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彈力받은 大勢論, 問題는 首都圈|週刊東亞

週刊東亞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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彈力받은 大勢論, 問題는 首都圈

大選 줄달음질 朴槿惠, MB와 差別 加速化할 듯

  • 동정민 동아일보 政治部 記者 ditto@donga.com

    入力 2012-04-13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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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력받은 대세론, 문제는 수도권
    4·11 總選에서 새누리당 自身들도 놀란 過半 議席을 確保한 다음 날인 4月 12日 朴槿惠 새누리당 非常對策委員長(以下 非對委員長)은 記者會見에서 “이番에 正말 마지막 機會를 주셨다고 생각한다” “國民께 失望을 드리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낮은 姿勢로 一貫했다.

    黨舍 6層 非對委員長室에서 만난 保佐陣도 하나같이 沈着한 表情으로 “두려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番 總選을 통해 ‘박근혜 大勢論’李 立證됐지만 한瞬間에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는 危機感이 共存하는 것. 이番 總選에서 豫想 밖의 壓勝을 거둔 것은 분명하지만 大選에서 危險하게 볼 만한 信號도 만만찮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確固한 支持層 스펙트럼 넓혀

    朴槿惠 非對委員長 大勢論의 源泉的인 힘은 全國的인 고른 支持에서 나온다. 5年餘 만에 뛰어든 지난해 10·26 再·補闕選擧에서 그는 비록 서울市長 補闕選擧에서는 졌지만 地方 基礎團體長 選擧를 席卷해 底力을 誇示했다는 評價를 받았다.

    非對委員長 자리를 맡아 全國 單位의 選擧를 치른 이番 選擧에서 朴 非對委員長의 威力은 더욱 커졌다. 江原道에서 한 黨이 모든 議席을 席卷한 것은 總選 史上 이番이 처음이다. 18代 總選 때 忠淸에서 25席 가운데 單 1席에 그쳤던 새누리당은 이番에는 12席을 차지하며 宣傳했다.



    文在寅 民主統合黨 常任顧問이나 安哲秀 서울대 融合科學技術大學院腸 等 釜山·慶南(PK) 出身 野圈 大選候補가 登場하면서 흔들렸던 嶺南地域도 全體 66席 가운데 4席을 除外한 62席을 싹쓸이했다. 民主黨에 2席, 민주노동당에 2席, 無所屬·親朴聯隊에 18席을 내줬던 18代 總選과 比較하면 텃밭 死守에 成功한 셈이다. 野圈 有力 大選走者로 떠오른 文 拷問이 直接 思想에 出馬하며 PK 選擧를 指揮했고, 民主統合黨 所屬의 김두관 慶南道知事가 버티는 等 18代보다 더 어려운 選擧가 豫想됐지만 朴 非對委員長 혼자 嶺南 ‘野風’을 制壓했다.

    李明博 大統領은 18代 때 首都圈의 높은 支持率로 當選됐다. 그러나 首都圈 票心은 ‘바람’에 쉽게 흔들리는 特性이 있어 4年 뒤인 只今 政權審判論이 가장 거센 地域으로 ‘부메랑’이 됐다. 反面 湖南을 除外한 嶺南, 忠淸, 講院에서 確固한 支持層을 確保한 朴 非對委員長은 쉽게 支持率이 무너지지 않는 長點이 있다.

    이番 選擧를 통해 朴 非對委員長 支持層의 스펙트럼을 넓힌 것도 大勢論 擴大에 影響을 미쳤다. 朴 非對委員長은 18代 總選 前만 해도 ‘朴正熙의 딸’로서 安保를 重視하는 保守主義者 이미지가 剛했다. 그러나 18代 國會 때 野黨보다 먼저 福祉, 兩極化 解消라는 이슈를 던지면서 스펙트럼을 중원으로 移動했다.

    지난해 12月 새누리당 非對委員長에 就任한 後에도 福祉 條項을 1順位로 앞세우는 內容으로 政綱政策을 바꿨으며, 第2金融圈의 傳貰資金 貸出 利子負擔을 輕減하고 零細商工人 카드 手數料를 引下하는 等 庶民對策을 잇달아 내놓았다. 이명박 政權의 代案 勢力으로 자리매김하려는 몸부림이 어느 程度 먹힌 셈이다.

    이番 總選 政黨 得票率에서 새누리당은 42.8%를 얻어 1位를 차지했지만 民主統合黨 36.5%, 統合進步黨 10.3%를 합치면 野圈에 밀린다. 地域區 得票數에서도 連帶를 한 민주통합당과 統合進步黨의 得票數를 합치면 944萬7351票로 새누리黨(932萬4911票)보다 12萬2440票 더 많다.

    무엇보다 이番 總選을 거치며 首都圈에서 朴 非對委員長의 限界를 確認했다. 서울에서 새누리당의 政黨 得票率은 42.3%로 民主統合黨(36.5%)과 統合進步黨(10.3%)의 得票率을 合한 46.8%보다 낮았다. 得票數로 따지면 29萬5820票 不足했다.

    地域區 得票率에서도 서울, 京畿, 仁川 等 首都圈 得票數를 合하면 새누리당(479萬8433票)은 民主統合黨(469萬8358票)과 統合進步黨(39萬7704票)의 合보다 30萬 票假量 적다.

    總選에 이어 大選에서도 두 黨이 連帶한다면 새누리黨이 首都圈에서 勝利하기가 쉽지 않다고 볼 만한 대목이다. 有權者 數에서 折半에 肉薄하는 首都圈을 잡지 못한다면 大選 勝利는 힘들다. 釜山에서도 地域區 議席數는 16代 2의 壓勝이었지만, 政黨 得票率에서 민주통합당과 統合進步黨은 40.2%로 적지 않은 得票率을 記錄했다.

    2040世代의 投票率도 變數다. 大選 投票率은 大體로 總選보다 높다. 이番 總選에서 民主統合黨은 投票率 60%를 넘길 境遇 勝利할 수 있다고 봤지만 54.3%에 그쳤다. 2007年 大選 投票率은 63.0%이었다. 올해 大選은 一方的 構圖 속에서 脈이 빠진 채 進行되던 2007年 大選과 달리 與野가 死活을 건 勝負를 벌여 높은 投票率로 이어질 수 있다.

    總選 때 맛보기만 내비쳤던 安哲秀 院長이 本格的으로 大選에 뛰어들 境遇 首都圈 地域과 2040世代에서 人氣를 얻는 그의 破壞力이 어느 程度나 될지 가늠하기 힘들다. 總選 前 여러 輿論調査를 보면, 朴 非對委員長은 一對一 假想對決에서 安 院長보다 10%포인트 안팎으로 뒤졌다. 朴槿惠 臺 韓明淑, 朴槿惠 臺 文在寅으로 치러진 이番 總選보다 大選이 더 어려운 選擧가 될 것임을 豫告하는 대목이다.

    最大의 적은 相對가 아니라 與圈 內部

    朴 非對委員長 側 核心 關係者는 “大選 成敗의 變數는 相對가 아니라 與圈 內部가 얼마나 刷新하느냐가 될 것”이라고 展望했다. 李惠薰 中央選擧對策委員會 綜合狀況室腸은 “이番 總選에서 가장 克服하기 어려운 主題는 政權審判論이었다”고 말했지만 大選 때도 政權審判論은 主要 이슈가 될 것이 뻔하다. 特히 2010年 地方選擧에 이어 지난해 10·26 서울市長 補闕選擧에서 野圈 候補가 當選되면서 政權審判 輿論이 이番 總選에서는 多少 주춤한 側面이 있다는 分析도 나온다. 그러나 政權再創出이냐 政權交替냐가 가장 큰 話頭인 大選에서는 다시 政權審判論의 불씨가 되살아날 素地가 크다. 大統領 周邊 側近이나 親姻戚 非理가 터져 나오고 經濟 兩極化가 深化할 境遇 4年 前 노무현 前 大統領에 對한 反感으로 힘 한番 써보지 못하고 민주당이 慘敗했던 것처럼 새누리黨 亦是 政權審判論의 바람에 휩쓸려갈 수도 있다.

    이 때문에 朴 非對委員長은 大選 街道에서 이명박 政權과의 差別化에 拍車를 加할 可能性이 크다. 이番 總選에서 그는 非對委院長을 맡으며 人物, 政策, 이름을 다 바꾸는 等 刷新에 힘써 새누리黨을 現 政權의 代案 勢力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어느 程度 成功했다. 하지만 그가 指導部에서 물러난 뒤 열리는 全黨大會에서 다시 黨內 系派別로 다툼을 벌이거나 國會에서 野黨과 理念 鬪爭에 휩싸인다면 不信을 받을 수밖에 없다.

    朴 非對委員長은 民生 國會에 專念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4月 12日 總選 勝利 記者會見에서 “곧바로 民生 問題 解決과 公約 實踐을 위한 實務 作業에 들어가겠다. 各 地域에서 約束드린 것을 實踐해나가겠다. 그 結果로 여러분께 評價받겠다”고 말했다. 總選이 끝난 다음 날부터 8個月 앞으로 다가온 12月 大選을 向한 잰걸음을 내디딘 朴 非對委員長의 表情에는 總選 勝利에 對한 기쁨보다 大選 勝利에 對한 剛한 執念이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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