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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類 文明과 生命의 파노라마|週刊東亞

週刊東亞 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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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類 文明과 生命의 파노라마

‘Slow Action’展

  • 송화선 週刊東亞 記者 spring@donga.com

    入力 2013-04-29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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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 문명과 생명의 파노라마

    ‘Slow Action’, 16mm, 4 channel HD video, color and black&white, sound, 40min, 2010

    벤 리버스는 밀라노 필름 페스티벌, 베니스 필름 페스티벌, 서울 國際實驗映畫 페스티벌 等에서 受賞한 世界的인 映像藝術家다. 그가 다큐멘터리와 픽션을 結合해 만든 獨特한 映像物 ‘Slow Action’李 서울 鍾路區 斗山갤러리에서 觀客과 만난다.

    채널 네 個에서 서로 다른 映像 네 篇을 同時 上映하는 이 作品 背景은 世界 各地의 섬. 리버스는 各各 ‘Eleven’ ‘HIVA’ ‘Kanzennashima’ ‘Somerset’이라고 이름 붙인 映像들을 大西洋 란자로테 섬, 南太平洋 투발루 섬, 日本 軍칸시마 섬 等에서 撮影했다. 黑白 필름에 담긴 섬 風景은 모두 다 다르지만 妙하게 닮았다. 마치 人類 誕生 前 或은 文明 終末 以後의 時空間 같다.

    畵面에서 흘러나오는 乾燥한 목소리는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내레이터는 各 地域 歷史와 生態系 等에 對한 情報를 傳達하는데, 이 部分은 픽션이다. 臺本은 空想科學小說 作家 마크 본 슐레겔이 썼다. 그의 想像力 넘치는 이야기는 리버스의 잔잔한 映像에 生命과 活氣를 불어넣는다.

    정진우 斗山갤러리 큐레이터는 “벤 리버스는 文明社會로부터 孤立된 狀況, 잊히고 버려진 場所와 그런 狀況에서 人間을 包含한 여러 種(種)이 進化해가는 過程을 映像에 담았다”며 “이番 作品은 實在하지만 곧 사라져버릴지 모르는 場所에서 가까운 未來에 있을 법한 유토피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紹介했다.

    ‘Slow Action’ 展示는 斗山아트센터가 올봄 進行 中인 ‘斗山人文劇場2013 빅 히스토리 : 빅뱅에서 빅데이터까지’ 시리즈 一環으로 企劃한 것이다. 斗山아트센터는 2009年부터 每年 社會的으로 話頭가 될 만한 單語를 定하고, 그것을 테마로 한 프로젝트를 進行해왔다. 올해는 ‘빅 히스토리’를 主題로 6月까지 公演, 展示, 講演과 映畫上映 等을 이어간다.



    ‘巨大社’라고도 부르는 ‘빅 히스토리’는 137億 年 前 大爆發(빅뱅·Big Bang)을 歷史 始作點으로 삼는 學問. 宇宙 誕生과 地球 生成, 生物 進化 等의 흐름 속에서 人類의 過去, 現在, 未來를 眺望하려 한다. 文明 以前, 或은 文明 終末 以後를 背景으로 生物種의 歷史를 이야기하는 리버스의 作品은 빅 히스토리를 理解하는 道具가 될 만하다. 5月 9日까지, 問議 02-708-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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