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노무현 大統領 候補는 8月8日 再補選 結果가 나쁘면 候補 辭退의 危機에 몰릴지 모른다. 反對로 한나라당 亦是 敗北하면 ‘富者집의 뒷門’이 활짝 열리는 格이 된다. 한나라당은 이것저것 計算하지 않고 일찌감치 ‘壓勝’ 戰略을 세웠다.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나 이番 選擧에 死活을 걸었다. 死活을 건 사람들은 또 있다. 再補闕選擧 13個 地域區 出馬 豫想者들이다.
政黨 公薦을 받기 위해 같은 黨內에서 出馬 豫想者들間에 물고 물리는 神經戰이 벌어지고 있다. 黨의 利益과 個人의 利益이 一致하지 않는 狀況도 자주 빚어진다. 個人은 黨에 讓步하지 않는다. 馬山-합포구 한나라당 公薦을 希望한 강원석 未來連帶 釜山-慶南 代表는 “政治에서 거저 주는 것은 없다. 鬪爭해서 爭取해야 한다”고 悲壯한 覺悟를 밝혔다. 自薦 他薦의 公薦 擧論者들이 줄줄이 매스컴에 擧論되는 가운데 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熾烈한 물밑競爭은 可히 白兵戰에 가깝다.
8·8 再補選의 確定된 13個 選擧區 中 ‘죽음의 F組’로 꼽히는 곳은 斷然 서울 永登浦乙과 서울 鍾路 두 곳이다. 政治的 象徵性이 큰 자리여서 豫選(政黨 公薦)과 本選이 모두 가시밭길이다. 한나라당은 ‘汝矣島 住民’ 심재륜 辯護士의 公薦을 檢討中이다. 黨 關係者가 當事者에게 出馬 意思를 打診한 것으로 確認됐다. 審辯護士는 一旦 固辭했다. 6月28日 審辯護士에게 再次 確認했다. 그러자 그는 “아직은 생각 없다. 그러나 ‘絶對로 (出馬 안 한다)’라는 말은 原則的으로 使用해선 안 된다”고 했다.
‘될 사람’ 迎入說에 地區黨委員長은 超緊張
한나라당은 ‘三顧草廬’하면 그를 붙잡을 수 있다고 展望한다. 接戰地域인 영등포乙에서 當選 可能性이 높다는 點, 賢哲氏를 拘束시킨 대쪽檢事 이미지가 大選을 앞두고 展開될 한나라당의 權力型 非理 告發 프로그램에 名分을 실어줄 수 있다는 點, 檢察 內部의 信望을 받고 있다는 點, 改革性向의 有權者들에게 이회창 候補의 이미지를 補完해 줄 수 있다는 點이 그의 長點으로 꼽힌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사람은 정병원 玄 委員長이다. 김민석 議員이 市場選擧 出馬를 위해 議員職을 내놓자 內心 ‘歡呼聲’을 부른 그였다. 性向이 같은 黨內 민주系 議員들을 中心으로 公薦로비를 벌이고 山岳會도 만들어 登山도 熱心히 해왔다. ‘심재륜 迎入說’李 돌면서 한때 煩悶에 빠지기도 했지만 이젠 立場을 定했다고 한다. 鄭委員長은 電話를 걸어와 “나는 그냥 高(go) 한다. 나는 ‘絶對로’ 讓步하지 않으며 끝까지 영등포를 지킬 테니 그렇게 써달라”고 말했다.
노무현 候補側은 아직은 답답한 모습이다. 放送人 손석희氏의 迎入이 如意치 않다. 兩黨間 情報顚倒 熾烈하다. 最近 민주당 김민석 前 議員은 地區黨 黨職者들을 對象으로 擴大 黨職者 모임을 가졌다. 하루 前 이 事實을 傳해 들은 한나라당側은 “김민석氏가 서울市長 落選에도 不拘하고 補闕選擧 出馬를 願하는 것 아니냐”며 觸角을 세웠다. 實際로 仁川서-강화을 地域區에선 仁川市長 選擧에서 落選한 민주당 박상은 候補가 故鄕이라는 根據로 다시 出馬 채비를 하고 있다.
鍾路에서는 민주당이 葛藤 局面이다. 세 갈래 큰 흐름이 感知되고 있다. 정흥진 區廳長은 地方選擧에 意圖的으로 出馬하지 않았다. 그만큼 그의 鍾路 補選 出馬 意志는 決然하다. 鍾路의 ‘터主大監’인 이종찬氏는 本人이 出馬하지 않는 代身 아들의 親舊로 알려진 정은석 辯護士를 밀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反面 노무현 候補側은 서울대 總學生會長을 지낸 386世代 이정우 辯護士를 考慮中이다. 이들 中 公薦에 탈락한 사람이 無所屬으로 出馬하는 境遇도 排除할 수 없다.
公薦에 關한 한 一絲不亂했던 ‘過去의 民主黨’이 아니다. 한 鍾路補選 出馬 豫想者側의 說明. “公薦 脫落者를 달래서 주저앉히려면 黨 指導部가 힘이 있어야 한다. 그 힘은 ‘黨 指導部가 2004年 17代 總選 때도 公薦權을 繼續 잡고 있을 可能性이 크다’는 믿음에서 나온다. 그런데 現在의 민주당 狀況은 그렇지 못하다. 그러니 指導部가 願하는 대로 ‘交通整理’하기 어려운 것이다.”
장기표 푸른정치연합 代表는 出馬에 對해 可타否타 말이 없지만 적어도 自身이 鍾路地域 한나라당 公薦 對象者로 擧論되는 狀況을 즐기고 있는 듯했다. 그의 홈페이지엔 ‘再補選 앞두고 張代表 株價 上限價’ 等의 言論 報道가 올라와 있다. 한나라당 김문수 議員은 ‘張代表를 만나 出馬 意思를 打診했느냐’는 質問에 “밝히기 困難하다”고 答했다. 그러면서도 金議員은 “張代表 같은 분이 한나라당 議員이 될 必要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各 政黨은 公薦者 決定의 正當性을 確保하기 위한 制度的 裝置를 두고 있다. 公薦 申請者들은 이러한 段階에서 公薦을 결정짓는 힘이 實際로 누구로부터 나오는지 銳意注視한다. 例를 들어 特委 實務陣 報告書는 公薦者 決定에 相當한 影響을 줄 수 있다. 그런데 特委 實務陣은 大選企劃團 實務陣과 겹치게 될 可能性이 높다. 한 公薦 希望者는 “黨內 汝矣島硏究所 輿論調査에서 내가 1位로 나왔다는 消息을 傳해 듣고는 選擧運動의 疲困이 싹 가셨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高位 黨職者의 말. “首都圈 한 地域의 公薦 希望者는 내게 數億원의 政治資金을 댈 테니 公薦해 달라고 말했다. 그의 心情이 切迫해 보였으나 돌려보냈다.”
黨內 權力秩序가 잡힌 한나라당에 비해 민주당은 좀더 혼란스럽다. 公薦權을 쥔 노무현 候補와 김근태 議員은 ‘盧候補 側近 公薦排除 原則’을 가장 먼저 闡明했다. 光州 北甲 地域을 希望하던 盧候補의 ‘입’ 유종필 特補는 失望했을 법하다. “힘이 正말 歲다면 스스로 旣得權을 내던질 必要가 있느냐”는 視角이 나오는 것은 當然하다. 當場 內部 反撥이 터졌다. 盧候補의 이충렬 前 海外擔當 特補는 出馬한다는 立場이다.
公薦 脫落 땐 無所屬 出馬도 排除 못해
公薦을 期待하던 양휘부 朴振 等 한나라당 이회창 候補의 特報들은 민주당의 이런 움직임 때문에 덩달아 不利해진 케이스다. 문성근 명계남氏 等 ‘노사모’ 關聯 演藝人 公薦問題 亦是 ‘側近排除’ 原則이 나오면서 더 큰 論難에 휩싸이게 됐다.
곤혹스러운 일은 이러한 ‘滅私’(滅私)의 原則 闡明에도 不拘하고 다른 非主流 人士들이 意圖대로 따라주지 않고 있다는 點이다. 김상현 顧問은 이番이 國會議員 挑戰 세 番째다. 2000年 總選 때는 民主黨에서 公薦脫落의 쓴맛을 보았고, 急히 민국당으로 갔으나 亦是 比例代表 議員職을 얻지 못했다. 다시 민국당을 脫黨해 민주당에 새로 復歸한 그는 이番만큼은 꼭 公薦받겠다는 意志가 대단하다. 地方選擧 後 金顧問은 盧候補와 ‘偶然히’ 獨對했다. 이 자리에서 金顧問은 “光州 北甲에 내가 한番 나가겠습니다”고 말했다. 그러자 盧候補는 “잘 알겠습니다”라며 確答을 미뤘다.
盧候補는 8·8 補選을 改革-刷新 이미지로 끌고 가기를 願한다. 金顧問은 盧候補 色깔과 맞지 않을 수 있다. 이를 意識한 듯 金顧問은 黨의 公薦者 決定方式을 正面으로 치받고 있다. 金顧問은 “민주당 候補 當選 可能性이 높은 光州와 群山만큼은 上向式 公薦制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심재륜 辯護士를 의식하고 있는 한나라당 정병원 委員長도 上向式 公薦 主張을 폈다. 只今 中央黨 決定에 ‘純眞하게’ 承服하는 公薦候補는 없다. 金顧問은 “자꾸 改革, 改革 하는데 나야말로 YS, DJ와 事事件件 對立한 改革의 元祖”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남궁진 文化部 長官 公薦問題로 老候補側과 동교동系는 正面對決 樣相을 보인다. 老候補側은 ‘DJ 側近’ 이미지를 負擔스러워하는 反面, 동교동系는 京畿 光明에서 基盤을 오랫동안 다져온 南宮長官의 競爭力을 平價切下한다고 反撥한다. 이러는 사이 南宮長官 公薦問題는 兩側間 政治路線의 差異를 드러내는 ‘뜨거운 감자’가 되어가고 있다.
서울 金川의 민주당, 馬山-합포의 한나라당 地域區에선 ‘議員職을 喪失한 사람이 自己 사람을 심어 당선시킨 뒤 17代 總選에서 다시 議員職을 되찾아오려 한다’는 시나리오가 流布中이다.
김영삼 前 大統領의 次男 賢哲氏는 한나라당 公薦 不可 方針에 이어 ‘市民團體의 落選運動’이라는 또 다른 壁을 만났다. 그의 出馬宣言은 자꾸 미뤄지고 있다. 氣勢가 꺾이면 待接도 달라진다. 無慮 13名이 몰린 馬山-합포 地域 한나라당 公薦 希望者들은 賢哲氏는 眼中에도 없는 雰圍氣다.
京畿 安城에서 임창열 前 京畿知事의 民主黨 公薦說이 돌자 다른 出馬 豫想者 陣營에선 “노무현 候補의 ‘經濟特報’ 자리가 비었다고 하던데… 林知事는 큰물(대선)에서 寄與하시지”라는 말이 나온다.
京畿 河南의 한나라당 한 出馬 豫想者 A氏는 “다 된 줄 알고 가만히 있으면 반드시 公薦은 다른 사람에게 돌아간다. 公薦狀을 받아 쥐는 그 瞬間까지 緊張을 늦추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任期 2年이 안 되는 ‘半쪽 金배지’를 차지하기 위한 피 말리는 싸움이 始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