC는 只今까지 發表된 13000餘 件의 硏究 實驗 結果를 바탕으로 아스파탐을 ‘發癌 可能 物質’로 分類할 可能性이 커 보인다.

    食飮料業界는 消費者의 不安感을 解消하고자 빠르게 아스파탐 損切에 나서고 있다. CU는 아스파탐을 넣지 않은 막걸리 ‘백걸리’ 出市를 알렸고, 傳統酒業體 배상면株價는 7月 한 달間 自社 쇼핑몰 ‘홈술닷컴’에서 ‘無(無)아스파탐 막걸리’ 프로모션을 進行한다. 롯데칠성음료는 ‘펩시 제로’에 아스파탐의 代替 原料를 使用할지 與否를 두고 펩시코와 論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과 크라운제과는 菓子類에 少量 넣어왔던 아스파탐을 더는 使用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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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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