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택영 (文學評論家, 경희대 國文科 敎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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存在의 가벼움과 무거움, 어느 쪽이 옳은가. 니체의 永遠한 再歸는 무거움이지만 實際요, 眞實이다. 反面 우리의 삶은 單 한 番이기에 比較도 反復도 되지 않아 깃털처럼 가볍다. 嫉妬 없이는 사랑할 수 없는 弱한 테레자, 사비나의 외로운 삶. 토마시에게 테레자는 무거움이요 사비나는 가벼움이다. 一人稱이면서 全知的이요 直線이 아닌 反復敍述, 그리고 가벼움과 무거움이라는 二分法의 瓦解, 그런 메타포에서 誕生한 人物들. 쿤데라는 時間의 흐름을 따르는 매끄러움과 蓋然性을 拒否하는 實驗的인 技法들을 통해, 人間의 欲望과 아픔과 삶의 限界를 表現하고 있다.
存在의 가벼움과 무거움, 어느 쪽이 옳은가. 니체의 永遠한 再歸는 무거움이지만 實際요, 眞實이다. 反面 우리의 삶은 單 한 番이기에 比較도 反復도 되지 않아 깃털처럼 가볍다. 嫉妬 없이는 사랑할 수 없는 弱한 테레자, 사비나의 외로운 삶. 토마시에게 테레자는 무거움이요 사비나는 가벼움이다. 一人稱이면서 全知的이요 直線이 아닌 反復敍述, 그리고 가벼움과 무거움이라는 二分法의 瓦解, 그런 메타포에서 誕生한 人物들. 쿤데라는 時間의 흐름을 따르는 매끄러움과 蓋然性을 拒否하는 實驗的인 技法들을 통해, 人間의 欲望과 아픔과 삶의 限界를 表現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