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限平生 科學技術敎育 獻身 유노동 無賃金 白衣從軍|週刊東亞

週刊東亞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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限平生 科學技術敎育 獻身 유노동 無賃金 白衣從軍

  • 강지남 記者 layra@donga.com

    入力 2008-07-14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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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평생 과학기술교육 헌신 유노동 무임금 백의종군
    記者는 박찬모(73·寫眞) 大統領 科學技術 特別補佐官과 몇 次例 電話通話를 했는데, 두어 番인가 그는 “只今 地下鐵 안이니 30分 後에 다시 通話하자”고 했다. 7月7日 大統領 科學技術 特別補佐官에 任命된 뒤 電話를 걸었더니 이番에는 “運轉 中”이라고 했다. 平素 主로 地下鐵을 利用하는데, 이날은 아내가 타고 나간 自動車가 길에서 멈춰버려 急하게 車를 고치러 나왔다고 했다. 그의 車는 91年式 起亞 콩코드다.

    朴 特報는 疏脫한 性品의 所有者다. 本家(本家)와 1男2女의 子女 모두 美國에 있으며, 只今 그는 아내와 함께 京畿 高陽市 一山의 한 오피스텔에서 지낸다. 서울에 나올 때는 主로 地下鐵 3號線을 利用한다. 이제부터는 大統領 特報로 靑瓦臺에 자주 나가야 하는 만큼 3號線 경복궁역에서 버스로 갈아탈지, 아니면 낡은 車를 끌고 다닐지 苦悶이라고 했다.

    大統領 特報는 靑瓦臺 職制에는 없는 자리로, 大統領의 必要에 따라 임명할 수 있다. 非常勤 職責으로 長官級 禮遇를 받지만 給與도 車輛도 職員도 提供되지 않는다. 實費 手當만 받게 된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終身會員人 朴 特報는 科學技術敎育界에 平生을 몸담아온 科學技術人이자 敎育人이다. 2003~2007年 浦項工科大(以下 포스텍) 第4代 總長을 지냈으며, 9月 開校하는 平壤科學技術大 共同設立委員長이다. 지난 大統領選擧 때는 한나라당 大統領候補 共同選對委員長을, 大統領職引受委員會(以下 引受委) 時節에는 政策諮問委員을 지냈다. 李明博 大統領보다 親兄 이상득 議員과 親分이 더 깊다. 포스텍 總長을 지내면서 地域 議員인 李 議員과 자연스럽게 親分을 쌓았던 것. 두 사람은 浦項에서 每週 木曜日 새벽에 열린 平信徒 聖經모임에서도 자주 만났다고 한다.

    大統領 科學技術 特別補佐官은 大統領에게 科學技術에 對해 諮問하는 자리다. 이런 任務는 朴 特報에게 낯설지 않다. 選擧캠프에서, 그리고 引受위에서 그가 했던 일이 바로 科學技術 諮問이었기 때문이다. 朴 特報는 “이番엔 特報라는 이름만 붙었지, 只今까지 했던 일을 繼續하는 것”이라며 “特報 任命을 받은 뒤 科學技術界 분들을 두루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朴 特報의 國籍은 美國이다. 美國 메릴랜드大學에서 工學 碩士 및 博士學位를 取得하고 이 大學 助敎授로 일하던 1971年, 美國 國防部 프로젝트에 參與하기 위해 美國 國籍을 取得했다. 大韓民國 公務員은 韓國 國籍이어야 하지만, 特補는 正式 公務員이 아니기 때문에 外國人도 拔擢할 수 있다는 게 靑瓦臺 側 說明이다.

    9月 開校하는 平壤科學技術大는 來年 4月부터 北韓人 學生들을 맞는다. 朴 特報의 ‘꿈’은 平壤에서 學生들을 直接 가르치는 것. 그는 포스텍 總長 時節 가장 아쉬웠던 일로 學生들을 直接 가르치지 못한 點을 꼽는다. 朴 特報는 “앞으로 南北關係가 더 가까워져 陸路로 平壤까지 갈 수 있게 된다면 서울에서 平壤까지 2時間 半밖에 안 걸릴 것”이라며 “그럼 靑瓦臺와 平壤科學技術大를 充分히 오갈 수 있지 않겠느냐”는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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