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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男子部 우리카드가 外國人 監督을 選任하기로 決定했다. 非시즌 期間 自由契約選手(FA) 資格을 얻은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정성규를 殘留시켰고, 코칭스태프도 外國人選手와 아시아쿼터 迎入을 위해 奔走히 움직이고 있다. 次期 司令塔 選任은 이番 週 內로 마무리할 計劃이다.
우리카드 關係者는 17日 스포츠동아와 通話에서 “그동안 國內 監督 體制에서 팀의 戰術 시스템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는 點을 體感했다”며 “外國人 監督 選任을 통해 世界 트렌드에 맞는 排球를 펼쳐보려고 한다. 이番 週 中으로 最終 決定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카드는 지난달 27日 신영철 前 監督과 6시즌 間의 同行에 마침標를 찍었다. 申 前 監督과 訣別한 直後 球團 實務陣이 次期 司令塔 選任을 위해 國內外 監督들로 候補群을 마련해 檢討해왔고, 首腦部와 數次例 對話를 나눈 끝에 外國人 監督 選任을 決定했다. 決定 過程에서 實務陣의 外國人 監督 選任案을 首腦部가 한 次例 返戾하기도 했지만, 追加 檢討 끝에 外國人 司令塔 迎入을 確定한 것으로 傳해졌다.
排球界에선 올 시즌 大韓航空 토미 틸리카이넨 監督(핀란드)과 OK金融그룹 오기노 마사지 監督(日本)의 存在가 우리카드의 外國人 司令塔 選任 決定에 큰 影響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챔피언 決定戰에서 맞붙은 大韓航空과 OK金融그룹은 各各 史上 첫 統合 4連霸와 8시즌만의 챔피언 決定戰 進出이라는 成果를 거뒀다. 우리카드 球團 內部에서도 “外國人 監督이 國內 監督과 比較해 長點이 더 클 것이다. 팀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提示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意見이 많았다.
自然스레 다음 시즌에는 外國人 監督과 함께하는 大韓航空, OK金融그룹, 現代캐피탈(필립 블랑·프랑스), KB損害保險(미겔 리베라·스페인), 우리카드의 벤치 싸움이 큰 關心을 끌 것으로 보인다. 더 나아가 國內 監督과 同行을 이어가기로 決定한 韓國電力(권영민), 三星火災(김상우)와 맞對決도 수많은 이야깃거리를 낳을 展望이다.
권재민 스포츠동아 記者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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