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 前 新韓金融持株 代表理事, 東亞日報DB
國內女子프로籠球를 이끌어갈 次期 首長으로 신상훈 前 新韓金融持株 代表理事(76)가 選出됐다.
韓國女子籠球聯盟(WKBL)은 17日 “서울 鍾路區 달개비 컨퍼런스 하우스에서 臨時總會를 開催해 신상훈 前 代表理事를 第10代 總裁로 選出했다”고 發表했다. 臨時總會를 이틀 앞두고 WKBL 會員社들의 推薦을 받은 3名이 總裁 候補者로 登錄했다. 投票를 통한 選出이 不可避했다. 신상훈 候補者는 이날 臨時總會에서 總 4票를 얻어 次期 總裁로 選出됐다.
WKBL 總裁는 在籍會員 3分의 2 以上의 贊成을 얻어야 한다. 신상훈 新任 總裁는 이병완 總裁(第8·9代)의 任期가 滿了된 直後인 7月 1日부터 2027年 6月 31日까지 3年間 WKBL 首長을 맡는다.
신상훈 新任 總裁는 仁川 신한은행이 全盛期를 謳歌하던 時節 球團主를 맡은 바 있다. 新韓銀行長과 新韓金融持株 代表理事를 지낸 그는 現在 成均館大學校 特任敎授로 在職 中이다. WKBL 總裁 候補者로 登錄하는 過程에서 現在 신한금융지주회사 代表理事를 맡고 있는 진옥동 會長의 强力한 推薦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상훈 新任 總裁는 選出된 直後 “‘女子프로籠球 興行 및 活性化’, ‘競技力 向上’, ‘選手 底邊 擴大’ 等을 위해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병완 總裁 赴任 以後 國內選手들의 技倆 發展을 誘導하기 위해서이자,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팬데믹 餘波로 需給이 如意치 않아서 中斷됐던 外國人選手 制度의 復活도 考慮하고 있는 것으로 傳해졌다.
이병완 總裁가 在任한 6年間 WKBL은 리그를 成功的으로 運營했다는 評價를 받았다. 國內選手들이 競技에서 主導的 役割을 수 있도록 리그를 運營하는 한便 最近에는 아시아쿼터 制度의 導入을 決定하며 多樣性도 加味했다. 非시즌에는 國際大會를 誘致하는 等 꾸준한 變化를 試圖하며 女子프로籠球 發展에 寄與했다. 또 TV 中繼放送이 安定的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努力했고, 코로나19 以後 競技場을 찾는 팬들이 늘어나도록 마케팅 側面에서도 神經을 기울였다. 이제 신상훈 新任 總裁가 그 배턴을 넘겨받는다.
최용석 스포츠동아 記者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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