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逸 막스플랑크
엑스線(X-RAY) 波長으로 宇宙를 撮影하는 望遠鏡 '利로試打(eROSITA)가 撮影한 天體. 獨逸 막스플랑크 外界物理學 硏究所 提供
X선(X-RAY) 波長으로 宇宙를 撮影해 分析한 結果가 學界에 새롭게 報告됐다. 이를 土臺로 天文學者들이 宇宙의 進化 過程을 再構成한 結果 旣存 宇宙論을 벗어나는 새로운 發見은 이뤄지진 않은 것으로 分析됐다.
獨逸 막스플랑크 外界物理學 硏究所 硏究팀이 14日(現地時間) 論文 事前公開 사이트 '아카이브'에 發表한 논문에 따르면 硏究팀은 X船을 사용해 블랙홀에서 超新星 爆發에 이르기까지 約 90萬個의 宇宙 現象을 觀測했다. 러시아 宇宙船 'SRG'에 실린 X線 望遠鏡인 '利로試打(eROSITA)'가 6個月 동안 任務 遂行을 하며 얻은 成果다.
利로시타는 宇宙船이 回轉하는 동안 廣範圍한 角度에서 觀測이 可能하다. 이렇게 觀測된 데이터는 가장 精密하게 宇宙를 分析할 수 있는 資料가 된다. 硏究팀은 더 細密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 利로시타가 撮影한 寫眞과 칠레에 位置한 巨大望遠鏡이 撮影한 旣存 宇宙 映像 데이터를 結合한 뒤 이를 3次元(3D)으로 再構成했다.
이番에 公開된 데이터에는 먼 銀河의 心臟部에 있는 71萬個의 超質量 블랙홀, 우리 銀河에 位置하면서 X船을 방출할 수 있을 程度로 뜨거운 18萬 個의 별, 超新星 殘骸 等에 對한 觀測물이 담겼다. 宇宙에서 가장 큰 構造物에 屬하는 1萬2000個의 銀河團度 包含됐다. 銀河團은 數千 個 以上의 銀河들이 重力에 依해 묶인 集團이다. 硏究팀은 이 銀河團에 屬한 5259個의 銀河에 對한 데이터를 分析해 宇宙의 進化 過程을 復元했다.
分析 結果 宇宙의 構成은 旣存에 通用되던 宇宙論과 一致했다. 25%의 暗黑物質과 70%의 暗黑에너지 그리고 5%의 一般的인 物質로 이뤄졌다. 暗黑에너지는 宇宙를 加速膨脹시키기 爲해 全 宇宙에 걸쳐 分布할 것으로 推定되는 假想의 에너지다.
宇宙의 質量을 推定한 분석 結果 또한 旣存 標準宇宙模型을 벗어나는 새로운 事實이 導出되지 않았다. 標準宇宙模型은 中性微子와 暗黑物質의 質量 與否에 따라 宇宙가 '0'에 가까운 膨脹率을 갖거나, 制限 없이 繼續 膨脹하거나, 最大膨脹이 멈추고 다시 收縮하는 것이 決定된다는 宇宙模型이다. 硏究팀이 데이터를 活用해 세 種類의 中性微子의 質量을 測定한 結果 旣存에 測定된 中性微子의 質量값과 一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利로시타는 앞으로 數 次例에 걸쳐 追加 데이터를 公開할 豫定이다. 硏究팀은 總 300萬個의 宇宙 物體에 對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期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