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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 世界 놀라게 한 샘 올트먼 解雇 事態, MS 勝利로 歸結|週刊東亞

週刊東亞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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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 世界 놀라게 한 샘 올트먼 解雇 事態, MS 勝利로 歸結

올트먼 逐出 主導한 일리야 수츠케버 共同創業者 最大 敗北者로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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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아 記者

    island@donga.com

    入力 2023-11-25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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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오픈AI를 사랑하며 지난 며칠間 내가 한 모든 일은 팀과 팀의 使命을 지키기 爲한 것이었다. 日曜日 저녁 마이크로소프트(MS)에 合流하기로 決定했을 때는 그게 나와 오픈AI에 最善의 길이었다.”

    샘 올트먼 오픈AI 最高經營者(CEO)가 11月 22日(以下 現地 時間) 自身의 X(옛 트위터) 計定에 올린 揭示物 內容이다. 11月 17日 올트먼은 오픈AI 理事會로부터 電擊 解雇돼 MS行을 決定했다가 닷새 만인 22日 새로운 理事會와 함께 오픈AI CEO로 復歸했다. 애플 創業者 스티브 잡스처럼 自身이 設立한 會社에서 쫓겨날 뻔했으나 가까스로 事態가 봉합된 것이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해고 직후인 11월 19일(현지 시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것(출입증)을 착용한다”며 X(옛 트위터) 계정에 업로드한 사진. [샘 올트먼 X(옛 트위터) 캡처]

    샘 올트먼 오픈AI 最高經營者(CEO)가 解雇 直後인 11月 19日(現地 時間)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것(出入證)을 着用한다”며 X(옛 트위터) 計定에 업로드한 寫眞. [샘 올트먼 X(옛 트위터) 캡처]

    올트먼 CEO가 오픈AI로 복귀가 결정된 11월 22일(현지 시간) X 계정에 올린 게시물. [샘 올트먼 X(옛 트위터) 캡처]

    올트먼 CEO가 오픈AI로 復歸가 決定된 11月 22日(現地 時間) X 計定에 올린 揭示物. [샘 올트먼 X(옛 트위터) 캡처]

    오픈AI 職員들 “나도 MS 가겠다”

    旣存 오픈AI 理事會는 올트먼의 解任을 決定한 理由로 ‘正直性’을 꼽았다. 理事會는 11月 17日 解雇 事實을 알리면서 “올트먼이 理事會와의 疏通에서 一貫되게 率直하지 않았다”며 “理事會는 올트먼이 오픈AI를 繼續 이끌어나갈 能力이 있는지에 對해 더는 確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具體的 背景은 公開하지 않아 올트먼 退出을 둘러싼 推測이 亂舞했다. 以後 오픈AI 內部가 混亂에 휩싸이자 브래드 라이트캡 오픈AI 最高運營責任者(COO)가 “理事會 決定이 어떤 不貞行爲나 會社의 財務·事業·安全性 또는 保安, 私生活 問題와 關聯된 것은 아니다”라는 內容의 메모를 全 職員에게 發送했다고 美國 CNBC가 報道했다.

    올트먼은 오픈AI에서 逐出된 直後 MS 合流를 發表했다. MS는 오픈AI와 生成型 人工知能(AI) 開發을 위한 파트너십 關係에 있는 것은 勿論, 오픈AI 持分 49%를 保有한 大株主다. 그럼에도 올트먼의 解雇 事實이 MS에 뒤늦게 傳達됐고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크게 憤怒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나델라는 이를 機會 삼아 올트먼을 直接 품었다. 올트먼이 MS에 合流하기로 한 11月 20日 MS 株價는 前去來日 對備 2.05% 오른 377.44달러(藥 49萬 원)로 史上 最高値를 記錄했다(그래프 參照).

    올트먼 쫓아낸 理事會 大幅 물갈이

    올트먼이 오픈AI로 되돌아온 데는 오픈AI 職員들의 거센 反撥이 主要했다. 11月 20日 ‘뉴욕타임스(NYT)’ 等에 따르면 오픈AI 職員들은 “理事會 辭任, 올트먼 CEO 復歸가 이뤄지지 않을 境遇 모든 職員이 올트먼 CEO를 따라 MS로 移職하겠다”는 內容의 聲明書를 사내에 돌렸다. 全體 오픈AI 職員 770名 中 700名 以上이 이 聲明에 同參했다. 內部 反撥이 일자 올트먼 解任을 主導했던 일리야 수츠케버 共同創業者는 X 計定을 통해 “理事會 決定에 參與한 것을 깊이 後悔한다”며 “오픈AI를 害칠 意圖가 全혀 없었다”고 心境을 밝히기도 했다. 올트먼은 自身의 復歸를 要求하는 오픈AI 職員들과 수츠케버 共同創業者의 X 揭示物에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오픈AI로 復歸 希望을 드러냈다.



    올트먼은 結局 解任 닷새 만인 11月 21日 華麗하게 컴백했다. 그의 復歸와 함께 오픈AI 理事會에서는 大規模 물갈이가 進行되고 있다. 올트먼의 友軍으로 꼽히는 브렛 테일러 前 세일즈포스 共同 CEO, 生成型 AI 開發 支持者이자 組織에 무게感을 더하는 래리 서머스 前 美國 財務長官이 理事會에 合流함에 따라 올트먼의 리더십은 한層 强力해질 展望이다. 旣存 理事會 4人 中에서는 애덤 디엔젤로 CEO만 殘留하기로 했다. 새로운 理事會는 總 9名으로 豫想되며, 이番 올트먼 退出 事態에서 重要한 役割을 한 MS 側 人士도 一部 이름을 올릴 展望이다.

    專門家들은 이番 事態의 受惠者로 MS를 꼽는다. 조성배 延世大 AI大學院長은 “具體的으로 알려진 바는 없으나 올트먼 退出 事態는 生成型 AI 開發을 두고 두머(doomer·破滅론자)인 理事會와 부머(boomer·開發論者)인 올트먼이 부딪친 結果라는 게 衆論”이라면서 “여기서 올트먼이 勝機를 잡았고 그 過程에서 MS가 힘이 된 만큼 向後 오픈AI는 MS와 함께 AI 商業化에 速度를 내고자 할 텐데, 이는 MS 立場에서 매우 반가운 일”이라고 說明했다. 反面 올트먼 逐出을 主導했던 수츠케버는 理事會에서 排除되고 ‘AI 安全 開發’이라는 自身의 名分도 지키지 못해 이番 事態의 最大 敗北者로 남게 됐다는 分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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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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