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球는 공 하나의 싸움." 6失點→7失點→5失點 '蠶室 예수' '汎바오'와 6이닝 9安打 2失點 QS合作.敗戰危機지만 希望 찾았다[잠실 現場]

記事入力 2024-05-14 20:44

14日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 키움의 京畿. 6回失點危機를 넘긴 LG 先發 켈리. 蠶室=송정헌 記者songs@sportschosun.com/2024.05.14/

14日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 키움의 京畿. 1回 투구를 마친 LG 先發 켈리. 蠶室=송정헌 記者songs@sportschosun.com/2024.05.14/

14日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 키움의 京畿. 選拔投球하고 있는 LG 켈리. 蠶室=송정헌 記者songs@sportschosun.com/2024.05.14/

[蠶室=스포츠조선 권인하 記者]LG 트윈스 外國人投手 케이시 켈리가 危機 속에서 끝내 무너지지 않고 퀄리티스타트를 完成했다.

켈리는 14日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서 先發登板해 6이닝 동안 無慮 9個의 安打를 맞았지만 4四球 없이 6個의 三振을 잡아내며 2失點(非自責)을 記錄했다. 시즌 5番째 퀄리티스타트이자 지난 4月 18日 롯데戰(6이닝 9安打 3失點) 以後 4番째 登板만에 다시 맛본 퀄리티스타트다.

最近 3競技에서 6失點-7失點(6自責)-5失點으로 어려운 피칭을 했다. 特히 3競技 모두 홈런을 맞으면서 힘든 競技를 했다. 5個를 許容한 것이 어렵게 競技를 한 理由가 됐다. 廉監督은 켈리에게 피칭 디자인을 바꾸도록 勸誘했다.

廉監督은 이날 慶基殿 켈리의 驅從選擇의 問題點을 指摘했다. 廉監督은 8日 SSG戰서 1回初 1死 1,2壘서 에레디아에게 좌월 스리런 홈런을 맞은 場面을 例로 들었다.

廉監督은 "풀카운트에서 슬라이더를 던져 홈런을 맞았다"면서 "슬라이더 選擇이 잘못됐다는 것이다. 長打를 맞을 수 있는 공을 던지니 長打를 맞는다. 野球는 공 하나의 싸움이다. 그 홈런이 아니었다면 잘 막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勝負處에서 驅從價値가 높은 공을 던져야 하는데 驅從價値가 떨어지는 공을 選擇해서 繼續 맞는 것이 켈리의 問題"라고 했다.

그러면서 임찬규를 얘기했다. 廉監督은 "켈리의 拘束이 안올라온다는 다음 問題라고 본다"면서 "그 拘束으로도 켈리라면 充分히 自身의 長點을 살리면서 勝負를 할 수 있다. (임)찬규가 그것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했다. 廉監督은 "142∼144㎞程度밖에 안나와도 찬규는 充分히 잡아내고 있다"면서 "이것은 피칭 디자인이 잘못됐기 때문에 찬규와 같은 피칭이 안된다는 거다. 한番에 훅 무너져 버린다"라고 했다.

켈리는 이날 1回를 잘 넘겼지만 2回와 3回에 어려움을 겪었다. 2回初엔 1死後 6番 송성문에게 左側 2壘打, 7番 김휘집에게 幸運의 左前安打, 8番 김재현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줘 滿壘에 몰렸다. 多幸히 9番 김태진을 3窶籔앞 땅볼, 1番 이용규를 3窶籔 파울 플라이로 處理했다.

14日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 키움의 京畿. 6回 2死 2, 3壘失點危機 맞은 LG 켈리. 蠶室=송정헌 記者songs@sportschosun.com/2024.05.14/

14日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 키움의 京畿. 1回를 無失點으로 投球한 LG 켈리. 蠶室=송정헌 記者songs@sportschosun.com/2024.05.14/

14日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 키움의 京畿. 選拔投球하고 있는 LG 켈리. 蠶室=송정헌 記者songs@sportschosun.com/2024.05.14/

3回初에 失點을 했다. 先頭 2番 도슨과 3番 김혜성에게 連續右前安打를 맞아 無死 1,3壘의 危機에 몰렸다. 이어 김혜성의 2壘盜壘로 無死 2,3壘. 이주형의 1窶籔앞 땅볼 때 1壘手 오스틴이 1壘를 밟아 이주형을 아웃시킨 뒤 2壘로 던져 2壘走者 김혜성을 挾殺로 몰았다. 그사이 3壘走者 도슨이 홈을 파고들었는데 2壘手 신민재의 홈送球가 높아 세이프. 이어 최주환의 安打로 만든 1死 1,3壘서 송성문의 中堅手犧牲플라이로 0-2街 됐다.

켈리는 4回初에 처음으로 三者凡退로 잡은 뒤 5回엔 1死後 김혜성에게 安打와 2壘盜壘를 許容했지만 이주형을 三振, 최주환을 遊擊手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냈다. 3回까지 投球數가 66個였지만 4回에 10個, 5回에 9個만 던져 85個로 投球數調節에 成功.

6回初 마지막 危機를 잘 넘겼다. 先頭 송성문에게 遊擊手內野安打를 許容한 켈리는 김휘집과 김재현을 三振으로 잡아냈지만 9番 김태진에게 右側 2壘打를 許容했다. 2死 2,3壘. 켈리는 捕手 김범석과 마지막 作戰會議를 했고, 이용규를 1窶籔앞 땅볼로 잡아내며 自身의 任務를 마무리했다.

켈리는 이날 98個의 공을 뿌렸다. 33個를 던진 直球最高球速은 148㎞였다. 커브 22個, 커터 18個, 체인지업 8個, 投心 7個, 포크볼 5個, 슬라이더 5個等으로 다양한 驅從을 驅使했다.

如前히 初盤에 어려움을 겪긴 했지만 홈런 等의 長打가 줄어들면서 失點도 줄었다. 0-2로 뒤진 狀況에서 交替 돼 敗戰危機지만 希望을 본 피칭이었다.
蠶室=권인하 記者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