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身體抛棄覺書 네 番…悽絶한 ‘事業 歷程’|週刊東亞

週刊東亞 471

..

身體抛棄覺書 네 番…悽絶한 ‘事業 歷程’

  • 이인모 記者 imlee@donga.com

    入力 2005-01-26 18:47:00

  • 글字크기 설정 닫기
    신체포기각서 네 번…처절한 ‘사업 역정’

    베개 하나로 돈方席에 앉은 男子/ 황병일 지음/ 랜덤하우스 中央 펴냄/ 204쪽/1萬2000원

    유석호와 황병일. 낯선 이름의 두 사람은 共通點이 많다. 먼저 벤처 會社의 CEO(最高經營者)란 點이 같고, 現在까지 살아온 過程이 비슷하다. 한 次例의 작은 成功과 失敗, 끝없는 墜落, 그리고 뼈를 깎는 努力과 再起의 過程까지가 붕어빵을 찍어낸 듯 닮았다. 그리고 自身의 이야기를 비슷한 時期에 冊으로 만들었다는 點에서도 같다.

    ㈜쇼테크 유석호 代表理事가 쓴 ‘죽어도 成功하기’에는 冊 題目만큼이나 悽絶한 그의 事業 成功記가 담겨 있다. 목숨을 擔保로 會社를 살린 柳 代表의 感動的인 이야기가 실려 있지만 그렇다고 自敍傳은 아니다. 經濟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나 事業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必要한 ‘成功哲學’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담은 助言書라고 할 수 있다. 돈 빌리는 祕訣, 投資받는 法과 人脈 만드는 法 等 柳 代表가 實戰을 통해 攄得한 다양한 노하우들을 숨김없이 털어놓았다.

    柳 代表는 공을 칠 때 衝擊을 緩和할 수 있는 테니스 라켓을 開發해 國內 1位 브랜드로 성장시켰지만 IMF 外換危機로 인해 첫 挫折을 맛보았다. 以後 새로운 機會를 엿보던 柳 代表는 IT(情報技術) 事業에 눈떠 屈指의 投資社로부터 100億원을 投資받는 幸運을 잡는다. 그러나 1年 만에 이 어마어마한 돈은 煙氣처럼 사라지고 만다. 放漫한 經營 탓이었다. 柳 代表의 表現대로라면 “돈이 너무 많아서 ‘회까닥’한 것”이다.

    그로부터 3年間 그는 人生의 밑바닥을 經驗하게 된다. 身體抛棄覺書를 네 番이나 쓰고, 自殺해도 保障된다는 生命保險에도 加入했다. 身體抛棄覺書를 쓰고 빌린 돈을, 같은 方法으로 빌려 償還하는 惡循環이었다. 카드 돌려막기가 아니라 ‘長期 돌려막기’였던 셈이다. 이 같은 努力 끝에 柳 代表는 온라인 마케팅 道具이자 e메일을 代替할 수 있는 솔루션인 ‘마이링커(MyLinker)’ 開發에 成功, 1年도 채 안 돼 全國의 컴퓨터 中 折半假量에 마이링커를 깔게 된다. 柳 代表는 마이링커를 통해 올해 國內에서 100億원 以上, 海外에서는 그 以上의 收益을 올릴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柳 代表는 머릿속에서 ‘失敗’란 單語를 아예 지워버렸다고 한다. “내 辭典에 失敗란 없다. 正말로 없다. 왜냐하면 너무나 힘들었던 어느 날, 집안의 辭典이란 辭典은 다 꺼내서 失敗란 單語가 있는 페이지를 찢어버렸기 때문이다.”



    柳 代表는 失敗란 單語 代身 ‘位機會(危機會)’란 말을 만들어 使用했다. 危機와 機會를 합친 말인데, 危機는 바로 機會로 連結된다는 信念을 表現한 것이다.

    신체포기각서 네 번…처절한 ‘사업 역정’

    죽어도 成功하기/ 유석호 지음/ 고려원북스 펴냄/ 312쪽/ 1萬원

    ㈜트윈세이버 황병일 代表의 事業 歷程도 유석호 代表와 크게 다르지 않다. IMF 때 連鎖 不渡를 맞아 하루아침에 信用不良者로 轉落했지만 아이디어 商品인 ‘메모리 폼’(Memory Foam) 素材의 機能性 베개로 大舶을 터뜨렸다. 黃 代表는 메모리 폼 베개로 2003年 1000萬 달러 輸出塔을 受賞했고, 只今은 170億원臺의 資産家로 成長했다. ‘베개 하나로 돈方席에 앉은 男子’에 그의 事業 歷程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黃 代表가 이렇게 再起에 成功하기까지의 過程은 쉽지 않았다. 不渡를 낸 뒤 債權者들에게 시달린 것은 不問可知. 車費가 없어 웬만한 距離는 걸어다녔고, 事業 아이템을 찾기 위해 敢行한 日本 旅行 때는 그의 手中에 단돈 45萬원밖에 없었다. 日本에서 메모리 폼 베개를 發見하고도 돈이 없어 샘플用 購入마저 抛棄했을 程度였다.

    黃 代表는 自身의 成功 祕訣을 다섯 가지 꼽았다. 그中 첫 番째로 꼽은 것이 바로 ‘好奇心’이다. 그가 日本行 飛行機에서 본 雜誌 속의 메모리 폼 베개를 無心코 지나쳤다면 只今 그의 成功은 全혀 이루어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밖에 메모하는 習慣, 謙遜한 自信感,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글로벌 마인드가 只今의 黃 代表를 탄생시킨 밑거름이다.

    大部分의 成功한 企業人들이 그러하듯 이 두 사람도 酷毒한 失敗를 經驗했다. 抛棄하고 싶을 程度의 那落에 떨어졌지만 希望을 잃지 않았다. 누군가 이렇게 말하지 않았던가. ‘失敗는 成功의 어머니’라고. 누구나 알고 있는 眞理지만 實踐하기는 普通 어려운 일이 아니다. 두 사람의 成功이 더욱 돋보이는 理由도 바로 이 때문일 것이다.

    Tips

    메모리 폼 元來는 美國 航空宇宙局(NASA)의 宇宙 開發 計劃 一環으로 開發됐다. 宇宙船이 離陸 後 大氣圈을 벗어날 때 發生하는 엄청난 重力으로부터 飛行士의 脊椎와 등을 保護하기 위해서 開發된 저歎聲, 高密度의 衝擊 吸收用 新素材다.





    댓글 0
    닫기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