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月 22日 6·4 全國同時地方選擧(地方選擧)의 公式 選擧運動이 始作되면서 與野가 機先 制壓을 위한 總力戰에 突入했다. 이番 地方選擧는 18代 大統領選擧(大選) 以後 1年 6個月餘 만에 치르는 全國 單位 選擧다. 當初 重鎭 差出과 黨內 競選, 朴槿惠 大統領 支持率의 高空 行進에 힘입어 與黨에 유리할 것으로 豫想됐지만, 歲月號 慘事로 政府의 災難 시스템 不實이 드러나면서 混戰 樣相이 펼쳐지고 있다. 歲月號 慘事는 旅券에 不利한 블랙홀 이슈지만, 그렇다고 野圈 쏠림 現象이 나타나는 것도 아니다.

특별한 이슈도 없는 狀況에서 地方選擧 最大 變數는 40代 有權者의 民心과 投票率. 各種 輿論調査에서 歲月號 慘事 以後 40代의 國政運營 支持度는 20% 以上 下落했다. 6·4 地方選擧 有權者 4130萬餘 名 가운데 40代(21.7%)가 가장 많다. 與野는 이를 意識한 듯 子女와 關聯한 安全 公約을 앞세워 40代 票心 攻略에 나서고 있다.

새누리黨이 歲月號 關聯 對策과 함께 兒童虐待 根絶 對策, 놀이터 閉鎖回路(CC)TV 設置, 어린이 國家 豫防接種 擴大 等 兒童 社會安全網 擴大를 公約으로 내걸고, 새정치민주연합이 校服 값 引下 運動, 嬰兒保育 시스템과 環境性 呼吸器疾患 治療 시스템 改善 等 生活 密着型 民生 公約을 發表한 것도 40代 有權者의 票心을 잡기 爲해서다. ‘週刊東亞’는 接戰地로 分類되는 首都圈과 忠淸, 講院 地域 40代 民心과 廣域團體長 選擧 판勢를 分析했다.

首都圈

“無能力 審判” vs “國家 刷新” 複雜한 속내



首都圈 選擧 結果는 地方選擧 勝敗를 결정짓는 바로미터다. 特히 서울市長 選擧는 地方選擧 全體 勝敗를 가르는 核(核). 서울市長은 初代(民選) 調馴 市長부터 現 朴元淳 市場까지 保守와 進步 陣營 候補가 세 次例씩 當選되면서 팽팽한 構圖를 보였다.

이番 選擧는 鄭夢準 새누리당 候補의 奪還이냐, 朴元淳 候補의 守城이냐로 要約된다. 鄭 候補는 次期 大權走者 支持率 1位를 달리는 만큼 市場에 當選되면 大權 坦坦大路를 달릴 수 있고, 朴 候補 亦是 再選에 成功할 境遇 野圈 有力 大選走者로 急浮上할 蓋然性이 높다.

輿論調査 結果를 놓고 보면 首都圈에서 세월호 衝擊波는 컸다. 4月 16日 歲月號 慘事 以前 두 候補는 誤差範圍 內 接戰을 벌이거나 鄭 候補가 앞섰지만, 慘事 以後인 5月 17~19日1014名을 對象으로 한 地上波 放送 3社(KBS, MBC, SBS) 輿論調査(標準誤差 95% 信賴水準에 ±3.1%p) 結果 朴 候補(51.0%)가 鄭 候補(35.4%)를 15.6%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東亞日報와 리서치앤리서치 調査(5月 13日, 700名, 標本誤差 95% 信賴水準에 ±3.7%p)에서도 鄭 候補는 34.9%, 朴 候補는 48.4%를 얻어 歲月號 慘事를 겪으며 政府 與黨에 등을 돌린 市民들이 朴 候補 支持로 돌아선 것 아니냐는 分析이 나온다.

이러한 支持率 隔差는 鄭 候補의 40代 支持層이 大擧 離脫한 것과 卦를 같이한다. 2月 24日 리서치앤리서치 輿論調査 結果 40代 支持率은 鄭 候補 38.4%, 朴 候補 36.3%였다. 그러나 5月 13日 같은 調査에서 朴 候補는 53.7%를 얻어 17.4%p 急增했다(그래프 參照). 反面 鄭 候補 支持率은 6.3%p 下落했다.

勿論 輿論調査가 곧 票心日 수는 없다. 2010年 서울市長 選擧 當時 輿論調査에서는 吳世勳 한나라당 候補가 韓明淑 민주당 候補보다 15%p假量 앞섰지만, 實際 開票 結果 兩 候補의 差異는 0.6%p에 그친 事例도 있다.

40代 學父母 강양미(44·自營業) 氏는 “歲月號 慘事로 大韓民國 社會는 커다란 트라우마를 안게 됐다. 知人들과 對話를 하다 보면 ‘나도 當할 수 있는 일’ ‘내 아이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란 恐怖가 생긴다. 政府의 無能力을 選擧로 審判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政府 與黨이 歲月號 慘事에 對한 後續 對策과 改閣 等으로 얼마나 信賴를 回復할지도 變數다. 5月 22日 朴 大統領이 ‘國民 檢事’로 불리는 안대희 前 大法官을 國務總理로 內定하고, 論難이 됐던 남재준 國家情報院長, 金章洙 國家安保室長을 電擊 更迭하자 또 다른 雰圍氣도 읽힌다. 學父母 金宗壎(48·大企業 部長) 氏는 複雜한 40代의 속내를 드러냈다.

“歲月號 慘事 以前에는 鄭 候補의 龍山國際業務地區와 뉴타운事業 같은 公約이 눈에 들어왔는데 最近에는 安全 公約, 子女와 關聯된 公約을 꼼꼼히 보게 되더라. 學父母인 40代는 下校하는 學生들을 볼 때마다 歲月號 慘事가 떠오른다. 그런데 朴 大統領이 海洋警察을 解體하고, 所信을 가진 안대희 前 大法官을 總理로 內定한 걸 보니 믿음이 가는 部分도 있다. 安 內定者는 大選資金 搜査로 한나라당을 ‘車떼기當’으로 내몰았고, 그래서 한나라당은 天幕黨舍에서 改革을 하지 않았나. 現 政府가 그런 마음으로 國家 刷新에 나설지 지켜봐야겠다.”

두 候補 亦是 40代 票心 爭奪에 死活을 건다. 鄭 候補가 5月 20日 서울市敎育廳이 災難危險施設로 診斷한 충암고를 訪問해 直接 點檢에 나서는 等 ‘安全 行步’를 이어가는 것도 40代 票心 攻略으로 分析된다. 安全 이슈를 先占하면서 서울市의 未洽한 安全管理 實態를 浮刻하려는 意圖로 풀이된다. 反面 朴 候補 側은 疏通, 福祉, 共同體가 40臺가 呼應할 만한 이미지인 만큼 選擧日까지 이 이미지를 浮刻한다는 計劃이다.

이러한 흐름은 京畿道知事 選擧에서도 나타난다. 人口 1250萬餘 名, 自治 市郡區 31곳을 保有한 最大 規模의 廣域自治團體長 자리를 놓고 現在 南景弼 새누리당 候補와 金振杓 새政治民主聯合 候補가 熾烈한 接戰을 벌이고 있다. 放送 3社 輿論調査에서도 南 候補는 34.8%, 金 候補는 35.7%를 記錄해 超薄氷 樣相이다. 東亞日報와 리서치앤리서치 輿論調査 結果는 南 候補가 38.3%를 記錄해 金 候補 30.0%와 誤差範圍(±3.7%p)를 조금 벗어난 水準이다. 歲月號 慘事 以前만 해도 13%p(4月 13日 KBS 輿論調査 結果 南 候補 49.8%, 金 候補 36.8%) 앞서던 南 候補의 支持率 下落 亦是 40代 支持層 離脫이 큰 原因이다.

4月 5日 KM리서치硏究所의 輿論調査(501名, 標本誤差 95%, 信賴水準에 ±4.4%p) 結果 40代 支持率은 南 候補(39.0%)가 金 候補(33.1%)보다 앞섰지만, 最近 放送 3社 輿論調査에서는 南 候補 25.9%, 金 候補 44.3%로 逆轉 現象을 보였다.

南 議員 캠프 關係者는 이를 意識한 듯 “巨大 開發 公約보다 ‘앵그리맘’(Angry Mom·憤怒한 엄마를 有名 게임 캐릭터인 ‘앵그리버드(Angry Bird)에 빗댄 表現)의 응어리를 풀어주는 安全 公約과 따뜻하고 복된 마을共同體 造成, 社會的 일자리 創出 公約으로 40代 有權者에게 다가서고 있다”고 말했다.

劉正福 새누리당 候補와 宋永吉 새政治民主聯合 候補가 맞붙은 仁川도 狀況은 비슷하다. 當初 混戰 樣相이었지만, 5月 中旬 以後 宋 候補가 優勢한 結果가 나오고 있다. 5月 19日 JTBC 輿論調査(1250名, 標本誤差 95% 信賴水準에 ±2.8%p)에서 宋 候補는 38.4%, 劉 候補는 28.9%를 記錄했고 放送 3社 輿論調査에서는 劉 候補 31.8%, 宋 候補 42.1%로 10.3%p 差異가 났다. 歲月號 慘事 對應 過程에서 安全行政府(안행部)의 災難 시스템 不實이 드러나자 直前 안행部 長官이었던 劉 候補에게 ‘歲月號 原罪論’이 作用했다는 分析이 支配的이다.

崔鍾桓(46·택시技士) 氏는 “歲月號 慘事 以前에는 안行部 長官이 行政을 잘할 거라 생각했는데 안行部의 災難 對應 過程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다”며 “宋 候補 亦是 痼疾的인 仁川市 負債(13兆 원)를 解決하지 못했고, 前任 祕書室長이 非理로 拘束됐으니 마땅히 투표할 마음이 없다”고 말했다.

劉 候補 側은 宋 候補에 비해 낮은 認知度를 높이면서 40代 票心 攻掠으로 勝負를 건다는 計劃이다. 劉 候補 側 캠프 關係者의 說明이다.

“政府 責任論으로 不利해진 건 事實이지만 安全問題 解決을 위한 메커니즘 構想은 다른 候補보다 앞선다고 본다. 世界保健機構(WHO)가 認定하는 安全都市 認證을 받고, 40代 職場人을 위해 仁川發(發) KTX 時代를 열겠다.”

宋 候補 側은 市場과 老人亭 等 現場을 뛰어다니며 仁川아시안게임 誘致 成功과 負債 折半(6兆 원) 減縮, 請約通帳 有無에 相關없이 10年間 長期賃貸 後 내 집 마련을 하는 ‘누구나 집’ 供給으로 40代 票心을 파고들고 있다.

忠淸圈

말없는 輿論…日 잘하는 사람 저울질

首都圈과 달리 忠淸圈은 ‘歲月號 後暴風’에서 比較的 비켜서 있는 形局이다. 大田市長 選擧는 前任 市長인 박성효 새누리당 候補와 再選議員인 권선택 새政治民主聯合 候補 間 兩强 構圖 속에서 朴 候補가 앞서가는 樣相이다.

5月 12日 KBS 大田總局 輿論調査에서 朴 候補 支持率(45.6％)은 權 候補(21.6％)를 크게 앞섰고, 5月 17~19日 放送 3社 輿論調査에서도 朴 候補(45.0%)가 權 候補(27.7%)를 17%p 以上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40代 支持率에서 새누리당 候補가 唯一하게 野黨 候補를 앞선 것이다. 單, 大田은 票心을 率直히 드러내지 않는 地域 情緖 때문에 ‘輿論調査는 選擧 趨勢를 確認하는 參考用’이라는 認識이 剛하다는 點이 흥미롭다.

지난 大選에서도 박근혜 候補는 이 地域 輿論調査에서 文在寅 候補를 6~10%p 앞서는 것으로 나왔지만, 정작 開票 結果는 朴 大統領이 0.2％p(2266票) 더 얻는 데 그쳤다. 選擧가 輿論調査와 달리 薄氷 勝負가 될 수 있다는 分析이 나오는 理由다.

高校(대전고)와 大學(성균관대) 同門인 두 候補는 行政考試를 통해 公職에 발을 들였다. 政界 入門 直前 大田市 副市長을 지낸 履歷도 같다. 둘 다 이番 市長 選擧 挑戰이 3番째다.

박상훈(40·特殊學校 敎師) 氏는 “歲月號 影響으로 安全 公約이 票心에 크게 影響을 미칠 것이란 觀測이 많지만 大田은 좀 다르다. 平素 安全 公約을 내걸어야지, 只今 같은 狀況에서는 무슨 말을 못 하겠나”라며 “障礙人과 老人, 低所得層, 孤兒 等 社會的 疏外階層에 對한 福祉問題와 責任感, 推進力을 評價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석 새누리당 候補와 安熙正 새政治民主聯合 候補가 맞붙은 忠南道知事 選擧는 親盧(親盧武鉉)와 親朴(親朴槿惠) 正面 對決 樣相이다. 現在까지는 現職 道知事인 安 候補가 各種 輿論調査에서 앞서고 있다. 忠南地域이 傳統的으로 保守 候補 支持率이 높다는 點에서 支持 政黨과 支持 候補가 갈리는 ‘票心 分離 現象’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分析된다.

5月 2日 조선일보 輿論調査에서는 安 候補가 49.3％를 얻어 28.8％인 鄭 候補를 크게 앞섰고, 東亞日報와 리서치앤리서치 輿論調査에서도 安 候補(39.9％)가 鄭 候補(26.1％)를 13.8%p 앞섰다. 放送 3社 輿論調査에서도 安 候補 45.3%, 鄭 候補 30.4%로 나타났다.

忠南地域에서 黨 支持率 劣勢(새누리당 44.1%, 새政治民主聯合 19.7%), 朴 大統領의 高空 支持率(60.9%) 속에서도 安 候補가 앞서는 것은 人物 競爭力과 함께 40代의 높은 支持率 때문으로 分析된다. 동아일보 輿論調査에서 安 候補의 40代 支持率은 59.3%, 鄭 候補는 27.1%, 放送 3社 輿論調査에서는 安 候補 56.1%, 鄭 候補 25.6%였다.

박용철(48·自營業) 氏는 “歲月號 慘事로 各 候補가 내놓은 安全 公約은 事實上 選擧用으로 急造한 거 같다. 平素 安全問題를 苦悶해본 候補가 몇 名이나 있겠나. 忠南은 老齡人口가 많아 保守層 支持가 높지만 투표할 때는 地域經濟를 살리고 일 잘하는 사람을 뽑는다”며 “그런 點에서 安 候補는 한 番 檢證됐고, 改革的 이미지라 40代로부터 支持를 받는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의 合黨 以後 처음 치르는 選擧인 만큼 傳統的인 保守票 結集 바람이 불지는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地域情緖上 두고 봐야 한다는 分析도 나온다. 總理 內定者인 安 前 大法官이 ‘나라綜金 事件’으로 安熙正 忠南道知事 等 노무현 前 大統領 側近을 拘束한 만큼 安 候補의 非理 前歷이 浮刻될 수 있다는 分析도 나온다.

2008年 18代 總選에서 한 次例 激突한 後 6年 만에 리턴매치를 벌이게 된 忠北은 윤진식 새누리당 候補와 李始鍾 새政治民主聯合 候補 間 混戰 樣相이다. 청주고 同門(39回) 이면서 50年 知己인 尹 候補와 李 候補는 行政考試에 合格해 內務部와 財政經濟部 等에서 官僚 길을 걸었다. 18代 總選(忠州)에서 1582票 次로 李 候補가 辛勝했지만 2010年 李 候補가 忠北道知事 選擧 出馬를 위해 議員職을 辭退하자 尹 候補가 補闕選擧에 出馬해 當選됐다.

淸州·忠州MBC가 5月 14日 發表한 忠北道知事 2次 輿論調査(5月 12∼13日, 1400名, 標本誤差 95% 信賴水準에 ±2.6%p)에서 이시종 候補는 34.5%, 윤진식 候補는 31.0%를 記錄했다. 一週日 前 輿論調査에선 尹 候補가 34.4%로 李 候補(33.0%)를 1.4%p 앞섰다. 5月 11~12日 東亞日報와 리서치앤리서치 輿論調査에서는 尹 候補 35.7%, 李 候補 35.5% 支持率을 얻어 誤差範圍 內에서 競爭을 벌였다.

忠北은 새누리당 支持率(43.1%)李 새정치민주연합 支持率(27.6%)을 크게 앞서지만 李 候補의 道政運營 支持率(64.4%)이 높아 現役 프리미엄과 與黨 프리미엄이 衝突하는 것으로 分析된다. 首都圈 地域과 달리 歲月號 慘事에 對한 敏感度는 낮은 듯하다.

李錫炯(45·會社員) 氏는 “首都圈에서는 歲月號 慘事로 與黨 支持率이 크게 떨어졌지만 忠北은 敏感度가 덜한 便”이라며 “淸州, 請願이 統合된 統合 淸州市 發展 方案과 民生, 일자리 마련 같은 삶의 質을 챙기고 都市 競爭力을 높이는 道知事를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尹 候補는 ‘國家代表 經濟道知事’를 標榜하며 外資·民資 誘致, 財政 革新 等을 核心으로 한 經濟改革 3個年 計劃과 新成長動力 發掘 等을, 李 候補는 統合 淸州市 出帆 主役임을 强調하면서 忠北 循環高速化鐵道網 構築과 글로벌 未來 産業 育成 等을 내세워 40代 票心을 攻掠하고 있다.

江原

아직은 愼重한 票心 超接戰 樣相

江原道知事 選擧는 최흥집 새누리당 候補와 現 支社인 최문순 새政治民主聯合 候補가 接戰을 벌이고 있다. 東亞日報와 리서치앤리서치 輿論調査에서 최문순 候補는 37.8%, 최흥집 候補는 33.2%를 얻어 誤差範圍 內에 있다. 放送 3社 輿論調査에서도 최흥집 候補가 36.2%, 최문순 候補가 37.1%로 超接戰 樣相이다.

講院 地域 새정치민주연합 支持率은 19.6%로 새누리당 支持率(47.5%)의 折半도 안 되지만 최문순 候補의 道政 運營에 對해선 67.8%가 잘하고 있다고 應答했다. 現役 프리미엄만으로는 安心할 수 없는 狀況. 40代 票心은 엇갈린다.

會社員 심경섭(42·강릉시) 氏는 “모든 候補들을 仔細히 살펴보진 못했지만, 최문순 候補가 그동안 道政을 無難히 이끌었고 人間的으로 親近하게 느껴진다”고 했고, 高校 敎師인 金某 (48·원주시) 氏는 “北韓과 接한 地理的 特性上 保守層이 結集할 수 있는 곳이 江原道다. 서울·京畿 地域에서 移動이 頻繁한 만큼 道內 觀光産業을 살리고 首都圈 交通網 構築을 잘하는 道知事를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경출(43·會社員) 氏는 “너도나도 安全 公約을 내세우는데 事實 信賴가 가지 않는다”며 “經濟 公約과 改閣 等을 지켜본 뒤 신중하게 決定할 것”이라고 말했다.

選擧 專門家들은 江原道知事 選擧 勝負處로 원주를 豫想한다. 최문순 候補는 春川, 최흥집 候補는 江陵 出身이라 嶺東·嶺西에서 地域 出身 投票 性向을 보인다면 人口 32萬餘 名의 원주가 캐스팅보트를 쥘 것으로 豫想된다.

따라서 최문순 候補는 原州를 ‘講院經濟 1番地’로 만들겠다며 △原州醫療機器 國家産業團地 指定 推進 △原州韓流文化센터 造成 △驪州-原州 간 鐵道 建設 等을, 최흥 집 候補는 △겨울올림픽 成功 開催 △統合的 災害災難 對應 시스템 構築 △港灣·鐵道를 통한 大陸과 海洋 進出 等을 提示하며 原主市民과 40代 票心 攻掠에 始動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