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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사반장 1958’ 表記 呼應
SBS ‘커넥션’도 本放 字幕 計劃
이제 드라마도 字幕으로 보는 時代다. 그동안 OTT(온라인 動映像 서비스)에 主로 使用했던 드라마 字幕이 地上波 放送社 드라마에도 本格的으로 導入돼 눈길을 끈다. 앞서 MBC, SBS 等 一部 放送社가 드라마 再放送에 입혔던 한글 字幕을 本放送에도 適用하기 始作하면서 다른 放送社들도 關聯 方案을 檢討 中이다.
MBC는 18日 終映한 ‘수사반장 1958’을 통해 처음으로 本放送에 한글 字幕을 表記했다. 1970∼80年代에 큰 人氣를 끈 ‘수사반장’의 프리퀄(時間上 앞선 이야기를 다룬 作品)인 만큼 中壯年과 老年層도 幅넓게 視聽할 것으로 判斷해 異例的으로 本放送에 字幕을 넣었다.
視聽者 사이에서는 場面이 빠르게 轉換되는 액션 活劇에서 字幕이 理解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줬다는 反應이 나왔다. 製作陣은 多樣한 年齡이 視聽하는 드라마 特性을 考慮해 ‘새끼’라는 辱說을 ‘子息’으로 表現하는 等 一部 表現을 醇化해 字幕으로 띄웠다. 關聯 試圖가 좋은 評價를 받으면서 放送社는 本放送 字幕 表記를 더욱 다양한 作品으로 擴大하기로 했다. 20日 MBC 關係者는 “最近 視聽 方式의 變化와 맞물려 字幕 表記를 試圖했다. 後續드라마로 24日 첫 放送하는 ‘우리, 집’의 本放送에도 字幕을 띄우는 方案을 肯定的으로 論議하고 있다”고 밝혔다.
SBS는 지난달 末 SBS ‘7人의 復活’을 始作으로 本放送에 한글 字幕을 導入했다. 放送社는 지난해 ‘모범택시2’, ‘法쩐’, ‘惡鬼’ 等 一部 장르드라마의 再放送에 字幕을 씌우면서 關聯 試圖를 넓혀왔다. SBS 關係者는 “後續으로 放送하는 ‘커넥션’을 包含해 以後 放送하는 드라마에도 繼續 字幕을 揷入할 計劃”이라고 說明했다.
앞서 한글 字幕은 聽覺 障礙人을 위해 처음 서비스됐지만, 字幕 機能이 있는 OTT가 影響力을 키우면서 漸次 一般 視聽者 對象으로 擴大됐다. 特히 액션, 스릴러 等 빠른 速度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장르드라마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더욱 字幕 表記가 視聽者 사이에서 肯定的인 反應을 자아냈다.
一角에서는 드라마에 沒入이 妨害된다는 指摘도 있지만, 放送社들은 實驗 次元에서 當分間 關聯 試圖를 持續할 豫定이다. 한 放送關係者는 “다른 放送社들도 本放送 字幕 表記에 對한 視聽者 反應을 蒐集하며 關聯 論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유지혜 스포츠동아 記者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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