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年 前 한 女性이 愁心이 가득한 얼굴로 診療室 門을 들어섰다. 自然妊娠이 안 돼 人工受精을 試圖한 지 3年 만에 成功한 그女에게 뜻밖에 癌이라는 ‘惡魔’가 들이닥쳤다. 어느 날 오른쪽 가슴에 멍울이 잡혀 檢査를 받았는데 乳房癌 診斷이 나온 것. 結局 그女는 放射線 抗癌 治療를 위해 눈물을 머금고 妊娠中絶 手術을 받아야 했다.

그런데 抗癌 治療가 끝난 지 3年이 돼가는 어느 날 그女가 또다시 病院을 찾아왔다. 이番에는 왼쪽 가슴에 멍울이 생겼다는 것이다. 왼쪽 가슴 亦是 乳房癌. 오른쪽 가슴의 抗癌 治療가 끝나고 다시 妊娠을 準備하던 그女에겐 靑天霹靂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다.

먹고살기 힘들던 時節에는 들어보지도 못한 疾病인 乳房癌이 2001年 以後 우리나라 女性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癌이 되었다. 生活 與件이 나아지면서 알려지기 始作한 乳房癌은 다른 癌과 달리 初期에 發見될 境遇 80∼90% 完治가 可能한 疾病. 때문에 定期 健康檢診을 통한 早期 發見이 무엇보다 重要하다.

國內 乳房癌 患者는 美國 等 西歐에 비해 發生 年齡이 낮은 것이 特徵이다. 20, 30代 西歐 女性들의 乳房癌 發生率이 5%에 그치는 反面, 韓國은 全體 乳房癌 患者의 20%假量이 20, 30代다. 20代 女性에게 促進(損의 觸感으로 이루어지는 檢査)에 依한 自家檢診이 勸해지는 理由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本人의 促進만으로 乳房癌을 診斷하는 데 限界가 있으므로 大韓乳房癌學會에서는 40歲 以後 해마다 乳房 撮影術을 받으라고 勸하고 있다. 專門醫의 促進과 乳房 撮影術, 超音波의 等 檢査에서 멍울처럼 뭉쳐 있는 것이 發見되면 組織檢査를 해보는 게 좋다. 發見된 멍울의 大部分은 물혹이나 섬유선종 等 陽性腫瘍이지만 惡性腫瘍일 可能性을 排除할 수 없기 때문이다.



最近에는 맘모톰을 利用해 더욱 正確한 組織檢査가 이루어지고 있다. 乳房 멍울에서 3~4cm 떨어진 곳을 部分 痲醉한 뒤 2~3mm의 구멍을 뚫은 다음 超音波를 보며 맘모톰의 特需 注射바늘을 멍울 바로 아래에 揷入해 멍울 組織을 잘라내는 것이다. 맘모톰의 注射바늘은 普通 注射바늘보다 굵고 側面의 一部가 미닫이 窓門처럼 생겨, 열릴 때 機械의 吸入力으로 멍울 組織을 빨아들였다가 窓門과 같은 칼날이 닫히면서 멍울 組織을 잘라낼 수 있다. 맘모톰을 利用하면 正確한 檢査에 充分한 量의 組織을 얻을 수 있고, 陽性腫瘍으로 判明될 境遇 이를 直接 除去할 수도 있다. 맘모톰은 皮膚 節槪를 통한 檢査에 비해 傷處가 남지 않으며, 入院하지 않고 檢査 後 當日 바로 退院할 수 있다는 長點이 있다.

留守營/ 미즈油外科 院長 www.msy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