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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저便에 서성이는 幸福 찾기|주간동아

週刊東亞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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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저便에 서성이는 幸福 찾기

‘當身, 이제 幸福해도 됩니다’

  • 윤융筋 記者 yunyk@donga.com

    入力 2012-09-03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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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저편에 서성이는 행복 찾기

    오미정 지음/ SEEDPAPER/ 224쪽/ 1萬2800원

    舞臺 위에서 限없이 華麗하게 빛나는 스타들. 하지만 그들의 삶은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처럼 밝게 빛나지 않는다. 大部分 뼈를 깎는 無名 時節을 거쳐야 이름을 알린다. 千辛萬苦 끝에 얻은 人氣도 어느 날 갑자기 風船에서 바람 빠지듯 사라지기 일쑤다. 照明이 꺼지고 舞臺에서 내려오면 虛脫感이 밀려온다. 10年 넘게 大衆文化 現場을 지키면서 수많은 스타를 지켜본 著者는 ‘스타들은 얼마나 幸福할까’에 對해 平凡하지만 意味深長한 質問을 던진다. 맨얼굴의 스타 19名은 어떤 對答을 했을까.

    “저는 오늘이 즐겁기 위해 살아요. 가장 힘든 狀況에서도 즐거운 걸 찾아요. 再入隊해서 3週次 때 訓鍊所 안에 있는 聖堂에서 公演을 했어요. 생각해보세요. 재入所韓 사람이 뭐가 신나서 그렇게 하겠어요. 근데 제가 하고 싶어서 했어요. 反應이 꽤 좋던데요. 어떤 瞬間에도 웃음을 잃지 않으려 해요.”

    요즘 노래 ‘江南스타일’과 ‘말춤’으로 地球村을 뜨겁게 달구는 歌手 싸이는 肯定이 철철 넘친다. ‘신명나고 흥겨운 것’에 熱情的으로 沒入하는 그의 公演은 에너지 充電所다.

    映畫監督 변영주에게 不幸은 ‘1分 以上’ 持續되지 않는다. 그가 느끼는 不幸은 平凡하다 못해 些少하다. 地方 出張 中 술을 잔뜩 마시고 싶은데 혼자 있을 때, 12月 31日 한 해를 돌아보는데 한 일이 아무것도 없을 때, 마흔이 넘었는데 通帳에 250원밖에 없을 때 不幸하단다. 어렵게 찍은 映畫가 悽絶하게 失敗했을 때도 大衆에 對한 섭섭함보다 自身의 問題를 곱씹으며 反省한다. 한 放送에서 “어른들 말 너무 듣지 마세요. 人生의 地圖는 自己가 그리는 것이지 누구한테 물어보는 게 아니에요”라고 一喝한 그는 挑戰과 應戰으로 世上을 살아간다. 社會的 이슈에 對해 누구보다 이야기를 많이 하는 만큼 不幸 한두 個 따위는 ‘쿨’하게 無視한다.

    “요즘 다시 태어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은 無名 時節이나 只今이나 別 差異는 없어요. ‘나 스스로에 對한 幸福’이라는 點에선 그때나 只今이나 똑같아요. 데뷔 後 只今까지 무명으로 산 것이나 다름없지만 그때부터 不幸하다고 생각하거나 挫折한 적은 없어요.”



    18年 만에 비로소 스타가 됐는데도 初心을 維持하는 歌手가 바비킴이다. ‘古來의 꿈’으로 이름을 알리긴 했지만 事實 MBC 藝能프로그램 ‘日밤-나는 歌手다’에 出演하기 前까지 그의 얼굴을 알아보는 사람은 別로 없었다. 特有의 樂天的 性格에 누가 뭐래도 剛한 自信感은 어린 時節 人種差別과 至毒한 無名 時節을 버틴 原動力이다. 바비킴은 오늘의 幸福을 리듬에 실어 몸과 마음으로 흥얼거린다.

    ‘갈갈이’ 박준형은 여덟 番이나 公採 試驗에서 落榜했으나 개그맨 꿈을 抛棄하지 않았다. 개그맨이 된 以後에도 한눈팔지 않았고 “다시 태어나도 개그맨”이라고 외치며 다닌다. 그의 未來 亦是 개그에 눈을 맞추고 있다. 大學路에 개그 專用 複合空間을 만드는 것이 꿈이다. 地下엔 新人 개그맨의 舞臺가 있고, 1層에서는 魔術쇼를 한다. 2層에는 메인舞臺, 3層에는 개그 關聯 商品을 팔고 다른 層은 休息 空間으로 만드는 構想이 무르익고 있다.

    著者가 스타의 안팎을 들여다보며 幸福을 이야기하는 理由는 많은 사람이 幸福해지길 眞情으로 바라기 때문이다. 現實에서 나 自身을 속여 좀 더 견디고 앞으로 나아간다면 幸福이라는 그놈, 바람같이 다가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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