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單獨] "사람은 6名, 카메라는 9代"…步듬컴퍼니 前 職員의 暴露

JTBC 2024.05.2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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抗議에도 그대로…移徙 後엔 더 늘어
告知, 同意 없어 撮影 몰랐던 職員도
甲질과 暴言도 日常的…"벌레보다 못하다"

[앵커]

伴侶犬 訓鍊師 강형욱 氏가 職員들에게 甲질을 했다는 論難이 불거졌습니다. 被害를 입었다는 前 職員이 JTBC와 인터뷰에 나섰는데, CCTV로 職員들 뿐 아니라 職員들 모니터까지 지켜봤고 주고받는 메시지도 監視했다고 主張했습니다.


오승렬 PD가 取材했습니다.

[記者]

伴侶犬 訓鍊師 강형욱 氏의 步듬컴퍼니가 2017年까지 使用한 서울 新沙洞 事務室 CCTV 畵面입니다.

6名이 쓰는 事務室에 카메라는 總 9代, 이 中 3代는 職員들의 모니터를 撮影하고 있습니다.

정작 玄關에 設置된 건 假짜였습니다.

職員들은 뒤늦게 이 事實을 알았습니다.

[A氏 : 代表님 저희 이거 CCTV가 너무… 玄關에도 없고 왜 저희 모니터만 보고 있냐 이거는 違法이다 이랬어요, 제가. 그러니까 그 移徙(강 代表의 아내)가 正色하면서 어디서 法 얘기를 꺼내냐, 法 얘기하면 내가 너네 다 勤務 怠慢으로 告訴할 수도 있다. 家族끼리도 法 얘기 꺼내는 거 아닌데.]

事務室을 옮긴 後에는 카메라가 스무 臺로 늘었습니다.

告知나 同意 節次는 따로 없었습니다.

姜氏 夫婦는 CCTV로 勤務 態度를 監視하기도 했습니다.

[A氏 : CCTV 보고 椅子에 거기 누워서 일하지 마세요. 얼마나 사람이… 날 보고 있구나.]

메신저의 有料 機能을 利用해 職員들의 對話 內容을 살피는 일도 있었습니다.

[A氏 : 6個月 동안 (對話 內容) 다 봤다고 하고 繼續해서 어제 나 그거 밤새 다 읽었다. 저희들은 想像을 하잖아요. 내가 6個月 동안 무슨 얘기를 했지.]

職員들은 '業務 外 對話를 하지 말라'는 同意書까지 作成해야 했습니다.

메신저 閱覽은 以後로도 繼續 이어졌습니다.

[B氏 : 저희끼리 뭔 얘기를 했거나 이런 것도, 그걸 보지 않았으면 絶對 알 수 없는 內容들도 물어보고 너네 왜 그때 그렇게 했냐. 오로지 會社 일에 對한 얘기만 했고요. 카카오톡처럼 오늘 뭐 밥 먹자. 오늘 끝나고 뭐 하자 이런 메신저가 絶對 오갈 수가 없어요.]

甲질과 暴言도 日常的이었다고 합니다.

[B氏 : 숨도 쉬지 마라. 네가 숨 쉬는 게 아깝다. 벌레보다 못하다. 그냥 기어나가라. 그냥 죽어라. 이런 얘기도 맨날 들었죠. (개 목)줄 던지는 건 茶飯事고 熱 받으면 自己 손에 있는 거 그냥 집어 던져요.]

A氏는 적지 않은 退社者들이 不安 症勢를 겪고 있다고 했습니다.

取材陣은 여러 次例 강형욱 代表에게 立場을 물었지만 連絡이 닿지 않았습니다.

[畵面出處 강형욱 인스타그램 / VJ 허재훈]

오승렬 記者 (oh.seungryul@jtbc.co.kr) [映像編輯: 金正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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