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4日 “CJ ENM과 2024~2026 KBO리그 有無線 中繼放送權 契約을 締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4年부터 3年間 CJ ENM의 온라인動映像서비스(OTT)인 티빙(TVING)을 통해 有無線 中繼放送이 이뤄진다. 이番 契約의 規模는 國內 프로스포츠 史上 最大인 3年間 總 1350億 원(年平均 450億)이다. 年平均 金額은 旣存 契約 規模인 5年間 總 1100億 원(年平均 220億)보다 2倍 以上 增加했다.
野球팬들은 이番 契約을 통해 40秒 未滿 分量의 競技 動映像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等 모든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活用할 수 있게 됐다. 지난 5年間 制限됐던 SNS 플랫폼에서 動映像 活用이 다시 許容돼 野球팬의 各種 ‘밈(meme)’과 ‘움짤(움직이는 그림 파일)’ 生産이 可能해졌다. KBO는 “新規 野球팬들의 接近性이 높아지고, 팬들의 다양한 映像 活用을 통해 코어 팬 擴大를 期待하고 있다”고 說明했다.
CJ ENM은 旣存 有無線 中繼放送 事業者를 통해 提供된 前 競技 하이라이트, 全體 景氣 다시보기, 10個 球團 正走行 채널 運營, 놓친 場面을 다시 볼 수 있는 타임머신 機能, 채팅 機能 等의 附加機能을 正規시즌 開幕日인 23日부터 正式으로 提供할 豫定이다. 正規시즌에는 週 1回 한 競技를 選定해 프리뷰쇼와 監督·選手 인터뷰, 리뷰쇼 等도 提供한다.
旣存 有無線 中繼放送權 契約과 달리 이番 契約의 話頭는 ‘有料化’다. 卽, 無料市廳은 制限的으로만 可能하다. CJ ENM은 示範競技가 開幕하는 9日부터 4月 30日까지 티빙 利用者를 對象으로 無料市廳 行事를 進行한 뒤 利用權을 購買한 利用者에게 正規시즌과 포스트시즌 前 競技를 視聽할 수 있게 한다. 生中繼 서비스의 境遇에는 프리롤 廣告를 運營하지 않기로 했다. 月 5500원의 料金制에 加入하면 高畫質 視聽과 藝能, 드라마, 映畫 等 旣存 티빙 콘텐츠 視聽이 可能하다.
KBO는 “地上波 3社와 3年間 總 1620億 원(年平均 540億 원) 規模의 TV 中繼放送權 契約을 締結한 데 이어 史上 最大 規模의 有無線 中繼權 契約을 締結함으로써 KBO리그 産業化의 큰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현세 스포츠동아 記者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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