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留學生 管理 國家가 나서라|주간동아

週刊東亞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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留學生 管理 國家가 나서라

  • nancysohee@hanmail.net

    入力 2008-10-01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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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아이가 科學學院 入學試驗을 친 뒤 함께 가까운 粉食店에 들렀다. 이것저것 注文하고 기다리는데 食堂에서 일하는 아주머니 한 분이 우리 아이에게 유난히 關心을 보였다. 그분 아이는 留學 中인데 現在 8學年이라고 했다. 初等學校 6學年 때 캐나다로 留學을 보냈고 只今은 美國에 있다고 했다. 엄마들끼리는 아이 이야기만 나오면 今方 親해진다. 食事하는 동안에도 美國에 있다는 아이의 이야기를 繼續 들어야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學校가 재미없다고 했는데 美國에서는 先生님들이 親切해 適應도 잘하고 잘 지낸다고 한다.

    해마다 많은 아이들이 海外留學을 간다. 이제 留學은 形便이 되는 特定 階層의 專有物로만 볼 수 없다. 留學 가서 잘 適應하고 工夫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하고 豫定보다 일찍 돌아오는 아이들도 있다. 留學도 사람의 일인지라 自己 統制力이 剛한 아이가 훨씬 適應을 잘한다. 이 때문에 父母들은 아이 혼자 보내는 것보다 形便이 된다면 같이 떠나는 쪽을 選好한다.

    가끔 좋은 留學院을 紹介해달라는 付託을 받곤 한다. 하지만 아는 留學院이 있어도 勸하기는 부담스럽다. 最近 知人 몇 名이 留學詐欺를 當했기 때문이다. 有名 英語學院에 所屬된 留學院이라 信賴했는데 英語學院 側도 被害를 보기는 마찬가지였다. 더욱 마음이 아픈 것은 留學費用을 艱辛히 마련한 被害者들度 있다는 點이다. 犯人은 이미 海外로 逃走한 狀態다. 有名 留學院에서 勸해주는 遊學코스를 밟는 것이 가장 安全하다고 여겨지지만 집집마다 門을 두드리지 않으면 모를 事情은 있게 마련이다.

    現在 留學 떠나는 學生 數만큼이나 留學院度 增加하고 있다. 消費者는 그 留學院이 安全한 가이드가 될지 判斷하기 어렵다. 留學 떠나는 아이들을 줄이기 위한 政府 政策도 必要하지만 이미 나간 아이들에 對한 管理도 時急하다. 留學生들이 쓰는 엄청난 費用만큼 成功的인 留學生活을 할 수 있도록 政府가 支援하는 體系的인 國家管理 시스템이 必要하다.

    유학생 관리 국가가 나서라
    于先 國家에서 留學院을 評價해야 한다. 호텔처럼 無窮花 數만 보고도 一級호텔인지 特級호텔인지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 다음으로 政府에서 運營하는 遊學情報센터가 必要하다. 가고 싶은 나라의 情報와 留學 關聯 諸般 相談을 할 수 있는 公共 시스템이 構築돼 있어야 한다. 各國 文化院에서 提供하는 水準 以上으로 留學 情報 等을 支援해줘야 한다. 마지막으로 現地 管理도 要求된다. 留學하고 있는 地域에서 學業에 잘 適應할 수 있도록 다양한 敎育서비스 提供이 切實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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