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月 20日 새누리黨 大統領選擧(以下 大選) 候補로 公式 選出된 朴槿惠의 ‘廣幅 行步’가 關心을 끈다. 候補 選出 直後 慶南 金海郡 烽下마을을 찾아 盧武鉉 前 大統領 墓所를 參拜하고, 아버지 朴正熙 大統領 執權 時節 “勤勞基準法 遵守”를 외치며 焚身한 전태일 烈士를 記念하는 財團 訪問을 試圖해 話題가 됐다. 朴 候補의 이런 行步는 大選 勝利 可能性을 높이려는 和解 제스처로 解釋됐다. 그럼에도 大選 支持率 調査에서는 큰 變化가 나타나지 않는다. 本選 安定圈이라는 兩者構圖 支持率 50%에 아직 2% 不足한 狀況. 輿論調査 專門家들은 “새누리당 大選 候補로 確定됐음에도 如前히 兩者構圖에서 40%臺 中盤, 多者構圖에서 30%臺 後半에 머물고 있는 朴 候補의 現在 支持率로는 大選 勝利를 確信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廣幅 行步로 3~4% 포인트 올라

48.7%, 47.2%, 46.3%, 45%, 43.3%.

朴 候補가 새누리당 大選 候補로 公式 選出된 以後 實施한 各種 大選 輿論調査 結果, 安哲秀 서울대 融合科學技術大學院長과의 假想 對決에서 ‘朴 候補를 支持한다’고 應答한 比率이다. 調査機關과 調査일, 標本 隧는 달라도 朴 候補는 一貫되게 40%臺 中·後半의 支持率을 記錄하고 있다. 朴 候補에 비해 安 院長은 各各 45.3%(리얼미터 8月 넷째 週 調査), 45.1%(리서치앤리서치, 8月 21~23日), 45.4%(한길리서치, 8月 24~25日), 37%(韓國갤럽, 8月 20~24日), 47.2%(코리아리서치, 8月 25日) 支持率을 記錄했다. 굳이 勝敗를 따지자면 朴 候補가 5錢 4勝 1敗를 거뒀다.

朴 候補가 安 院長과의 一對一 兩者構圖에서 多勝을 거둔 祕訣은 새누리黨 競選 終了에 따른 컨벤션效果 德分이란 視角도 있다. 김문수 京畿道知事, 김태호 議員, 安商守 前 仁川市長, 임태희 前 大統領室長 等 朴 候補와 競選에서 맞서다 탈락한 네 候補 支持層이 朴 候補 支持로 돌아서며 支持率을 끌어올렸다는 것이다.



輿論調査 專門機關 리얼미터 이택수 代表는 “7月 末과 比較해 새누리당 大選 競選 以後 박근혜 候補 支持率은 多者 對決構圖에서 10% 가까이 올랐다”며 “김문수, 金泰浩, 安商守, 임태희 等 非朴(非朴槿惠) 候補 4名이 競選 以後 多者 對決構圖에서 빠지면서 支持率 單一化가 이뤄져 5~6% 올랐고, 候補 選出 以後 廣幅 行步로 3~4% 더 올랐다”고 말했다. 다만 이 代表는 “安哲秀 院長과의 兩者 對決構圖에서는 48% 對 45%의 시소게임을 持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多者構圖에서는 컨벤션效果가 確認되지만, 兩者構圖에서는 支持率 쏠림 現象이 눈에 띄게 나타나지 않는다는 얘기다.

정한울 東아시아硏究院 輿論分析센터 副所長은 컨벤션效果에 對해 否定的 見解를 보였다. 그는 “컨벤션效果에 對한 絶對的 基準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競選 前後 支持率이 急激히 上昇했을 때 컨벤션效果 德이라고 얘기할 수 있다”며 “박근혜 候補가 安哲秀 院長과의 兩者構圖에서 1位를 달리지만 誤差範圍 內에서의 1等이라 順位가 바뀌더라도 틀린 調査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윤희웅 韓國社會輿論硏究所 調査分析室長은 “非朴 候補 4名 亦是 微微하지만 일정한 支持率을 記錄했던 만큼, 競選 以後 박근혜 候補가 네 候補의 支持率을 吸收했을 수는 있지만 上昇 幅이 크지 않아 컨벤션效果라고 부르기에는 憫惘한 水準”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박근혜-李明博 競爭構圖로 進行된 2007年 한나라당 競選 以後에는 候補로 選出된 이명박 候補의 支持率이 15%포인트 以上 크게 올라 컨벤션效果가 確實히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 競選 以前에도 朴 候補는 새누리당 支持層과 保守 性向 有權者로부터 絶對的 支持를 받았고, 競選 亦是 朴 候補 獨走로 進行돼 이미 支持層의 絶對 多數를 吸收한 狀況이었기 때문에 컨벤션效果가 微微할 수밖에 없다”고 分析했다.

2040世代와의 認識 差異

그럼 朴 候補가 候補로 確定된 以後 보인 ‘廣幅 行步’는 支持率에 어떤 影響을 미쳤을까. 室長은 “烽下마을 訪問 等 反對便에 선 有權者에게 다가가려는 朴 候補의 行步가 不通 이미지를 解消하는 데 肯定的 影響을 끼쳤다”면서 “다만 支持해줄 만한 支持層을 다 끌어 모은 狀況에서 廣幅 行步를 始作해 實行 對比 效果를 體感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大選이 100日 以上 남은 만큼 朴 候補의 廣幅 行步는 아직 支持候補를 決定하지 않은 40代 中道層의 反感을 누그러뜨리고 友好的 情緖와 雰圍氣를 造成했다는 點에서 支持率 追加 上昇의 土臺를 만든 側面이 있다”고 評價했다.

이택수 代表도 “競選 以後 單一化 效果에 廣幅 行步가 더해져 다시 安 院長을 앞서는 調査結果가 나왔다”며 “中道層을 支持層으로 끌어들이는 데 廣幅 行步의 功이 컸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如前히 支持率 擴張性 問題는 남는다. 李 代表는 “兩者構圖에서 50%를 꾸준히 넘는 調査結果가 이어졌다면 擴張性의 限界를 克服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4月 總選 直後 1, 2週 程度 50%臺 支持率을 記錄한 以後 只今까지 리얼미터 週間 單位 調査에서 50% 支持率을 記錄하지 못했다”며 “李 같은 結果는 朴 候補가 如前히 擴張性 限界라는 門턱을 넘지 못했다는 것을 意味한다”고 評價했다.

朴 候補가 本選 安定圈 支持率로 올라서지 못한 要因으로는 ‘5·16 軍士政變’에 對해 “最善의 選擇”이라고 言及한 것이 한 要因으로 풀이된다. 윤희웅 室長은 “5·16이나 朴正熙 政權에 對한 2040世代의 歷史觀과 朴 候補의 認識에는 큰 差異가 있다”며 “廣幅 行步나 政策的 接近으로는 이 같은 認識 差異를 克服하는 데 限界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朴 候補에 맞서 安哲秀 院長과 民主統合黨 等 두 陣營에서 候補가 나올 可能性이 있기 때문에 大選構圖가 明確하게 자리 잡을 때까지 朴 候補가 安定圈에 進入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