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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演藝人野球팀‘天下無敵…’先發로
現役時節 通算 124勝을 거두며 프로野球를 號令했던 히어로즈 김시진(51·寫眞) 監督이 13日 午後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히어로즈와 演藝人 野球팀 ‘天下無敵 野球團’과 競技에 先發 登板한다. 이날의 先發登板은 핸디캡(?) 適用 때문.
兩 팀의 實力差가 워낙 커 히어로즈는 6名만 守備에 나서고 원아웃에 이닝이 끝나는 핸디캡을 適用받기로 했다.
하지만 프로投手의 功을 一般人이 到底히 칠 수 없다는 判斷에 結局 金 監督이 마운드에 오르기로 했다. 金 監督은 “4年 前 올스타戰 前夜게임 올드올스타와 演藝人팀 競技 以後 4年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스트라이크나 제대로 던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金 監督은 비로 競技가 取消된 12日 원당室內演習場에서 피칭練習까지 하며 오랜만에 登板을 準備했다.
熾烈한 4强 다툼을 벌이고 있는 重要한 時期지만 金 監督은 “베이징올림픽 金메달과 WBC 準優勝으로 달궈진 野球 붐에 一助하고 팬들의 사랑에 報答하고자 選手들과 함께 競技를 하기로 했다”고 說明했다. 天下無敵 野球團은 KBS 2TV 藝能프로그램 ‘天下無敵 土曜日’의 人氣코너로, 김창렬, 이하늘, 임창정, 오지호 等이 所屬돼있다.
김도헌記者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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