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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웹툰 健康한 生態系 造成 앞장서겠다”|주간동아

週刊東亞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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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웹툰 健康한 生態系 造成 앞장서겠다”

富川國際漫畫祝祭 主催한 신종철 韓國漫畵映像振興院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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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경 記者

    hklee9@donga.com

    入力 2022-10-10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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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사진 제공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韓國漫畵映像振興院腸. [寫眞 提供 · 韓國漫畵映像振興院]

    “지난 2年 동안 온라인으로 疏通하는 재미도 있었지만 祝祭는 亦是 한자리에 모여 함께 呼吸하고 즐겨야 한다는 事實을 다시 한 番 깨달았습니다. 祝祭를 앞두고 豫約을 進行했는데, 過去에는 1000名이던 첫날 訪問 豫約者 數가 1500名을 記錄하더니 繼續 늘어났습니다. 누구랄 것도 없이 모두가 마음속에 억눌려 있던 것들을 表現할 機會를 기다렸고, 다시 모임으로써 살아 있음을 느끼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累積 觀覽客 180萬 名. 京畿道를 代表하는 文化祝祭人 第25回 富川國際漫畫祝祭가 3年 만에 對面으로 열려 盛況裏에 幕을 내렸다.

    9月 30日 開幕式을 始作으로 10月 3日까지 나흘間 進行된 이番 祝祭에서는 漫畫 展示, 漫畫 마켓, 算學 連繫 잡페어, 콘퍼런스, 特講, 參與이벤트 等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進行됐다. 特히 第6回 競技國際코스프레페스티벌이 함께 열려 全 世界 14個國에서 參加한 最强 코스튬 플레이어들의 幻想的인 競演이 펼쳐졌다.

    2019年 就任 後 行事를 開催하고 3年 만에야 祝祭의 場을 다시 마련한 신종철 韓國漫畵映像振興院 院長의 感懷도 남달랐을 터. 祝祭 마지막 날인 10月 3日 만난 그의 表情에서는 自負心이 묻어났다. 申 院長은 韓國漫畵映像振興院의 前身인 富川漫畫情報센터 設立 멤버 出身이기도 하다.

    形式 아닌 콘텐츠 보여주고자 했던 祝祭

    3年 만에 對面 祝祭를 開催한 所感이 어떤가.

    “엊그저께 漫畫인 300餘 名이 모인 가운데 ‘漫畫人의 밤’이 열렸는데 人事말을 하면서 마음이 먹먹했다. 다시 뭉치기까지 3年이라는 時間이 걸릴 줄 몰랐기 때문이다. 그날 行事를 漫畫 ‘힙합’으로 有名한 김수용 作家가 맡았는데, 그 자리에 世界 메이저 大會 그랜드 슬램을 達成한 世界 最高 비보이 ‘진조크루’도 함께했다. 김수용 作家, 진조크루 모두 우리 祝祭의 弘報大使였는데 진조크루가 비보이를 始作한 게 漫畫 ‘힙합’의 影響을 받아서였다. 漫畫의 影響力도 確認하고 또 모두가 함께해 더욱더 그 자리를 즐길 수 있었다.”



    올해 가장 力點을 둔 것은 무엇이었나.

    “많은 豫算을 들여 有名 演藝人을 招待하면 그 팬들이 찾아오니 그 數를 가지고 몇萬 名이 다녀갔다고 弘報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方式은 排除했다. 프랑스 西南部에 있는 人口 10萬 名의 작은 都市 앙굴렘에서는 해마다 世界 最大 出版漫畫祝祭 ‘앙굴렘 國際漫畫페스티벌’이 열리는데, 2020年 1月에 갔을 때 開幕式에서 한 名이 15分씩 얘기하는데도 參加者들이 서서 끝까지 듣는 모습을 보며 重要한 것은 形式이 아니라 콘텐츠라는 생각을 했다. 그때 ‘우리도 저런 걸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던 記憶이 나서 이番에는 LED(發光다이오드) 舞臺, 홀로그램 그런 거 하지 말고 ‘內容으로 가자’고 決定했다. 또 多樣性漫畫 展示, 全國學生漫畫公募展 展示 等 韓國漫畵映像振興院 支援 事業의 結果物을 祝祭에 積極 活用했다. 아울러 國際祝祭에 걸맞게 世界 여러 나라와 國際漫畫家大會를 함께하고 유럽圈의 參與를 위해 努力해 來年에는 本格的으로 漫畫都市 富川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準備 作業을 했다.”

    올해 祝祭는 需要者 中心 祝祭로도 話題가 됐는데.

    “흔히 漫畫나 웹툰을 얘기할 때 잘나가는 作家들만 떠올리지만 現實은 다르다. 國內 30餘 個 漫畫 關聯 學科를 나온 親舊들이 모두 作家가 되는 것도 아니고, 作家로 成功하는 이도 몇 안 된다. 그 代身 漫畫 産業이 커지면서 漫畫와 關聯된 다양한 職業群이 생겨나고 있다. 웹툰 PD가 代表的이다. 그래서 祝祭 期間 學生들은 自己 漫畫나 아이디어를 보여줄 수 있고, 企業은 人材를 미리 確保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미팅을 積極 周旋했다. 또 經歷 斷絶 作家들에게도 企業에 自身의 作品을 보여줄 수 있는 피칭쇼 機會를 提供했다. 그런 것들이 過去와는 差別化되면서도 相當히 特色 있게 進行된 部分이다.”

    올해 祝祭 主題 ‘李:世界’는 어떤 意味인가.

    “‘李:世界’의 ‘李’(異, e, 理, 利)는 多義的 解釋이 可能하다. 于先 이(異)世界는 漫畫的 판타지 장르를 代表하는 主要 키워드다. 卽 漫畫的 판타지를 極大化한 華麗하고도 特別한 經驗을 觀覽客에게 膳賜하겠다는 意志를 담고 있다. 또 이(e)世界는 아날로그에서 進化해 인터넷 世上으로 이어지는 디지털 漫畫 世上을 意味한다. 7080世代가 어린 時節 出版漫畫를 보며 꿈을 키웠듯이, 現在 MZ世代는 웹툰을 日常 콘텐츠로 消費하며 無窮無盡한 想像力의 滋養分으로 삼는다. 이처럼 時代를 아우르고 世代를 連結하는 콘텐츠인 漫畫와 웹툰의 可能性을 男女老少 누구나 즐길 수 있는 文化祝祭 現場으로 具現해보겠다는 抱負를 담았다.”

    韓國的 色彩 지니지만 世界人이 共感하는 K-웹툰

    축제에 참가한 부천대 학생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뉴시스]

    祝祭에 參加한 부천대 學生들이 自身들의 作品을 보여주고 있다. [뉴시스]

    K-웹툰의 人氣 祕訣은 무엇인가.

    “韓國的 內容과 色깔을 지니지만 世界人이 共感할 수 있는 部分을 갖고 있다. 또한 모바일 環境에서의 使用 패턴을 分析해 便宜性에 徹底히 맞춘 努力의 結果物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韓國漫畵映像振興院은 네이버 等 플랫폼사와 公募展을 통해 優秀 作家를 發掘하고 좋은 作品을 海外에 알리기 위해 飜譯 支援 等 웹툰 創作 支援 事業을 幅넓게 運營하고 있다. 勿論 運도 좋았다고 생각한다. 海外 進出 草創期에는 로맨스 판타지 爲主로 人氣를 모았는데, 코로나19 事態 期間 市場이 커지면서 다양한 콘텐츠가 사랑받게 됐다.”

    最近 重點을 두고 運營하는 ‘漫畫인 헬프데스크’ 事業은?

    “웹툰 産業의 飛躍的 成長 뒤에는 如前히 公正한 漫畫生態系 造成이라는 話頭가 남아 있다. ‘漫畫인 헬프데스크’는 漫畫 分野 創作者와 企業의 隘路事項을 解消하기 위해 進行하는 一對一 專門 無料 컨설팅 서비스다. 法律, 稅務 및 會計, 勞務, 創業 等 多樣한 分野의 專門家가 問題 解決을 돕는다. 올해는 ‘찾아가는 漫畫인 헬프데스크’를 통해 헬프데스크 事業에 對한 弘報 및 敎育, 相談 機會를 늘리고자 한다. 또한 著作權 保護를 위한 認識 改善, 올바른 漫畫 消費文化 定着 캠페인도 積極的으로 進行할 豫定이다.”

    10月 8日부터 10日까지 富川映像文化團地에서 열리는 ‘2022 튼튼 펫 페스타’에 對해 한 말씀해준다면.

    “富川國際漫畫祝祭에서도 2020年 ‘伴侶動物과 함께하는 코스프레大會-슬기로운 집私生活 公募展’을 進行한 바 있다. 富川이 漫畫는 勿論, 伴侶動物에 對한 關心도 매우 높은 都市라는 것을 實感할 수 있었다. ‘2022 튼튼 펫 페스타’는 伴侶人과 伴侶動物이 함께 넓은 野外 行事場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다양한 體驗도 할 수 있는 行事로, 우리 또한 캐리커처 부스를 마련해 伴侶動物과 漫畫를 즐길 수 있도록 支援한다. 向後 漫畫와 伴侶動物이 어우러지는 좋은 機會가 있기를 希望한다.”



    이한경 기자

    이한경 記者

    安寧하세요. 週刊東亞 이한경 記者입니다. 關心 分野인 巨視經濟, 不動産, 財테크 等에 關한 取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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