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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바둑界 뒤흔든 ‘무서운 少女’|週刊東亞

週刊東亞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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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바둑界 뒤흔든 ‘무서운 少女’

  • < 정용진/="" 바둑평론가="">

    入力 2004-10-26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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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바둑계 뒤흔든 ‘무서운 소녀’
    “所感요? 氣分 째지죠, 뭐!”

    예쁘장한 얼굴과는 딴판으로 영락없는 선머슴아 말套다. 97年 14歲에 入團해 올해 프로 生活 5年째를 맞는 19歲의 少女記事 박지은. 이 애송이 女流棋士가 조치훈, 왕리청(王立誠) 9段 等 外國系 傭兵技士들이 판치는 日本 바둑界에서 唯一하게 名人(名人·日本 랭킹2位 타이틀) 자리를 固守하며 ‘列島바둑의 自尊心’으로 불리는 饒多 노리모토(依田紀基) 9段을 第1回 도요타 덴소杯 32强 토너먼트 1回戰에서 꺾어버리자 氣가 찬 日本 言論은 ‘A級 戰犯旗社’로 分類하였다.

    나이 어린 少女에게 A級 戰犯이라니…. 얼마나 衝擊이 컸으면 이런 極端的인 헤드라인을 뽑았을까. 하긴 속事情을 들여다보면 그럴 만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優勝 賞金 3000萬엔을 걸고 3月18日 도쿄에서 幕을 연 도요타 덴소杯 世界王座戰은 지난 10餘年間 國際舞臺에서 滿身瘡痍가 된 日本바둑이 捲土重來(捲土重來)를 꿈꾸며 創設한 두 番째 世界大會인데, 男女오픈 世界大會라곤 처음 出戰한 少女記事가 데뷔舞臺에서 日本의 希望을 坐礁시키며 일을 냈으니….

    1回戰 總16板 가운데 세 番째로 일찍 敗北가 決定된 饒多 9段은 돌을 쓸어담는 둥 마는 둥 遑急히 對局場을 떠났다. 輕敵必敗라고 말들을 하지만 韓國舞臺에서 朴 3段은 일찍이 ‘世界 第一의 攻擊手’ 유창혁 9段과 ‘前身’(戰神)이란 소리를 듣는 조훈현 9段을 擊沈시킨 바 있는 班常 아마조네스의 與專社다. 女子답지 않게 어찌나 攻擊力이 强한지 ‘女子 유창혁’이란 別名을 달고 다니는 그는 싸움닭으로 불리는 루이나이웨이(芮乃偉) 9段도 ‘맞장’ 뜨기를 避하는 存在. 이런 核주먹 少女記事를 日本 名人이 ‘꽃兆’로 여겼다면 거꾸로 ‘기쁨組’가 된 것은 當然한 일. 朴 3段의 當場 目標는 新生 世界 女流大會人 好작배 優勝. 지난달 中國女流 最强 장쉔(張璇) 8段을 물리치고 決勝에 進出한 바 있어 3月28日부터 中國에서 韓國의 윤영선 2段과 世界 女流챔피언 자리를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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