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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顯俊 효성그룹 會長의 글로벌 行步|週刊東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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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顯俊 효성그룹 會長의 글로벌 行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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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현숙 記者

    life77@donga.com

    入力 2019-11-15 14: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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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브라도르 멕시코 大統領과 만나 事業協力 方案 論議

    • 글로벌 스탠더드에 基盤한 ‘顧客 經營’ 實現 努力

    • 베트남, 印度 等 글로벌 最高位 人士와 잇따른 만남

    조현준 효성 회장(왼쪽)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만난 모습. [사진 제공 · 효성]

    趙顯俊 曉星 會長(왼쪽)과 응우옌 쑤言 푹 베트남 總理가 만난 모습. [寫眞 提供 · 曉星]

    最近 財界에서는 趙顯俊 효성그룹 會長의 廣幅 行步가 連日 話題다. 조 會長은 中國, 베트남, 印度,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等 主要 國家의 最頂上級 人士와 만나 事業協力을 强化하며 글로벌 經營을 擴大하고 있다. 

    조 會長은 11月 6日 멕시코시티 大統領宮에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大統領과 만나 멕시코 政府의 核心 福祉政策人 ‘壘랄(Rural) 프로젝트’를 包含한 事業協力 方案에 對해 論議했다. ‘壘랄 프로젝트’는 멕시코 政府가 總人口 1億2000萬 名의 17%에 達하는 約 2000萬 名의 庶民에게 福祉支援金을 效率的으로 傳達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福祉死角地帶인 劣惡한 地域에 現金自動入出金機(ATM)를 設置해 受惠者가 直接 支援金(現金)을 찾아가게 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骨子다. 조 會長은 이 프로젝트의 初期 段階부터 主導的으로 參與했다. 그 結果 ‘壘랄 프로젝트’에 必要한 約 8000代의 ATM(藥 2030億 원 規模)을 全量 受注했으며, 이를 契機로 멕시코 大統領과 만남이 成事됐다. 

    오브라도르 大統領과 만난 자리에서 조 會長은 大規模 프로젝트에 參與하게 된 데 感謝의 뜻을 傳하며 “庶民 삶을 優先視하는 멕시코 政府의 政策과 哲學에 깊은 感銘을 받았다”고 傳했다. 이와 함께 “이番 프로젝트는 收益 創出을 위한 비즈니스를 넘어 企業의 社會的 責任을 實踐하는 重要한 機會”라며 프로젝트의 成功的인 推進을 다짐했다. 조 會長은 또한 “電力 인프라 事業과 太陽光 等 新再生에너지 事業에도 積極 參與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對해 오브라도르 大統領도 “다음 만남을 期約하자”며 卽席에서 和答했다.

    野球狂 오브라도르 大統領에게 野球배트 膳物

    글로벌 경영을 확대하고 있는 조현준 효성 회장(왼쪽). 조 회장은 야구 마니아인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에게 야구배트를 선물했다. [사진 제공 · 효성]

    글로벌 經營을 擴大하고 있는 趙顯俊 曉星 會長(왼쪽). 조 會長은 野球 마니아인 오브라도르 멕시코 大統領에게 野球배트를 膳物했다. [寫眞 提供 · 曉星]

    이날 만남에서 조 會長은 오브라도르 大統領에게 美國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選手의 사인이 들어간 野球배트를 膳物해 눈길을 끌었다. 平素 ‘顧客의 목소리를 傾聽할 것’을 强調해온 조 會長이 ‘野球 마니아’인 오브라도르 大統領을 配慮해 미리 準備한 것. 이는 顧客 經營(Voice of Customer·VOC)의 一環으로 解釋할 수 있다. 事實 조 會長은 널리 알려진 野球 마니아다. 美國 세인트폴高 在學 時節에는 아시아人 最初로 主張 兼 投手로 活躍했고, 曉星 入社 後에는 直接 社會人野球段을 꾸려 數次例 優勝을 이끌었다. 그는 平素에도 “野球가 選手들이 各自 포지션에서 役割을 다하고 팀으로 勝利해야 하는 것처럼, 經營도 이와 비슷하다”고 말하곤 한다. 

    조 會長은 孝誠이 글로벌 一流 企業으로 跳躍하려면 글로벌 스탠더드에 基盤한 經營 環境을 갖춰야 한다고 强調해왔다. 特히 市場의 모든 答은 顧客에게 있음을 熟知하며 ‘顧客 經營’을 實踐하고 있다. 이를 위해 社內 시스템 全般을 革新하고 있다. 5月부터는 글로벌 컨설팅 專門企業 ‘AT 커니(AT Kearney)’와 함께 顧客의 목소리를 實時間으로 確認하고 對應할 수 있는 ‘디지털 VOC’ 플랫폼과 運營體制를 具現하는 ‘C-Cube 프로젝트’를 推進 中이다. 來年 2月까지 마무리해 戰死 次元에서 適用할 方針이다. 



    ‘C-Cube 프로젝트’는 조 會長이 新年辭 等을 통해 强調해온 ‘顧客 經營(VOC), 顧客의 顧客(Voice of Customer’s Customer·VOCC), 競爭社(Voice of Competitor·VOCO)’의 목소리를 傾聽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基盤으로 顧客 對應 프로세스를 構築하는 活動을 말한다. 글로벌市場에서 要求하는 經營環境을 確保함으로써 收益性 向上과 企業 競爭力 提高에 寄與할 것으로 期待된다.

    就任 以後 글로벌 最高位級 人士들과 잇따라 會同

    구미공장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있는 조현준 효성 회장(오른쪽). [사진 제공 · 효성]

    龜尾工場을 訪問해 現場 목소리를 듣고 있는 趙顯俊 曉星 會長(오른쪽). [寫眞 提供 · 曉星]

    조 會長은 2017年 1月 就任 以後 글로벌 現場 經營을 擴大하고 있다. 國內外 主要 事業場을 隨時로 訪問해 現場 목소리를 聽取하는 것이 글로벌 經營의 첫 段階다. 그 一環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世界 最大 規模의 란제리 및 水泳服 展示會 ‘인터필리에르 파리 2019’와 最大 纖維市長인 中國에서 열린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展示會 等에 直接 參席했다. 이를 통해 顧客의 목소리를 傾聽하고 纖維産業 트렌드를 把握하는 等 持續的인 顧客 經營을 實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事業場이 있는 主要 國家의 首班 및 最高經營者(CEO)와 事業協力도 强化하고 있다. 효성은 베트남 호찌민 隣近 年짝工團과 中部 꽝男性에서 各各 타이어코드, 스판덱스 等 核心 製品을 生産하고 있다. 南部 바리어붕따우성에는 PP(폴리프로필렌) 生産 施設과 이를 위한 DH(脫水素化公正) 施設, LPG(液化石油가스) 貯藏탱크 等을 建立하고 있다. 

    지난해 2月에는 효성의 單一 規模로는 最大 工場이 있는 베트남에서 응우옌 쑤言 푹 總理와 接見해 베트남 내 事業 擴大를 위한 協力 方案을 論議했다. 올해 6月에도 韓國을 訪問한 베트남의 經濟 컨트롤 타워人 브엉 딘 後에 副總理와 만나 新規 事業에 對해 意見을 나눴다. 

    世界 最大 纖維市場 가운데 하나인 印度 亦是 조 會長이 注目하는 나라다. 지난해 2月에는 印度 뭄바이에서 나렌드라 모디 印度 總理와 接見했다. 이 자리에서 印度 마하라슈트라州 아우랑가바드視 隣近에 人道에서 첫 스판덱스 工場을 세우겠다고 約束했다. 9月에는 演算 1萬8000t 規模의 스판덱스 工場 建立을 完了해 本格的으로 商業 生産 稼動을 始作했다. 이를 印度 內需市場 攻掠의 礎石으로 活用해 市場占有率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戰略이다. 

    中國 高位 人士와 만남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8月에는 中國 慰安者쥔 저장省長과 만났다. 저장省 最高指導者가 曉星 最高經營者를 만난 것은 2005年 시진핑 國家主席이 조석래 名譽會長을 만난 以後 두 番째다. 저장省 내 嘉興은 1999年 孝誠이 中國 스판덱스 工場을 세운 곳으로, 효성의 中國 攻掠 要衝地다. 當時 趙顯俊 會長은 스판덱스 工場 建立을 推進하는 C(China)-프로젝트를 主導하며 글로벌 효성의 礎石을 다졌다. 그 結果 효성은 2010年 스판덱스 部門에서 글로벌 1位로 올라섰다. 

    올해 6月에는 世界 最大 綜合石油化學 企業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의 아민 나세르 CEO와 사우디 內 炭素纖維工場 建立을 위한 諒解覺書(MOU)를 締結했다. 또한 조 會長은 靑瓦臺를 訪問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王世子와 만나 事業協力 方案을 論議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3月에도 아람코와 化學, 尖端素材, 水素 關聯 事業協力을 위한 MOU를 締結했다. 사우디에 炭素纖維工場이 建立될 境遇 이는 효성의 첫 炭素纖維 海外 工場으로, 글로벌市場 攻掠에 重要한 役割을 할 것으로 期待된다.



    강현숙 기자

    강현숙 記者

    安寧하세요. 週刊東亞 강현숙 記者입니다. 財界, 産業, 生活經濟, 不動産, 生活文化 트렌드를 두루 取材하고 있습니다.

    氣候危機 時代, 地球와 人類의 未來 지키는 위러브유

    全 世界에 希望 傳하는 ‘어머니 사랑’의 行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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