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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進出 無謀한 挑戰? 土種 自尊心으로 글로벌 攻略”|週刊東亞

週刊東亞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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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進出 無謀한 挑戰? 土種 自尊心으로 글로벌 攻略”

스타벅스 이긴 카페베네 김선권 代表 “社會的 責任 다하며 消費者와 共感 實踐”

  • 김유림 記者 rim@donga.com

    入力 2011-12-05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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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진출 무모한 도전? 토종 자존심으로 글로벌 공략”
    카페베네는 國內 커피 專門店 市場의 1人者다. 11月 初 카페베네 700號 加盟店이 門을 열었다. 엔제리너스(507個), 스타벅스(439個) 等 競爭業體 加盟店 數를 크게 앞지른 行步다. 加盟店 數뿐 아니라 賣出도 1位다. 公正去來委員會에 따르면 2010年 末 基準, 카페베네 加盟店 平均 賣出額은 4億7700萬 원으로, 탐앤탐스(4億900萬 원), 엔제리너스(3億4800萬 원)보다 높았다.

    카페베네의 攻擊的인 間接廣告(PPL)는 勿論, 演藝奇劃社 싸이더스HQ와 손잡고 벌인 스타마케팅은 큰 話題를 모았다. 甚至於 “大韓民國 드라마 속 모든 戀人은 카페베네에서 만난다”는 말이 있을 程度. 이 모든 게 든든한 母企業度 없는 100% 土種 브랜드가 開店 3年 半 만에 이룬 成果다.

    카페베네가 ‘두 番째 跳躍’을 準備한다. 그동안 빠른 擴張과 ‘몰아치기’ 마케팅으로 外的 成長에 注目했다면, 이제는 社會的 責任을 다하면서 消費者와 共感하는 브랜드로 內實을 다지겠다는 覺悟다. 11月 3日 서울 江南區 청담동 카페베네 社屋에서 만난 김선권 代表는 “카페베네만 할 수 있는 나눔을 實踐하면서 우리의 價値를 全 世界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PPL 그만두고 奉仕로 다가가겠다”

    카페베네는 大學生들로 構成된 ‘海外靑年奉仕團’을 인도네시아 반유앙이 等 커피 生産地에 두 次例 派遣했다. 그리고 11月 15日까지 3期 奉仕團을 募集했다. 그間 奉仕團은 現地 커피農場에서 住民들과 함께 苗木 가꾸기, 肥料 주기, 雜草 除去하기 같은 일을 하고 實際 커피 로스팅 過程도 體驗했다.



    2期 奉仕團의 境遇 颱風으로 破損된 學校를 修理했고 그곳에 圖書館을 지었다. 金 代表는 “住民들도 처음에는 ‘일하는 척만 하다 寫眞 찍고 가겠지’라고 생각한 것 같은데, 奉仕團이 眞心으로 熱心히 일하고 거친 일도 거리낌 없이 하니까 고마워하더라”고 傳했다. 그는 또 現地人들이 完工된 圖書館을 보고 “우리가 3個月 동안 할 일을 奉仕團이 1週日 만에 했다”며 기뻐했다는 얘기를 傳했다.

    카페베네 海外靑年奉仕團은 參加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反應이 좋다. 就業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와 大學生 매거진 ‘잡앤조이’가 大學生 200餘 名을 相對로 ‘機會가 되면 꼭 해보고 싶은 對外活動’을 調査한 結果, ‘카페베네 海外靑年奉仕團’이 3位에 올랐다. 金 代表는 “이미 經驗했던 學生들이 입所聞을 낸 結果가 아니겠느냐”며 웃었다.

    “뉴욕 진출 무모한 도전? 토종 자존심으로 글로벌 공략”
    “카페베네는 企業 規模가 크지 않기 때문에 巨創한 社會貢獻은 할 수 없습니다. 그 代身 커피를 納品하는 海外 農家와 世界를 經驗하면서 도움도 주고 싶어 하는 大學生을 이어주는 구실은 할 수 있죠. 이는 奉仕를 體驗하고 온 學生들에게도 利益입니다. 勞動의 所重함과 世界 市場의 重要性을 배우니까요. 學生들과 얘기하다 보면 ‘그들이 알게 된 걸 나도 그 나이에 알았다면 카페베네 글로벌 進出이 더 쉽지 않았을까’라는 부러움이 생길 程度입니다.”

    그 밖에도 카페베네는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等 4個國을 돌며 奉仕活動을 펼치는 ‘2010 大韓民國 靑少年 自願奉仕團’의 派遣을 支援했으며, 10月 4日 서울 청계廣場과 청계천邊에서 열린 ‘希望의 나눔 걷기 : WALK · SHARE’도 後援했다. 4年間 대한축구협회를 公式 後援할 計劃이다. 그 代身 그間 攻擊的으로 해왔던 PPL은 올 年末 모두 終了한다.

    “스타마케팅은 初盤 認知度를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를 세우는 데 效果가 있었지만, 그 때문에 ‘커피 맛보다 마케팅으로 勝負하는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생긴 것도 事實입니다. PPL 亦是 逆效果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여기서 멈추고, 그 代身 眞心으로 顧客에게 다가갈 計劃입니다.”

    2015年까지 아시아 11個國 오픈 目標

    “뉴욕 진출 무모한 도전? 토종 자존심으로 글로벌 공략”
    12月 6日은 金 代表에게 歷史的인 날이 될 것이다. 마침내 美國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퀘어에 카페베네 海外 1號店이 門을 열기 때문이다. 다른 外食業體들은 海外 進出 時 로스앤젤레스(LA)나 뉴욕 32街 等 韓國人이 많은 곳을 먼저 攻掠했지만, 카페베네는 美國 心臟部에서 始作한다. 美國에서도 가장 땅값이 비싼 곳에 661m²(藥 200坪) 規模의 店鋪를 내기 위해 카페베네는 60億 원을 投資했다. 昨年 카페베네 總利益은 約 110億 원. 한 해 利益의 折半 以上을 投資한 것이다. 이를 두고 ‘無謀한 挑戰’이라는 指摘도 많았지만 그는 堂堂했다.

    “勿論 失敗하면 한 푼도 못 건집니다. 個人的으로는 貸出 保證도 섰기 때문에 不安하죠(웃음). 하지만 스타벅스가 90% 以上 掌握한 美國 커피 市場을 우리 카페베네가 威脅하는 狀況만 돼도 資本을 가진 파트너들이 關心을 가질 테고, 그러면 美國을 넘어 海外 市場을 掌握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페베네 開店 때부터 모델로 活躍해온 俳優 韓藝瑟 氏가 直接 美國 LA에 3層 建物을 購入, 來年 2月 카페베네 LA點을 오픈할 計劃이다. 金 代表는 “韓氏 어머니가 事業을 主導하기 때문에 本社 費用은 안 들어간다”며 “모델로서 義理가 넘친다. 참 고맙다”며 웃었다.

    아시아 進出도 活潑하다. 現在 카페베네는 베트남, 필리핀, 中國 等과 파트너 契約을 맺었고, 來年까지 아시아 11個國과 契約을 締結할 豫定이다. 金 代表의 目標는 2015年 아시아 主要 11個國 모든 都市에 카페베네를 入店하는 것. “카페베네라는 이름만 빼고 다 바꾼다”는 徹底한 現地化 戰略으로 아시아에 ‘커피 韓流’를 일으키겠다는 覺悟다. 金 代表는 “카페베네 海外 進出은 收益 以上의 ‘無形(無形)의 價値’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靑年들이 海外를 旅行하다 ‘카페베네’ 看板을 만나면 얼마나 반갑겠어요. 特히 뉴욕 맨해튼 中心街에서 한글 看板을 만난다면 ‘나 亦是 世界로 뻗어나가는 人材가 되겠다’는 覺悟를 하지 않겠습니까. 當場은 赤字가 나더라도 카페베네가 靑年들의 가슴에 작은 꿈 하나씩을 심을 수 있다면 큰 틀에서는 利益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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