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負傷 45% 차지…運動 前 스트레칭 必須”

아시안컵이 열리면서 蹴球 熱氣가 뜨겁다. 蹴球는 뛰고 점프하며 相對 選手와 몸을 부딪치는 等의 動作이 많아 負傷 危險이 가장 높은 種目이다. 激烈한 움직임과 相對 選手와 衝突로 인해 발목, 무릎 等 하지 負傷이 많다. 가벼운 捻挫에서 甚하면 骨折까지 發生한다.

‘2020스포츠安全事故 實態調査’에 따르면 蹴球 參與者 84.9%가 浮上 經驗이 있는 것으로 把握됐다. 浮上率이 타 種目 平均 64.3%보다 크게 높다. 負傷 部位는 발목이 45.3%로 가장 많고 이어 무릎, 정강이, 손바닥, 손가락 順이었다. 이 外에 햄스트링 筋肉 負傷이나 2022年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안와골절을 當한 孫興慜처럼 顔面 負傷도 많다. 負傷 部位의 再發 危險도 높다. 이준철 H+양지病院 再活醫學科 專門醫의 도움말로 蹴球 負傷에 對해 알아보았다.


●무릎 前方十字靭帶 破裂, 致命的 負傷

무릎은 負傷이 가장 흔한 곳이다. 特히 前方十字靭帶는 무릎 關節 安定性을 높여주는 組織으로 비틀림에 弱하다. 前方十字靭帶 破裂은 急激한 方向 轉換과 急停止, 점프 後 着地 不安 時 主로 發生한다. 最近 아시안컵에 參加했던 代表팀 主戰 골키퍼 김승규가 訓鍊 中 무릎 十字靭帶 破裂로 結局 代表팀에서 落馬했다. 2006年 獨逸 월드컵을 앞두고 이동국도 K-리그 競技 途中 急激한 턴으로 무릎 前方十字靭帶 破裂을 當해 出戰이 霧散됐다.

前方十字靭帶가 破裂되면 무릎에서 ‘뚝’ 소리가 들리고 痛症과 浮腫이 나타난다. 診療와 檢査 結果를 통해 組織 破裂 樣相을 把握하고, 무릎 軟骨 同伴 損傷 與否도 確認해야 한다. 狀態가 輕微하면 藥물, 注射, 保護臺 着用, 再活治療로 좋아질 수 있다. 그러나 破裂 範圍가 넓고 靭帶가 完全히 끊어지면 靭帶 移植再建술이 必要하다. 무릎 關節을 構成하는 軟骨組織人 半月狀軟骨 破裂도 注意해야 한다. 方向 轉換 및 相對 選手와 衝突 때 發生하며 破裂 程度에 따라 甚하면 縫合手術을 해야 한다.


●발목 捻挫 및 疲勞骨折 發生 危險

공을 뺏고 골을 넣기 위해 힘껏 뛰고, 때론 過激한 몸싸움을 하다 보니 相對 選手의 거친 태클과 方向 轉換, 헤딩 競合, 점프 및 着地 狀況에서 발목 負傷도 자주 發生한다. 발목 捻挫는 발목 關節이 안쪽과 바깥쪽으로 꺾이며 靭帶 損傷이 생기는 疾患이다. 痛症이 輕微하면 保存的 治療로 好轉되지만 발목 靭帶 一部分 或은 全體가 찢어지면 甚한 痛症 및 浮腫과 함께 멍이 생기고 步行의 어려움을 겪는다. 完全 破裂이면 靭帶 縫合과 再建 治療를 받아야 한다.

이준철 專門醫는 “발목 捻挫는 제대로 回復하지 못하면 같은 部位 捻挫가 再發하는 慢性 발목不安定症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靭帶 破裂로 手術 했다면 발목 關節 硬直을 防止하고 損失 筋力 强化를 위해 體系的인 再活 過程을 거쳐야 한다”고 說明했다.

발목에 加해지는 壓迫으로 疲勞骨折(스트레스 骨折)도 생길 수 있다. 疲勞骨折은 持續되는 刺戟으로 뼈에 스트레스가 쌓여 뼈組織에 失禁 같은 微細 骨折 現象을 말한다. 痛症이 甚하지 않지만 症狀이 反復되는 特徵이 있다. 休息과 安定을 取하면 回復 可能하다. 症狀 程度에 따라 副木, 石膏 固定을 할 수 있다.

이준철 專門醫는 “負傷 危險을 줄이기 위해 運動 前, 充分한 스트레칭과 各種 保護裝備 着用은 基本이며 運動 後 充分한 休息과 冷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平素 발목, 무릎 周邊 筋力 强化 運動과 固有收容性(筋肉 힘줄 關節에서 發生하는 感覺) 感覺訓鍊을 꾸준히 施行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說明했다.

김재범 스포츠동아 記者 oldfield@donga.com 記者의 다른記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