浦項 김종우. 寫眞提供 | 한국프로축구연맹
“技術만큼은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아”
신진호 代替字로 FA컵 優勝
前進패스 成功率 84.3% 1位
先頭 浦項 ‘태하드라마’ 主演
숱한 偏見 克服…멘탈度 단단
浦項 스틸러스의 ‘중원 司令官’ 김종우(31)는 프로 커리어 初盤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몸싸움을 避한다’, ‘體力이 弱하다’ 等 테크니션을 向한 偏見을 無難히 克服하며 K리그 最高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김종우는 ‘하나銀行 K리그1 2024’에서도 팀이 치른 11競技 中 10競技에 出戰해 2골을 記錄했다. 3月 1日 蔚山 HD와 開幕展을 除外한 모든 競技에 나설 程度로 立地가 탄탄하다. 浦項은 박태하 監督 體制에서 先頭(7勝3無1敗·勝點 24)를 달리며 ‘태하드라마’라는 新造語까지 낳았는데, 김종우의 活躍은 主演級이다.
김종우의 活躍은 數値에서 確認된다. 統計業體 非프로일레븐에 따르면 김종우는 올 시즌 6競技 以上 出戰한 中央미드필더 42名 中 패스 成功率(92.60%), 前進패스 成功率(84.30%·以上 1位), 攻擊地域 패스 成功率(90.10%·8位) 모두 上位圈에 올라있다. 스스로도 “技術만큼은 밀리지 않는다”고 自信한다.
苦難이 적지 않았기에 只今의 榮光이 더욱 빛난다. 김종우는 水原 三星에서 힘겹게 主戰 競爭을 펼치던 中 2021시즌 光州FC 利敵으로 轉換點을 맞았다. 光州에서 김호영 前 監督(現 한국프로축구연맹 TSG 委員)과 이정효 監督을 만난 것이 契機였다. 김종우는 “金 監督님께서 技倆을 認定해주고 激勵한 것이 큰 힘이었다. 李 監督님 體制에서 제로톱으로 뛴 經驗도 큰 資産이 됐다”고 光州 時節을 돌아봤다.
浦項에서도 上昇勢를 이어가고 있다. 浦項은 지난 시즌 仁川 유나이티드로 떠난 신진호의 代替字로 김종우를 落點했다. 김종우는 팀의 리그 2位, FA컵(現 코리아컵) 優勝을 이끌며 期待에 副應했다. 特히 全北 현대와 FA컵 決勝(4-2 勝)에선 2-2로 팽팽하던 後半 32分 決勝골을 터트렸다.
技術만 좋아진 게 아니다. 숱한 偏見을 克服하는 過程에서 멘탈度 단단해졌다고 斷言한다. 김종우는 “그間의 時間을 돌아보면 攻擊 포인트를 많이 쌓지 못했고, 뛰고 싶은 포지션에서 뛴 期間도 적었다”며 “이제부터는 골도 많이 넣고, 팀 優勝도 하며 더욱 價値를 인정받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권재민 스포츠동아 記者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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