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近 글로벌 防産業界 트렌드는 ‘規模의 經濟’ 確保다. 陸海空軍 統合의 重要性이 漸次 커지는 軍事 戰略的 흐름에 발맞춘 것이다. 그런 點에서 한화의 防産 事業 多角化는 시너지 效果를 期待할 수 있다.”(신인균 自主國防네트워크 代表)

“러시아-우크라이나 戰爭이 終結되더라도 美國과 유럽을 中心으로 本格化된 軍備 增强 흐름은 繼續될 可能性이 크다. 이에 따라 글로벌 방산 市場은 繼續 擴大되고, 國內 企業의 成長 可能性도 덩달아 커질 것이다.”(방산 市場 專門家)

韓華디펜스, 連이은 폴란드 輸出 ‘大박’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侵攻 後 글로벌 軍備 增强 烈風이 불면서 韓國産 武器에 對한 關心이 높아지고 있다. 大規模 兵力과 武器體系를 運用하는 韓國軍 特性上, 國內 防産業界는 그間 優秀한 技術과 後續 支援 시스템을 蓄積했다. 美國, 獨逸 等 傳統的인 防産 輸出國家에 비해 價格 競爭力이 높은 것도 强點이다.

最近 잇따른 K-防産 輸出 朗報에서 한화의 活躍이 두드러지고 있다. 韓華디펜스는 8月 폴란드와 3兆2000億 원 規模의 K9 自走砲 輸出 契約을 締結한 데 이어 10月에는 約 8兆 원 規模의 多聯裝로켓 天武 288門 輸出 契約을 잇달아 성사시켰다. 폴란드 側은 韓華디펜스가 開發한 步兵戰鬪裝甲車 ‘레드백’ 導入도 檢討하고 있어 向後 防産 輸出 實績은 더 늘어날 展望이다. 英國 次期 自走砲 獲得 事業(MFP)에 韓華디펜스가 美國 록히드마틴 等과 함께 선보인 K9A2 基盤 모델이 注目받는 等 東유럽 밖에서도 輸出 可能性이 커지고 있다. 最近 韓華그룹에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中心으로 그룹 內 防産 ‘헤쳐 모여’가 한창이다. 韓華에어로스페이스는 100% 子會社였던 韓華디펜스를 11月 1日 吸收合倂했다. 같은 달 30日에는 ㈜韓華로부터 物的分割된 방산 部門, 假稱 ‘韓華防産’의 株式도 全量 取得할 計劃이다. 旣存 그룹 內 여러 會社에 分散된 防産 事業을 統合해 世界 10位圈 ‘韓國型 록히드마틴’으로 育成하겠다는 趣旨다.

한화는 自社 防産 事業의 本業이라 할 수 있는 地上武器는 勿論, 航空宇宙 分野와 海上武器體系를 아우르는 ‘陸海空 統合’에 나서고 있다. 宇宙發射體 엔진 技術을 保有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號 製作 過程에 參與하는 等 일찌감치 뉴 스페이스 産業에 進出했다. 宇宙産業은 傳統的으로 미사일 開發 等 防産과의 連繫 效果가 큰 分野로 알려졌다. 韓華가 軍艦 乾燥 노하우를 가진 大宇造船海洋 引受에 나선 것도 防産 비즈니스 擴大의 一環으로 보인다. 投資業界 專門家는 “韓華에어로스페이스가 最近 輸出 大舶을 이어가는 韓華디펜스를 품은 것은 好材”라면서 “地上武器體系를 中心으로 뉴 스페이스 産業, 軍艦 乾燥를 아우르는 綜合 防産 솔루션業體로 거듭날 可能性이 크다”고 말했다. 軍事 專門家인 신인균 自主國防네트워크 代表는 “旣存 韓國 防産業界는 軍이 要求하는 스펙에 맞춘 一種의 受動的 비즈니스 모델로 一貫한 反面, 한화는 濠洲 輸出을 目標 삼아 레드백 裝甲車를 開發하는 等 積極的인 戰略을 醉했다”면서 “한화가 旣存에 强點을 보인 地上武器는 勿論, 다양한 武器體系 分野로 事業을 擴張하는 것은 韓國 防産業界 發展 側面에서 높이 評價할 수 있다”고 말했다.

“軍艦 戰鬪體系 開發 經驗 强點”

反面 한 企業이 防産 全般을 아우르는 것에는 再考의 餘地가 있다는 視角도 있다. 防産業界 한 關係者는 “最近 輸出 實績이 急激히 늘어나면서 國內 防産業界의 몸집 自體가 커지고 있다”며 “生態系 多邊化를 위해 特定 業體가 모든 分野를 吸收하기보다 새로운 業體의 參與를 誘導하는 것도 必要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의 大宇造船海洋 引受도 防産業界의 關心事다. 한화그룹은 9月 26日 大宇造船海洋 側과 2兆 원 規模 有償增資로 經營權 持分을 引受하는 條件부 投資合意書를 締結했다. 한화 側은 大宇造船海洋 引受를 위한 實査를 約 6週 동안 實施한 後 본 契約을 締結할 方針이다. 公正去來委員會의 結合 審査가 순조로이 이뤄지면 引受는 來年 上半期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신인균 代表는 “한화는 이미 軍艦의 核心인 戰鬪體系를 開發한 經驗이 있다”며 “이지스艦 價格을 1兆5000億 원 程度로 보면 이 中 船舶 價格은 2000億 원에 不過하고 나머지가 戰鬪體系나 裝備 값일 程度로 附加價値가 높다”고 말했다. 한화의 大宇造船海洋 引受에 따른 시너지 效果가 相當할 것이라는 展望이 나오는 理由다.

大宇造船海洋의 潛水艦 建造 實績이 탄탄한 點도 好材다. 現在 글로벌 在來式 潛水艦 市長은 獨逸과 프랑스가 兩分한 狀況이다. 한화의 大宇造船海洋 引受 後 防産 시너지 效果가 本格化되면 國內 潛水艦 建造 力量이 世界 3强이 될 것이라는 觀測도 나온다.

政府도 K-防産 育成에 本格的으로 나서고 있다. 尹錫悅 大統領은 10月 27日 第11次 非常經濟民生會議를 主宰하면서 “國防部는 防衛産業部”라며 “모든 部處가 産業, 輸出에 邁進해야 한다”고 防産 育成을 督勵했다. 當時 會議에는 김성한 國家安保室長과 李鐘燮 國防部 長官도 參席해 防産 輸出 現況 및 戰略을 報告했다.

現在 韓國産 武器에 主로 關心을 보이는 나라는 러시아의 侵攻 可能性을 憂慮하는 폴란드 等 東유럽 國家다. 이런 가운데 韓美同盟이 防産 分野 協力으로까지 質的·量的 成長을 이룰 수 있는 機會도 可視化되고 있다. 尹 大統領과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은 5月 頂上會談 共同聲明에서 供給網 擴充, 武器 共同 開發 및 製造 等 軍事 分野 파트너십을 强化하기로 闡明한 바 있다. 그 一環으로 防産 分野 自由貿易協定(FTA)으로 불리는 國防相互調達協定에 對한 論議도 이뤄질 展望이다. 國防相互調達協定은 방산 關聯 製品의 輸出入에 貿易 障壁을 없애거나 緩和하기 위해 美 國防部가 同盟國, 友邦國과 締結하는 諒解覺書다. 政府는 國防相互調達協定 締結에 對備해 10月 國防部, 外交部, 産業通商資源部, 防衛事業廳 關係者와 民間 專門家 等으로 構成된 汎政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韓美 國防相互調達協定 締結 可能性도 好材”

向後 글로벌 방산 市場의 成長 可能性은 어느 程度일까. 한 방산 市場 專門家는 “러시아-우크라이나 戰爭이 終結된다 해도 美國과 유럽을 中心으로 一旦 本格化된 軍備 增强과 이에 따른 방산 市場 擴大는 繼續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음과 같이 說明했다.

“最近 폴란드와 濠洲를 中心으로 輸出 對象國이 다양해졌다. 그런 側面에서 國內 防産業界가 하나의 큰 물꼬를 튼 셈이다. 防産 特性上 當場 輸出뿐 아니라 後續 支援도 한 세트로 이뤄지기 때문에 經濟的 波及 效果가 크다. 向後 美國과 國防相互調達協定 締結 可能性도 커지고 있는데, 實際 成事된다면 美國 防産 市場도 열릴 수 있다.”

_{*유튜브와 포털에서 各各 ‘매거진東亞’와 ‘투벤저스’를 檢索해 팔로剩하시면 記事 外에도 動映像 等 多彩로운 投資 情報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