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日 서울 牧童野球場에서 열린 ‘第78回 黃金獅子期 全國高校野球大會 兼 週末리그 왕중왕戰’ 32强戰 전주고와 선린인터넷고의
競技에서 전주고 先發 投手 이호민이 마운드에 올라 力鬪하고 있다. 木洞 | 주현희 記者 teth1147@donga.com
전주고 이호민(18)李 또다시 力投를 펼쳤다.
李好閔은 19日 牧童球場에서 열린 第78回 黃金獅子期 全國高校野球大會 兼 週末리그 왕중왕戰(동아일보사·스포츠동아·大韓野球소프트볼協會 共同主催) 6日째 선린인터넷고와 32强戰에 先發登板해 4.2이닝 3安打 5脫三振 2失點(0自責點) 好投로 팀의 14-2, 7回 콜드게임 勝利를 이끌었다.
李好閔은 14日 1回戰 競技에서도 에이스 役割을 맡은 바 있다. 公州고를 相對로 先發登板해 4.2이닝 5脫三振 無失點으로 快投한 뒤 野獸로 포지션을 옮겼고, 以後 팀 投手陣이 흔들리자 8回末 다시 마운드에 올라 1.2이닝 無失點으로 好投하는 怪力을 發揮했다.
이호민이 14日 던진 功은 總 90個. 선린인터넷고와 32强戰은 19일이었기에 義務休息 規定(90個 投球 時 3日 休息)을 넉넉하게 지킨 뒤 다시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다.
전주고는 2025年 KBO 新人드래프트에서 全體 1順位 指名이 有力한 정우주(18)를 에이스로 삼고 있다. 그러나 정우주가 어깨 炎症 症勢로 인해 大會 初盤 先發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면서 이호민이 잇달아 重責을 맡았다. 주창훈 전주고 監督은 競技 前 “(正)宇宙는 오늘(19日) 라이브피칭 槪念으로 공을 던지게 하려고 한다. 타이트한 狀況이면 本人도 공을 剛하게 던지려 하겠지만, 될 수 있으면 가장 뒤에서 便한 狀況에 올릴 計劃”이라고 밝혔다. 정우주는 先發投手로서 제 몫을 다 해준 이호민 德分에 7回末 팀이 14-2로 크게 앞선 가운데 마운드에 올랐다.
李好閔은 이날 競技 初盤에만 多少 흔들렸을 뿐, 以後 安定感 있는 모습으로 팀 勝利를 지켰다. 1回末 先頭打者 홍민기에게 左前安打를 맞은 뒤 捕手의 2壘 送球 失策과 後續打者 최재영의 中前安打가 겹쳐 無死滿壘 危機를 맞았다. 이 狀況에서 金成宰에게 左翼手 犧牲플라이로 先取點을 許容했다. 繼續되는 危機에서 守備 失策으로 다시 1點을 내준 李好閔은 後續打者 박진서를 2壘手 倂殺打로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
李好閔은 以後 2, 3回를 잇달아 無失點으로 막으며 順航했다. 4回末에는 박진서~송지호~김효찬을 連續 三振과 3壘手 直線打로 잡아내며 이날 첫 三者凡退 이닝을 記錄했다. 李好閔은 5回末에도 登板해 아웃카운트 2個를 지운 뒤 功을 송관우에게 넘겼다.
에이스의 力投에 전주고는 화끈한 打擊으로 和答했다. 장단 9安打로 14點을 뽑아 7回 콜드게임 勝利를 完成했다. 이날 팀의 3番째 投手로 7回末 登板한 정우주는 直購 時速 151㎞를 찍으며 1이닝 無失點을 마크했다.
木洞 | 장은상 記者 award@donga.com
記者의 다른記事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