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日 午後 서울 종로구 政府서울廳舍에서 강도현 科學技術情報通信部 2次官이 네이버 라인 關聯 懸案 브리핑을 하고 있다. 寫眞 | 뉴시스
네이버가 소프트뱅크와의 라인야후 持分 賣却 協商 事實을 公式化했다. 네이버는 10日 “會社의 未來成長 可能性을 높이고 株主價値를 極大化하고자 會社 資源의 活用과 投資에 對한 戰略的 苦悶과 檢討를 持續的으로 하고 있다”면서 “이番 事案에 對해서도 會社에 가장 좋은 結果를 만들어 내기 위해 持分 賣却을 包含해 모든 可能性을 열고 소프트뱅크와 誠實히 協議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의 持分 64.4%를 保有한 A홀딩스의 持分을 50%씩 나눠 갖고 있다.
●“네이버에 持分 賣却 要請”
이番 事態는 지난해 11月 韓國 네이버 클라우드를 통해 第3者의 否定的 接近이 發生해 日本 라인 利用者의 個人情報 數十萬 件이 流出되면서 始作됐다. 日本 政府는 3月 라인야후가 시스템 業務를 委託한 네이버에 過度하게 依存해 사이버 保安 對策을 充分히 마련하지 않았다면서 ‘네이버와의 資本 關係 再檢討’를 包含한 經營 體制 改善을 要求하는 行政指導에 나섰다. 日本政府가 네이버를 壓迫해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빼앗는 것 아니냐는 憂慮가 터져 나온 理由다.
라인야후 事態가 더욱 急물살을 탄 건 라인야후의 決算 發表가 進行된 8日부터였다. 이날 라인야후는 唯一한 韓國人 이사인 신중호 CPO(最高製品責任者)를 理事會 멤버에서 除外했다. 또 네이버에 持分 賣却을 要請했으며, 네이버 委託을 順次 終了하겠다고 發表했다. 9日에는 소프트뱅크도 “네이버와 資本 關係 變化를 協商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 큰 글로벌 跳躍 발板”
여기에 네이버까지 事實上 라인야후 持分 賣却 協商을 公式化하면서 이番 事態가 어떤 結果를 낼지 情報技術(IT) 業界의 關心이 모아지고 있다. 持分을 賣却할 境遇 네이버의 글로벌 事業 戰略이 蹉跌을 빚는 것 아니냐는 憂慮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反面 一角에선 一部 持分 賣却으로 라인야후와의 連結고리는 維持하면서, 確保한 現金은 새로운 事業의 動力으로 活用할 수 있을 것이란 肯定的 展望도 나온다.
라인야후 事態가 커지면서 우리 政府도 나섰다. 科學技術情報通信部는 네이버의 決定을 最大限 尊重하면서 스스로 決定해 나갈 수 있도록 支援하겠다면서도 우리 企業에 對한 不當 措置에 對해선 斷乎히 對處하겠다고 밝혔다. 政治權도 政府의 積極的인 眞相 把握과 韓國 企業 保護를 爲한 措置를 促求하고 나섰다. 네이버는 이와 關聯해 “라인야후의 保安侵害 事故 以後 네이버를 믿고 기다려주고 계신 株主, 使用者, 政府에 感謝드린다”며 “네이버는 이番 事案을 앞으로 더 큰 글로벌 跳躍의 발板으로 삼을 수 있도록 最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大韓民國 代表 인터넷 企業으로서 責任感을 갖고 國家의 디지털 競爭力에 크게 寄與하겠다는 使命感을 갖고 會社를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명근 記者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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