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서 金億(金億, 1896~?)은 平安北道 定州 出生의 詩人·評論家로 筆名은 안서(岸曙)다. 1907年 五山中學校에 入學 修學했고, 日本에 留學하여 1913年 게이오義塾 英文科에 入學했다. 1914年 도쿄 留學生들이 發刊하는 『學之光』에서「이별」등을 發表하였다.
1916年 母校인 五山中學校에서 敎鞭을 잡았으며 이때 素月(素月) 김정식을 弟子로 만났다. 韓國 最初 飜譯詩集 『懊惱의 無挑』(1921)와 韓國 最初 創作詩集
『해파리의 노래』(1923)로 韓國文學史에서 重要한 轉機를 마련했다.
본 便紙는 안서 金億이 1917年 1923年 사이에 유봉영(1897~1985, 獨立運動家, 조선일보 副社長)에게 보낸 便紙 28件 76點 中 1923年 3月 23日의 便紙다.
이 便紙에는 素月의 「못잊어」의 原形으로 보이는 內容의 詩가 적혀 있기도 하다. 안서는 演技에서 이 詩를 쓰게 된 動機를 仔細하게 적고 있어 前後 事情으로 본다면 素月의 作品으로 알려진 「못잊어」가 안서의 作品일 수도 있다.
▶에듀東亞 김재성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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