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間은 經濟的 存在가 아니라 社會的 存在이다. 物質的 所有를 獲得하는 過程에서도? 人間이 노리는 것은 個人의 利益이 아니라 社會的 善意, 社會的 地位, 社會的 資産等이다.? 人間을 움직이는 動機는 普通 우리가 社會的 認定을 얻기 위한 努力과 連結짓는 混合的? 性格을 띤다. 人間이 生産에 들이는 수고는 社會的 認定을 얻으려는 努力의 副産物에? 不過하다. 人間의 經濟는 一般的으로 社會的 關係속에 묻어 들어가 있는 것이다. 社會의? 모습이 正反對로 社會가 經濟 體制에 묻어 들어간 形態로 變한 것은 全的으로 새로운? 事態이다.

階級 利益은 客觀的인 歷史的 狀況에서 全體 社會의 利益을 代表할 때에만 비로소 社會의 ?變化 原動力이 된다. 階級은, 그 利益이 具體的 狀況에서 全體의 利益과 一致하거나 ?自身의 利益을 變形시켜 다른 階級의 利益까지 充分하게 包括할 수 있을 때에만 指導力을 ?發揮할 수 있다.

資本主義는 이제 食人主義를 뜻한다. 人間의 勞動은 이제 골치 아픈 條件들이 모조리 떨어져 ?나가고 生活이라는 屬性이 除去된 商品이 되었다. 人間으로 犧牲을 치러야 利潤이 繼續? 늘어난다. 더 많은 似而非 人間이 必要하다. 資本主義는 이제 속살을 드러내고 있다.? 人間들이 似而非 人間이 되듯, 共同體도 似而非 共同體가 된다. 普遍的 共同體를 志向하는? 共同體는 完全히 사라지고, 現實과의 關係속에서 人格的 自我의 實現을 追求하려 들면? 共産主義 또는 國家에 對한 反逆으로 낙인찍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