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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德川點] 徐가 斷面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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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쿤데라는 카프카의 作品을 두고 '검은色의 奇異한 아름다움'이라 表現했다. <변신>은 쿤데라의 이러한 表現에 더없이 적합하다. 카프카는 모든 것이 不確實한 現代人의 삶, 出口를 찾을 수 없는 삶 속에서 人間에게 주어진 不安한 意識과 救援에의 꿈을, 군더더기 없이 明瞭하고 單純한 言語로, 奇異하고도 아름답게 形象化한다.

發表된 지 90年, 1950年 以來 우리나라에 紹介된 地圖 半百年이 넘은 <변신>의 飜譯本이야 數도 없이 많지만 이番에 出刊된 <변신>은 揷畵가 特히 돋보인다. 아르헨티나의 有名한 아티스트 루이스 스카파티의 揷畵는 <변신>의 한 場面 한 場面을 더없이 '카프카的'으로 그려내는데 成功했다.

다른 色을 全혀 쓰지 않고 검은色으로만 處理한 이 揷畵들은, <변신> 뿐 아니라, 카프카의 文學世界를 視覺的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過言이 아니다.
첫文章
어느 날 아침 그레고르 잠자가 不安한 꿈에서 깨어났을 때 그는 寢臺 속에서 한 마리의 凶測한 甲蟲으로 變해 있는 自身의 모습을 發見했다.

이희인 (『旅行者의 讀書』 著者)
: 내가 춤출 수 없다면, 革命이 다 무슨 所用인가?
장영희 (前 서강대 英文科 敎授, 퓰리처賞 受賞作 《종이時計》 飜譯家)
: 그저 惰性처럼 살아가며 正말 내 삶이 但只 그냥 한 마리 벌레보다 나은 게 무엇인지 間或 섬뜩한 恐怖로 다가온다. 그런 脈絡에서 카프카의 「변신」은 團地 奇怪한 이야기만은 아니다. 人間 實存의 虛無와 絶對 孤獨을 主題로 하는 「변신」은 바로 이렇게, 사람에서 벌레로의 ‘변신’을 말한다. 「변신」은 벌레라는 實體를 통해 現代 文明 속에서 ‘機能’으로만 評價되는 人間이 自己 存在의 意義를 잃고 서로 遊離된 채 살아가는 모습을 形象化한다. 그레고르가 生活費를 버는 동안은 그의 機能과 存在가 認定되지만 그의 빈자리는 곧 채워지고 그의 存在 意味는 사라져 버린다. 人間 相互間은 勿論, 家族間의 疏通과 理解가 얼마나 斷絶되어 있는가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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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近作 : <變身·斷食 광대> , <偶然한 不幸> , <必死의 힘 : 프란츠 카프카처럼 《변신》 따라쓰기> … 總 1445種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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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近作 : … 總 17種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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紹介 : 서울대 獨文學科를 卒業하고, 同 大學院에서 「안나 제거스의 亡命機 文學과 그 美學的 基礎」에 關한 論文으로 博士學位를 받았다. 誠信女大 硏究敎授 및 서울대 人文學硏究員, 한남대 人文科學硏究所 先任 硏究員 等을 歷任했으며, 現在 亞州大 特任敎授로 在職中이다. 옮긴 冊으로 카프카의 『失踪者』 『訴訟』 『性』 『아버지에게 드리는 便紙』, 카를 야스퍼스의 『精神病理學 總論』(前4卷, 共譯), 안나 제거스의 『通過비자』 等이 있다.

文學동네    
最近作 : <停年이 8> , <안녕, 오리배> , <프란츠 카프카의 그림들> 等 總 4,293種
代表分野 : 日本小說 1位 (브랜드 指數 1,451,392點), 2000年代 以後 韓國小說 1位 (브랜드 指數 4,272,808點), 에세이 1位 (브랜드 指數 2,161,724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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