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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競技 4大 觀戰 포인트|週刊東亞

特輯

아시아競技 4大 觀戰 포인트

  • | 배수강 記者 bsk@donga.com | 강지남 記者 layra@donga.com

    入力 2018-08-21 11: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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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平和메시지 傳達하는 南北單一팀 
    2 ‘울보’ 손흥민의 스마일 
    3 ‘코트의 메시’ 金軟景의 大望 
    4 ‘바람의 孫子’ 이정후 最初 ‘父子 優勝’  


    45億 아시아人의 ‘스포츠 祝祭’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競技가 8月 18日 午後 9時(現地時刻 午後 7時)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主競技場에서 開會式을 始作으로 16日間의 熱戰에 突入한다. ‘아시아의 에너지’(Energy of Asia)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番 大會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所屬 45個國이 모두 參加해 1萬1300餘 名의 選手團이 40個 種目, 465個 金메달을 놓고 熾烈한 競爭을 펼친다. 롤러스포츠, 스포츠클라이밍, 無道를 비롯해 카드게임인 브리지와 레저스포츠人 제트스키, 패러글라이딩 等이 새롭게 追加돼 스포츠 領域을 크게 擴張했다는 評價다. 인도네시아로서는 1962年 第4回 자카르타大會 以後 56年 만의 두 番째 開催다. 韓國 國家代表팀은 이番 大會에 브리지를 除外한 總 39個 種目에 1044名(選手 807名, 競技任員 186名, 本部任員 51名)이 參加한다. 金메달 65個 以上을 따내 1998 방콕大會부터 지켜온 2位 자리를 6回 連續 守城한다는 覺悟. 選手 845名 等 1200餘 名이 參加하는 傳統의 强豪 中國,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打倒 韓國’을 외치는 日本과 順位 競爭도 主要 볼거리다.

    1. ‘平和메시지’ 傳達하는 南北單一팀

    이番 大會에서 南과 北은 韓半島旗를 들고 함께 入場하지만 種目마다 單一팀은 아니다. 平昌冬季올림픽에 이어 ‘코리아’(國家名 ‘COR’)로 出戰하는 種目은 女子 籠球와 카누, 調整. 카누의 드래곤보트는 10名의 牌들러와 키잡이, 드러머(北 치는 選手) 等 選手 12名이 같은 팀을 이뤄 競爭하는 種目으로 韓國 6名, 北韓 6名 等 男女 總 24名이 한배를 탄다. 韓國은 이番 大會에 不參할 豫定이었지만 單一팀 構成으로 選手層이 한결 두꺼워지면서 男子 용선 1000m에서 메달을 노릴 수 있게 됐다. 調整도 北韓 選手들과 總 3個 種目(男子 無他포어, 男子 에이트, 女子 輕量級 더블스컬)에 出戰해 메달을 노리고, 女子 籠球는 北韓 選手 3名이 合流해 平和와 스포츠精神을 傳達한다.

    2. ‘울보’ 孫興慜, 이番엔 웃을까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 [동아DB]

    蹴球代表팀 ‘캡틴’ 孫興慜. [東亞DB]

    蹴球代表팀은 優勝만이 살길이기에 악착같다. 2連續 아시아競技 優勝컵을 들어 올려야 한다. ‘울보’ 孫興慜(토트넘 홋스퍼)을 包含한 選手 大部分이 兵役 問題도 解決해야 한다. 多幸히 出發은 좋다. 8月 15日 바레인과 組別리그 1次戰에서 6-0 大勝을 거두며 快調의 스타트를 끊었다. 컨디션 調節 次元에서 바레인戰에 不參한 孫興慜은 金學範號의 主將답게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經驗이 不足한 後輩들을 이끌어야 한다. 갈 길은 멀다. E組 1位로 16强에 오르면 D組 2位가 有力視되는 ‘朴恒緖의 베트남’과 激突한다. D組 組別리그에서 베트남이 日本을 꺾는다면 日本이 組 2位로 16强에 올라 ‘조기 韓日戰’이 펼쳐질 수도 있다. 

    어떤 相對가 올라오든 ‘캡틴’ 孫興慜은 放心하지 않으면서 그라운드를 支配해야 한다. 孫興慜이 大會 出戰을 앞두고 選擇한 出師表度 ‘放心하지 않는 나, 우리, 大韓民國’. 孫興慜은 8月 13日 인도네시아 반둥에 到着한 뒤 “우리가 獨逸을 이겼던 것처럼 우리도 아시아 國家들에 덜미를 잡힐 수 있다”고 거듭 强調했다. 스스로는 勿論 同僚에게도 放心하지 말자는 뜻이었다.



    3. ‘코트의 메시’ 金軟景의 大望

    ‘배구 코트의 메시’ 김연경. [동아DB]

    ‘排球 코트의 메시’ 金軟景. [東亞DB]

    蹴球와 함께 아시아競技 2連霸를 노리는 女子 排球에선 ‘排球 女帝’ 金軟景의 活躍이 觀戰 포인트. 라이벌로 成長한 中國 駐팅(터키 바키프방크 SK)李 代表팀에 合流하면서 ‘勝負師’ 金軟景의 意欲은 더욱 커졌다. B組에 함께 屬한 韓國과 中國은 8月 23日 事實上 組 1位 決定戰인 첫 對決을 펼친다. A, B組 1?4位가 8强에 進出해 크로스 토너먼트로 優勝팀을 가리기 때문에 두 팀이 9月 1日 決勝戰에서 맞붙을 可能性도 크다. 비록 김희진(IBK기업은행 알토스)이 負傷으로 빠졌지만 양효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박정아(慶北 金泉 하이패스), 이재영(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等 ‘黃金世代’들이 參與한 만큼 해볼 만하다. 

    김연경은 이들 ‘黃金世代’와 아시아競技 2連續 優勝을 일궈 팀 雰圍氣를 띄운 뒤, 9月 世界選手權大會에서 世界랭킹(現在 10位)을 끌어올려 2020 도쿄올림픽 出戰 資格을 얻어야 한다. 올림픽 메달 獲得이라는 大望(大望)을 向한 첫 關門이 아시아競技人 셈. 6月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세트 스코어 0-3으로 完敗한 日本을 雪辱해야 하는 宿題도 남았다.

    4. ‘바람의 아들’ ‘籠球天災’ ‘도마의 神’…아버지의 이름으로

    ‘농구천재’ 허재(가운데)와 허웅(왼쪽)-허훈 형제. [동아DB]

    ‘籠球天災’ 許載(가운데)와 허웅(왼쪽)-虛暈 兄弟. [東亞DB]

    野球 이정후(넥센 히어로즈)와 籠球 허웅(상무 籠球團)-虛暈(釜山 KT 소닉붐) 兄弟, 體操 呂書晶은 아버지 뒤를 이어 메달에 挑戰한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오른쪽)과 이정후 [뉴시스]

    ‘바람의 아들’ 이종범(오른쪽)과 이정후 [뉴시스]

    이정후가 이番 大會에서 金메달을 따면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1998年 金메달에 이어 韓國 스포츠 史上 처음으로 ‘同一大會-同一種目 富者(父子) 優勝’이라는 眞記錄을 세운다. KBO 프로野球에서 8月 打率 0.510의 猛打를 휘두르며 팀 成跡을 牽引한 이정후는 옆구리 負傷을 當한 박건우(두산 베어스) 代身 代表팀에 乘船했다. 아버지 이종범은 野球代表팀 走壘코치를 맡아 同伴 出擊한다. ‘籠球天災’ 許載 男子 籠球代表팀 監督의 長男 허웅, 次男 虛暈 兄弟도 아버지와 함께 金메달에 挑戰한다. 이른바 ‘3父子 出擊’. 許 監督은 1986 서울大會, 1994 히로시마대회에서 銀메달을, 1990 베이징大會에선 銅메달을 목에 걸었다. 金메달은 두 아들과 함께 監督으로 따겠다는 覺悟. 當場 ‘3父子’는 中國 萬里長城과 이란 모래바람을 넘어야 한다. 이들 두 팀에 비해 制空權은 劣勢지만 풀코트 프레스 等 守備 集中力을 發揮한다면 해볼 만하다. 포워드 허웅은 한 템포 빠른 3點 슛을, 포인트가드 虛暈은 든든한 배짱으로 景氣 緩急을 調律해야 한다. 두 아들의 代表팀 拔擢에 따른 ‘特惠 論難’도 拂拭시켜야 한다. 許 監督은 “(아들들과는) 오히려 對話를 더 안 한다. 다른 選手들과 똑같이 對하고 있다”며 冷靜함을 强調했다. 

    ‘도마의 神’ 여홍철의 둘째 딸 呂書晶度 아시아競技 器械體操에 出戰하는 期待株. 여홍철은 1996 애틀랜타올림픽 男子 도마에서 銀메달을 땄고, 1994年과 1998年 아시아競技 2連霸를 일군 韓國 代表 體操選手로, 이番 大會에는 放送 解說者로 同行한다. 代表 選拔戰 1位로 太極마크를 단 呂書晶은 6月 포르투갈에서 열린 國際體操聯盟(FIG) 월드챌린지컵 女子 도마 決選에서 金메달을 따 期待感을 높였다. 그동안 兩손으로 跳馬를 짚은 뒤 몸을 펴 두 바퀴를 비틀고 720度 回轉하는 高難度 技術을 準備했지만, 이番 大會에서는 메달 사냥을 위해 旣存 技術을 쓰기로 했다. 

    呂書晶은 “高難度 技術은 아직 未完成이라 失手 確率이 높아 元來 하던 技術의 完成度를 높여 出戰할 것”이라며 “다른 選手들이 어떤 技術을 들고 나올지 모르니 現場에서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競技 
    韓國 國家代表팀 主要 競技 日程 


    ● 期間 : 2018年 8月 18日(土)~9月 2日(일) 16日間
    ● 場所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
    ● 規模 : 45個國, 40個 種目, 465個 金메달
    ● 南北單一팀 種目 : 女子 籠球, 카누, 調整(★標示)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 마스코트 카카, 빈빈, 아퉁(왼쪽부터). [주 | 한국시각 기준, 괄호 안은 결승 진출이 유력한 한국 선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競技 마스코트 카카, 彬彬, 아퉁(왼쪽부터). [週 | 韓國時刻 基準, 括弧 안은 決勝 進出이 有力한 韓國 選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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