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景武臺飛火’는 當時 景武臺 初代 政治 祕書官이었던 박용만氏와 동아일보 政治部長 신동준氏와의 大膽입니다. 》

- 오늘은 돈암장 時節의 李博士 이 얘기 저 얘기를 좀 듣고자 합니다.

어저께 얘기를 했지만 돈암장 當時에 있어서의 朝鮮共産黨 黨首 박헌영이와의 얘기를 오늘 좀 했으면 하는 생각을 해요. 그래 이제 박헌영이를 젤 처음에 인제 제가 본 거는요 어디서 봤는냐 하면은 1945年 10月 25日날 그러니까 이젠 그 李博士가 歸國하셔가지고 그 때만 하더라도 이제 우리나라 解放直後의 政黨 社會 團體가 無慮 한 50餘團體가 있었어요. 그래가지고는 서로 갈라져가지고 뭐 쌈질을 하고 이래서 到底히 그 어떻게 할 道理가 없었어요. 그래서 李博士께서 歸國하시자 마자 바로 그 이튿날 全國 記者들을 會見한 자리에서 뭐라고 一聲을 갔다가 말씀 하셨냐 하면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하는 말을 그 때 하셨어요. 그 때 그저 이. 只今 생각하면 뭐 平凡한 얘기죠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하는 얘기가. 그러나 그 때 그 當時로 봐가지고는 그야말로 그 말씀 한 마디가 重千金이라고 할까. 참 價値있는 그런 말씀이 됐어요.

- 初期에는 結局 左翼 主翼이 結局 그렇게 까지 甚하게 對立은 안하다가 나중에 어떤 契機를 잡아가지고 아주 全面的으로 對立을 하게된 것 같은데...
그렇죠. 이제 그 처음에는 그러니까 李博士가 조선호텔에서 10月 25日날 左右翼을 莫論하고 全國의 政黨 社會團體 代表들을 갔다가 約 한 200名 가까이 됐어요. 그 자리에서 무슨 얘기가 됐느냐 하면은 우리가 只今 이렇게 흩어져 있어가지고는 到底히 外國에서 大韓民族은 흩어져서 싸움질만 하지 뭉쳐가지고 일할 줄 모르는 民族들이다. 이래가지고 獨立할수도 없는 百姓들이다 그러한 外國의 輿論이 많이 퍼져있었던 模樣이에요. 그래서 이제 李博士께서 結局 이래가지고는 안되니까 어떠한 이름下에라도 한 덩어리로 뭉쳤다는 것을 于先 外國에 알려야 된다.하는 것을 이제 그 첫 會合에서 力說을 했었죠.

- 그게 저 美蘇共同委員會가 열리기 그러니까 前이요?
열리기 훨씬 前이죠. 그러니까 그거는 바로 이제 그 1945年 10月 25日 날이 됐으니까. 그 때 이제 그 첫 會合의 社會를 누가 맡아 봤느냐 하면 尹채영氏가 社會를 맡아 봤습어요.

- 그 때는 이제 左翼도 全部 모였고.
그렇죠. 그 때 이제 그 박헌영, 呂運亨, 安在鴻氏 이래가지고 뭐 全部다 總網羅됐었죠.

- 그 때 會議가 말하자면 우리나라 政黨들이 모인 會議로는 처음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렇죠. 그렇게 大同團結해가지고 모여보기는 그게 젤 詩抄됐죠.

- 團結은 됐던 건 아니고 于先 모이기만 했던거죠.
그렇죠. 그렇죠. 모이긴 그 自體만 하더라도 젤 처음이 됐어요.

- 그 때 그 會議 光景 좀 생각나시는 대로.
그 때 그러니까 이제 그 會議를 갔다가 尹채영氏가 처음에 이제 社會를 해서 나가는데 대뜸 어떤 사람이 “일양! 社會”하면서 이제 發言權을 定해요. 그때만 하더라도 그게 누군지 몰랐죠. 저도 그 때는 이제 學生團體 代表의 資格으로 代表의 한 사람으로 參席을 했었는데, 그 이제 發言權을 주지도 않는데 일어서서 하는 얘기가 “아 이 親日派 民族反逆者는 물러나라”고 말이지 高喊을 지르면서 惹端이에요. 勿論 그건 이제 尹채영氏를 가지고 하는 얘기가 아니라 그때 이 左翼들은 덮어놓고 民族陣營 사람들은 親日派 民族反逆者라고 아주 規定을 지으면서 이 사람들을 몰아낼라고 左翼에서는 하나의 ....를 내세웠더랬어요. 그러니까 인제 그 날 會議에도 開會 劈頭에 무슨 얘기가 나오기도 前에 親日派 民族反逆者부터 먼저 몰아내라 하는 걸로 떠들더군요. 그러니까 이제 左翼陣營의 政黨 代表들은 “옳소!” 하고 拍手를 치고 惹端을 치게 되고 뭐 大會가 進陟될 수가 없었어요.

- 몇 時間이아 끌었는데요? 그 날 大會...
그 날 大會에 아마 한 한時間 以上 그 이제 그렇게 大會場을 左翼들이 말이지 混亂을 시켜가지고 決코 大會가 안될적에 할수 없어 李博士가 議長席에 나오셨어요. 나오셔 가지고 “當身네들 말이지 그렇게 떠들면 會議가 안되니까 말이지 좀 鎭靜하라”고 이렇게 高喊을 지르니까 그 때서야 그렇게 떠들던 左翼의 代表團들도 쥐죽은 듯이 가만히 그저 조용하게 着席을 하더군요. 이래가지고 이제 이 날 會議가 進行이 됐어요.

- 그 날 무슨 會議 成果는 뭐 였어요?
그래서 이제 그 모임의 名稱을 붙이게 됐죠. 그래서 그 모임의 名稱이 ‘獨立促成中央協議會’라는 名稱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議長을 滿場一致로 李承晩 博士를 滿場一致高 推戴를 하고 그날 이제 그 ‘獨立促成中央協議會’ 第1次 會合이 그 날로 끝났습니다.

- 2次 回合은 언제 부터..
2次 回合은 1次 會合이 끝난 이튿날 2日後에 10月 27一日날 天道敎黨에서 第 2次 ‘獨立促成中央協議會’가 熱였어요. 그 때 열린적에 1次 會合때는 너무나 無秩序 하고 各 團體에서 假令 例를 들면 歲山람 온 데도 있고 다섯 사람 온데도 있고 이래 가지고 第 2次 會議때는 各 團體 各 政黨에서 代表 두사람씩만 들어오기고 했습니다. 代表 두사람씩만 들어와 가지고도 그 넓은 靑道敎 講堂이 超滿員이 됐어요.

- 何如튼 그 때 뭐 宏壯히 政黨이 많았으니까.
근데 이제 재미나는 얘기가 그 때 이제 제가 이끌고 있던 朝鮮留學生獨立委員會에서 엦 警備를 할 사람들이 없어서 우리가 맡아서 봐줬어요.

- 그 땐 아직 테러같은게 있기 前이던가요?
그 땐 아직 左翼 테러가 있기 前입니다.

- 對立이 없었으니까.
네. 그런데 이제 門間에서 幕싸움이 벌어졌어요. 그 왠일인가 싶어가지고 隊員이 와 가지고 그 때는 이제 제가 大將이 됐는데 “門間에서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하는 얘길 해요. 그래 이제 나가봤더라니까 그 이제 제 1次會合때 가장 떠들던 무태 眼鏡을 낀 사나이, 그 사람이 이제 바로 박헌영인데 이 사나이가 無條件하고 代表 셋이 들어오겠다는 거에요. 그래서 “여보, 當身을 어데 所屬이냐”고 “아, 全國을 只今 호통하고 있는 朝鮮共産黨을 몰라보는냐”고 “내가 朝鮮共産黨 黨首 박헌영이다”이거에요 “朝鮮 共産黨은 全國에 組織만을 두고 있는 큰 政黨이기 때문에 代表 세사람은 넣어 줘야 될 것 아니냐” 이거에요. 그래 내가 있다가 “여보시오 아무리 크더라도 말이지 代表 세사람이라는 것은 規定에 없다 크든 작던간에 政黨社會團體에서 代表 2名을 招請한거니까 두 사람만 들어오시요.” 이래 가지고 한참 옥신각신 싸움韓 끝에 結局은 이제 그 朝鮮共産黨을 代表해서 代表 두사람밖에 參席을 못했었죠.

- 거기에서는 結局 무슨 成果가 있었던가요? 그 會議에서.
네, 그 會議에서 첫째 저희가 合意 본 것은 于先 우리가 ‘獨立促成中央協議會’라느 團體 밑에 左右를 莫論하고 全 民族이 總 團結 됐다. 하는 것은 外國에다가 世界에다가 알리기 위해서 聯合國에는 메세지를 보내고 全 世界 共同 ...를 發表를 하도록 이맇게 이제 會議에서 合意를 봤어요. 合意를 보고 이제 메세지를 作成하는 代表 일곱사람을 뽑도록 會議에서 決定을 지으고 그래서 代表 일곱사람의 人選은 議長인 李博士에게 一任을 한다 하는 걸로 決定 지으로 이제 解散을 했죠. 그 날 모임을

- 근데 어떻게 해가 박헌영 같은 사람들이 右翼하고 對立을 하게...그 契機가.
代表 일곱사람을 뽑는데 그 이제 李博士가 그러니까 國內에 돌아오셔 가지고 國內 實情이라던지 人事에 對해서 相當히 어둡지 않겠어요? 그런데 이제 代表 일곱 사람을 뽑는데, 銓衡한 李博士가 어떻게 典型을 했느냐 하면 左翼系라고 指目이 되는 박헌영, 呂運亨 이 두사람이 以外의 나머지 다섯사람은 全部 다 한민당 드 때 當時에 한민당에 屬해 있는 人士로서 이렇게 뽑았어요. 여기에 말하자면 박헌영이와 어운형은 宏壯한 不滿을 품고 “이거 얘기가 안된다 代表 일곱사람을 뽑는데 적어도 우리가 組織이 第一 剛한 우리들을 두 사람만 해주고 나머지 사람들은 全部 다 한민당으로 한다는게 말이 되는냐” 이래가지고 돈암장에서 會合을 가젹을 때 박헌영이와 呂運亨은 아주 脫退하고 말았어요. 이래가지고 左右릭의 再次 會合을 그 後 永遠히 열리지 못했죠. 그러곤 이제 박헌영과 李博士는 다시는 또 만나가지고 國事를 議論한다던지 우리나라 政府 樹立을 위해서 相議를 한다든지 이런거 없이 左右翼은 그 때부터 完全히 아주 決裂됐습니다.

- 그래가지고 아마 조금있다 麟蹄 政治테러 같은게 나오기 始作했겠죠.
그렇죠. 그렇게 決裂되고 난 後에 左翼은 極端的으로 李博士 反對를 公式的으로 이제 表明하고 나왔고 뿐만아니라 이제 그 참 이 左翼에서는 非合法運動 말하자면 反美運動과 또 하나는 테러, 그래 해가지고 右翼陣營을 主要人士들을 테러로서 暗殺하는 그와 같은 무시무시한 테러行爲로 左翼은 完全히 戰術을 바꾸고 나왔어요.

- 그러면 그러한 左右翼 對立속에서 속에서 말이죠 돈암장 時節의 인제 李博士가 여러모로 머리를 짜내고 이렇게 해가며 해왔다는 얘긴데, 고 때 亦是 政治 參謀는 요前에 얘기한데로 윤채영氏가 爲主였던가요?
그 때는 그저 그러니까 尹채영氏 祕書官으로서 그것도 있었겠지만 그것보다는 더 크게 影響力을 끼쳤던거는 李博士가 歸國을 하셔가지고 一切의 政治的인 뒤받침이 라던지 이런거는 當時의 民族陣營의 集結體라고도 볼 수 있는 말이지 한민당의 重要人士들이 李博士에게 많이 도움을 줬고 支持하고 여러가지 助言도 했어요.

- 그러니까 結局 한민당과 맨 처음에 李博士가 손잡고 나오기 始作한게 政治活動의 始作이죠?
그렇죠 한민당하고 손잡은 건 뭐 李博士가 歸國하시자 바로 그 한민당에서들... 왜그런가 하면 그 분들이 참 民族陣營의 李博士路線과 같고 또 民族陣營이고 이러니까 自然히 이제 李博士하고는 이제 가까워 졌고, 또 이제 李博士도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 屬해 있던 거는 여기서 한민당에 있는 사람들이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써 보였고 또 實地로도 그랬었구요. 아까 얘기가 돌아가지만은 돈암장에서 左右가 完全히 갈라진 後에 말이죠 甚至於는 이런 일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1945年 11月 달이죠. 그러니까 박헌영이하고 完全히 갈라진 後에 左翼의 靑年突擊隊 같은 靑年이나 或은 이제 呂運亨氏 딸인 여형구 이런 사람들이 集團이 되가지고 李博士한테 說得을 强要하려고 越담을 해 들어와 가지고 一大 騷動을 일으킨...

- 담을 넘어왔다는 말이죠?
그렇지요. 越담. 그러기때문에 이제 越담이라고 그랬을 적에 우리가 알기로는 그 때 越담事件이라는게 말하자면 要塞 안국동의 越담했다하는 그 얘기의 始祖라고도 할 수 있을 거에요.

- 알겠습니다. 그러면은 이 다음에는 한민당과 여러가지 李博士와의 關係를 말씀 듣기로 하죠.

第2回 프란체스카 女史의 引上 ◀ ▶ 第4回 李博士와 한민당

(入力일 : 2007.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