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星 半導體 賣出 76%가 메모리…SK하이닉스는 94%2019年 '업황 鈍化'→'實績 墜落' 前例…事業構造 改編 努力도
三星電子[005930], SK하이닉스[000660] 等 國內 屈指의 半導體 企業들이 글로벌 메모리 半導體 業況 鈍化 展望에 출렁이고 있다.
半導體 事業에서 D램·낸드플래시 等 메모리 賣出 比重이 絶對的이기 때문인데, 過去에도 글로벌 메모리 업황에 따라 實績 喜悲가 交叉했다.
國內 企業들은 메모리 業況 鈍化에 對한 最近 市場 憂慮가 過度하다면서도, 安定的 收益을 내기 위해 事業 構造 改編 作業에 분주한 모습이다.
◇ '메모리 世界 最强' K半導體, 賣出도 '메모리 쏠림'
15日 業界에 따르면 三星電子, SK하이닉스 等 國內 企業들이 全 世界 메모리 半導體 市場에서 最强者라는 點에는 異見이 없다.
世界半導體市場統計機構(WSTS)는 올해 글로벌 메모리 半導體 市場 賣出을 1千547億 달러(藥 180兆원) 規模로 展望하는데, 國內 半導體 企業들은 이 市場에서 折半 以上의 占有率을 確保하고 있다.
業界에 따르면 D램 市場 占有率은 賣出 基準 三星電子가 約 41%로 1位, SK하이닉스가 約 29%로 2位다. 全 世界 D램 賣出의 70%가 國內 企業에서 나오는 셈이다.
3位인 美國 마이크론은 24% 占有率로, 三星電子·SK하이닉스와 함께 D램 3强 構圖를 이루고 있다.
D램보다 競爭이 熾烈한 낸드플래시 市場에서도 三星電子는 約 33% 占有率로 1位이고, SK하이닉스는 約 12%로 4位다.
SK하이닉스가 推進하는 인텔 낸드 事業部 引受가 完了되면 占有率이 20%까지 높아지며 2位로 올라서게 된다. 낸드플래시에서도 國內 企業 占有率이 過半을 차지하게 되는 것이다.
메모리 半導體 産業은 市場 進入을 위해 莫大한 施設 投資, 硏究開發 費用이 들고, 工程 微細畫를 위해 持續的인 投資가 必要해 少數 除朝辭를 中心으로 市場이 形成돼 있다.
國內 企業들은 半導體 市場에 뛰어든 1980年代부터 줄곧 메모리 製品을 中心으로 半導體 事業을 키워왔고, 그 結果 메모리가 全體 賣出에서 차지하는 比重이 壓倒的이다.
지난해 三星前者 半導體 事業 賣出 72兆8千578億원 가운데 메모리 賣出은 55兆5千442億원으로 76.2% 水準이었다. 半導體 設計와 委託生産 等 非메모리 事業 賣出이 나머지 24% 水準이다.
스마트폰과 TV, 生活家電을 包含한 지난해 삼성전자 全體 賣出(藥 237兆원)에서도 메모리 半導體가 차지하는 比重은 23.4%에 達한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半導體 賣出 比重이 事實上 全部라고 해도 過言이 아니다.
지난해 賣出 31兆9千億원 가운데 메모리 比重은 94% 水準이고, 나머지 賣出은 파운드리(委託生産) 等 非메모리 事業에서 나왔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半導體 中에서도 D램 偏重이 甚한 便이다. 全體 SK하이닉스 賣出 中 D램 賣出이 70.6%이고, 낸드플래시가 23.4%다.
◇ 2019年 '메모리 業況 鈍化'→'實績 墜落' 前例…市長은 緊張
이처럼 메모리 事業에 莫大한 比重을 두고 있는 國內 半導體 企業들은 글로벌 메모리 업황에 敏感할 수밖에 없다.
올해 初부터 上昇勢를 이어온 D램 價格이 年末께 下落勢로 轉換해 最大 5%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展望이 나오자 最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株價가 곤두박질쳤다.
三星電子 株價는 年中 最低點을 記錄했고 SK하이닉스도 株價 下落으로 한때 時價總額 2位 자리를 네이버에 내주기도 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 같은 市場 反應에 "過度한 憂慮"라며 陳情에 나섰지만, 投資者들은 메모리 不況 時期 實績 不振이 反復된 前例를 憂慮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好況 時期였던 2017·2018年 2年 連續으로 年間 賣出·營業利益·當期純利益 3個 地表에서 最大値를 更新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達成했지만, 메모리 下落局面으로 접어든 2019年에는 年間 營業利益이 半 토막 났다.
SK하이닉스도 2017·2018年 메모리 好況에 힘입어 賣出·營業利益 모두 史上 最高値를 記錄했다가 2019年 메모리 不況이 찾아오자 實績이 急激히 惡化했다. 2019年 年間 基準 SK하이닉스는 前年 對比 賣出이 33.3% 減少했고, 營業利益은 87% 줄었다.
다만 國內 企業들은 現在 狀況이 2019年 水準은 아니라고 說明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달 末 열린 2分期 實績 發表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下半期 메모리 需要가 一部 不確實性이 發生할 수 있지만, 如前히 堅調할 것으로 展望했다.
◇ "安定的 收益 確保해야"…사업구조 改編 努力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旣存 메모리 市場 優位를 維持하면서도, 글로벌 업황에 脆弱한 短點을 補完하고 安定的 收益을 내기 위해 事業 構造 再編 作業에 한창이다.
三星電子는 2030年까지 總 171兆원을 投資해 메모리뿐만 아니라 非(非)메모리 事業에서도 글로벌 1位를 達成하겠다는 '半導體 비전 2030' 目標를 發表한 바 있다. 旣存 메모리 偏重에서 벗어나 이미지센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等 시스템 半導體 分野와 파운드리 事業에서도 成果를 내겠다는 計劃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美國에 20兆원 規模의 파운드리 施設 投資를 推進하며 텍사스 오스틴 等 候補地를 檢討하고 있고, 大規模 引受合倂 可能性도 擧論된다.
SK하이닉스도 旣存 D램에 偏重됐던 메모리 事業에서 安定的인 事業 構造를 確保하기 위해 지난해 인텔 낸드 事業部 引受를 決定하고 引受 節次를 進行하고 있다. 賣出의 70%를 차지하는 D램 價格이 움직일 때마다 會社 實績이 출렁이는 變動性을 줄이기 위한 決定이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파운드리 生産 能力을 2倍로 擴大하는 것도 推進 中이다. 파운드리 事業 子會社 SK하이닉스시스템IC의 지난해 賣出은 7千30億원 水準인데, 國內 設備增設이나 引受合倂을 통해 8인치 파운드리 事業을 擴大한다는 方針이다.
다만 글로벌 競爭 環境은 碌碌지 않다. 글로벌 파운드리 1位 業體인 TSMC는 2位 三星電子와 占有率 隔差를 더 벌리고 있고, 來年 中 삼성전자보다 먼저 3나노 半導體를 量産할 計劃으로 傳해졌다.
世界 最大 綜合半導體企業 인텔도 올해 初 파운드리 事業 再進出을 宣言하면서 파운드리 市場 競爭이 더 熾烈해질 展望이다.
또한 美國의 마이크론은 지난달 世界 最初로 176段 모바일用 낸드플래시 量産을 始作했다고 發表하면서 旣存 메모리 强者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威脅하는 모습이다.
國內 半導體 業界 關係者는 "메모리 市場에서 旣存의 主導權을 維持하기도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環境 變化에 맞춘 事業構造 改善도 必要하다"며 "半導體 産業에서 國家 間 競爭이 熾烈해지는 만큼 政府 次元의 支援策도 早速히 實現되길 期待한다"고 말했다.
聯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